Politeia [669652] · MS 2016 · 쪽지

2016-05-27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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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노원점/Politeia] 멘토소개+ 프로그램/단과 홍보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8485842

오르비 노원점 문과 멘토를 맡고 있는 Politeia 입니다.

주력 과목은 특히 국어 분야로 그 외에도 문과 범위는 큰 틀에서 모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 수시 지원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력을 간략하게 소개드리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 대원외고 졸업
- 2013학년도 수능 응시(원점수 국 98 수 100 영 98/백분위 사탐 99)
-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합격(고려대학교 재학)
- 2013학년도 메가스터디 목표달성장학생 선정
- 2013-2014 메가스터디 진짜공부(現바른공부) 문과 멘토
- 2013 메가스터디 수시캠프 특별강연 연사
- 2014 고용노동부 <2014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 수행기업 최종선정 (교육 분야)
- 2015 스카이에듀 '명문대 수시합격의 진실 2016' 공동저자
- 2016 스카이에듀 '명문대 수시합격의 진실 2017(Coming Soon)' 단독 책임저자

그 외에도 강남권에서 수능 국어를 다루고 있고, 한 교육콘텐츠 기업에서 입시전략연구소 실장 겸 수석 컨설턴트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 합격하자마자 교육 분야 일을 쭉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수능 국어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특히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메가스터디에서 멘토링을 할 때 그냥 용돈벌이로 일을 시작했지만 1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면서 대학에 보내는 일 자체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며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죠. 그래서 교육강연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창업을 해서 이제는 학교, 기업, 시 단위 강연을 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오히려 학생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고 그 점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던 와중에, 갑자기 오르비에서 저희 집 근처에(걸어서 15분) 학원을 세워버리더군요? 
그래서 오르비에서 멘토로 근무를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시간적 여유가 많지는 않아서(항상 실장님이 무언가 요청하시면 제가 너무 늦게 처리해드려서 죄송할 뿐...) 일주일에 하루 정도밖에 갈 수 없지만 그 시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노원점 다니는 친구들도 혹시 이 글을 본다면 제가 여러분들과 이야기 할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특히 여러분들한테 독서 지문 읽어볼 때 여러분이 같이 따라오시는 거 볼 때가 정말 즐겁습니다. 생각해보면 지난주에는 3명 연속으로 '종단 속도 지문' 읽어드렸네요. 특히 마지막까지 지문 끝까지 읽어보면서 따라오던 학생 다음주에는 약속한대로 혼자 지문 읽어볼 수 있도록 합시다.

제 국어 교습법의 최대 장점은 철저히 자기주도적이라는 점입니다. 문제를 해설할 때 학생이 이 선지를 납득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위주로 해설하지 강사 입장에서 일방향적으로 해설만을 제공하고 끝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수능 현장에서 문제를 푸는 것은 여러분이고 따라서 여러분들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론과 선지 판별법을 체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와 관련해서 오르비 노원점에서 재미있는 강의를 하나 열어보려고 합니다.

주제는 이고 대상은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학생들입니다. 즉 현역 학생분들도 오셔도 됩니다.

 '독파'의 사전적 정의는 많은 분량의 책이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강의의 첫번째 목표에 부합합니다. 이 강의에서 EBS 수능특강에 등장하는 모든 문학 작품들(일부 작품들 그러니까 지나치게 쉬운 작품들은 물론 가볍게 다룰 겁니다.)을 10주(주 1회)에 정리하는 강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특히 현대시의 경우 현장에서 이 시를 마주했을 때 제목만 보더라도 시 전체가 머릿속에 떠오를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가능할까요?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좀 죽을 고생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두번째 목표는 지루하지 않은 강의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보통 강연을 하면 이제 기본 두 시간 정도를 걸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연사의 목표는 아무도 졸지 않게 하는 것이고 저는 올해 들어서 여태까지 제 강연에서 조는 분을 단 한 분도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 재밌게 수업할 수 있도록 합시다. 세번째 목표는 강의 그 너머의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제 강의에서는 정말 계속 작품들만 읽고 넘어가고 읽고 넘어가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보다는 가끔은 문학만이 아니라 독서 지문들과 관련해서 우리가 이 수능 국어 독서 지문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강의 주제와 어긋나지만 여러분들이 반드시 가졌으면 하는 관점과 태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모든 작품들을 다루냐고요? 괜찮아요. 제가 죽을 고생하면 되는 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강의 관련 문의(진행 및 방식, 강의 자체에 대해서 궁금한 점)는 skyop27@naver.com 여기 개인 이메일(오르비 쪽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댓글로 그리고 강의 결재 및 등록은 반드시 오르비 노원점에 직접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02 - 979 - 0207 오르비 노원점 번호) 지금 보니까 0207이 또 제 생일입니다. 이런게 운명아닐까요?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의 :
시작일 : 6/6 
수업 방식 : 주 1회 10주차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다소 연장 가능) 
대상 : 신청자(오르비 노원점 원생이 아니더라도 가능)
가격 : 7만원(4회차, 즉 한 달 기준)
강의 내용 관련 문의 : 댓글 혹은 이메일
강의 결재 및 등록 : 오르비 노원점

또한, 거기에 추가적으로 한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일요일 동안 같이 죽도록 공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선착순 10명 학생들만 저와 함께 갇혀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래서10 X 10 X 10 프로그램입니다.
같은 교실에서 마치 한 교실처럼 각자 하실 공부를 하되 제가 상주할 예정이니 저한테 궁금한 점이 있으실때마다 그냥 바로바로 질문하시면 됩니다.(특히 국어는 정말 철저하게 다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치 있는 질문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공부 패턴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바로 바로  전체적으로 해설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어떤 자세로 내가 지금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지 큰 틀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혹은 그냥 인생 이야기나(제가 왜 이 나이에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살고 있는지 등) 주고 받으면서 친해져 봅시다. 일단 6월 12일(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 또한 단과와 마찬가지로 오르비 노원점 원생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 : 10 X 10 X 10(시범 진행)
시작일 : 6/12 (일단 1회 시범으로 진행해볼 예정
수업 방식 :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몰입형 자기주도학습
대상 : 신청자(오르비 노원점 원생이 아니더라도 가능)
가격 : 미정(시범 진행이라 진짜 싸게 진행할 예정 추후 기재)
강의 내용 관련 문의 : 댓글 혹은 이메일
강의 결제 및 등록 : 오르비 노원점 

감사합니다.
그 밖의 질문들도 댓글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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