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금쪽이 선생님하고 이야기좀 할까? _6평 칼럼 2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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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은 글입니다.
올해 22번 문제는 원래 이런 문제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상황의 복잡도도 높았을 것 같습니다.
0분의 0꼴이 너무 직관적으로 나온 것으로 봐서 후반에 난이도 조절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30번도 그런 부분이 보입니다.
최초 제시함수가 너무 단순한 것을 봐서는 아마 더 복잡한 함수였을 것입니다.
아마도 통합형 수능의 특성(만점자 표준점수 등)을 고려하여 함수를 쉽게 교체했을 것으로 보이고 수능까지도 계속 저런 고민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측하기론 미적 30번은 결국 준킬러 수준의 출제로 머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것 말고도 수열의 제시하는 방법도 확통에게 유리하게 제시하는 면이 보입니다.
케이스를 분류하고 일일이 세거나 계산하게 하는 등의 면이죠
이건 왜 그렇게 보이는가?
수2는 절대적으로 미적분 선택자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1에서 확통 선택자에게 불리하지 않은 문제가 출제될 필요가 있습니다.
빈칸에 조합?
이건 너무 심하죠
그럼 어떤 문제를 내야 하나?
확통 선택자 모두를 구해줄 순 없을겁니다.
확통에서 고득점을 받을 학생들에게 표점을 보정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겁니다.
확통 고득점자의 표점을 보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보입니다.
첫 번째가 바로 지로삼 함수를 경우의 수 형식으로 바꾸는 겁니다.
이건 이전부터 고민했던 터라 어썸문풀에서부터 반영중입니다.
두 번째가 수열 출제방식의 변화입니다. (이건 다음 칼럼 주제입니다.)
이전엔 역추론 정추론 방정식 풀이가 위주인 복잡한 점화식인데 작년문제 올해 문제 보세요.
어떤가요?
케이스를 분류하면서 하나 하나 구해보는겁니다.
확통 선택자들에 학습하는 부분이죠.
그래서 지로삼 함수에서 좌표해석 문제보다는 케이스 분류나 미정상수 2개의 순서쌍 만들기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예측이구요!
기하 선택자는 인원수가 너무 적습니다.
유의미한 통계치가 안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만점자 표점(눈에 딱 보이는거라서)을 맞추기 위해 미적분보다 문제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발견한 것이 여러개 있습니다.
그래서 고난도 문제는 기출문제가 힘을 발휘하기 힘들 것으로.......
(이전에 이 말했다가 대차게 까였는데....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소심)
보입니다.
다른 내용은 조금 더 고민해보고 9평 전에 “발표”하겠습니다.
말하지 못한 부분은 부분은 어썸모의고사에 반영될 것이고
이미 어썸 문풀 시즌1 2 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보였던 부분이라서요.
정리하겠습니다.
중위권 기본과 기본형 문풀+준킬러
상위권 준킬러, 다양한 실모 경험
수능 공부는 디지털적인 스마트한 시대와 맞지않습니다.
평가가 수십년전과 같은 종이 재질에 손으로 써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답답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단지 제가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일뿐, 그리고 친절하게 좋은 문제를 전달하는 것일뿐
그리고 같이 걸어가는 것일뿐
신인듯 아이돌인 듯 연예인인 듯 교단에서 강사 혼자 반짝 반짝 빛나는 주인공이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 뒤에서 묵묵히 돕겠습니다.
방향을 찾고 제시하고 밤잠을 줄여서라도 좋은 것을 만들어 주고
그래서 이 답답한 과정의 “해방”을 돕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봅니다.
매년 참 힘들고 지치는 일입니다.
그래도 해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20대의 인생을 걸고 있으니까요
조금 더 힘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조금 더 힘내 주세요
“어떤 문제를 내도 다 풀어내겠다”는
각오로 남은 기간 독하게 공부하세요.
다음 칼럼은 "수열의 변화" 입니다.
컨텐츠가 강한 수학 어썸수학의 컨텐츠입니다.
아래 시리즈는 매년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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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출도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 매일 열문제 기출_매열기 (매일 10문제 기출문제 60회분)
원점수 60점만 확보해도 등급이 올라갑니다.
-> 어썸 스피드 1750_50점 원점수 확보 (17문제 50분 모의고사)
준킬러만 잡아도 일등급
-> 킬러 없는 모의고사_27문제 88점 확보 (15번 22번 30번 없는 27문제 모의고사)
사관기출 분석 데빌스, 경찰대 기출 분석 데빌스 (경찰대 사관 기출 분석서)
(블랙라벨을 넘어선 최고퀄 최고난도_강남인강 공식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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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기출분석은 데빌스 쿵쿵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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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