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T] 2020학년도 7월 교육청 모의고사 고3 지구과학1 손글씨 해설 및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31266025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진영 T입니다,
7월 지구과학1 학력평가 총평과 손글씨 해설입니다,
1. 6월 모의평가와는 다른 스타일
6월 모의평가는 자료를 기반한 추론 및 연계 문항의 심화의 스타일이었다면,
이번 7월 학평은 기존의 기출 문항 + 계산 문항으로 이루어진 스타일이었습니다.
따라서 7월 학평에 영향을 받아 공부의 방향 등을 크게 수정하기보다는 방향성은 유지해 가면서 7월에서 드러난 약점(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보충하시면 될 듯합니다.
(6월의 공부 방향성 등은 6월 총평 및 손글씨를 참조해주세요. 하단 링크)
이어서 7월 학평의 몇 가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2. 자료 해석
이제 지구과학1에서 자료를 통한 난이도 상승(변별력 강화)은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7월 학평에서도 역시 자료 해석 문항이 있었습니다.
9번 (해양 지각 나이), 10번 (지층의 나이), 11번 (태풍)이 자료 해석 문항이었습니다.
다만 기존의 모평에 비해서 자료 해석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었고, 기출 문항과 유사한 형태였기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학평 문항들이 어려웠다면 기출문제들을 쭉 다시 푸시면서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질답이나 상담 등을 해보면 문항이 ‘어려워서’ 라기보다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요.
(항상 연계교재는 애인처럼, 기출은 친구처럼 대하고 친해집시다!!! )
3. 복잡한 계산 문항
학생들의 느낌을 표현한다면 ‘에이 지1인데 20번 정도로 계산이 나올지 몰랐지!’
정말로 이랬다면 안됩니다. 복잡한 계산 문제는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나오지 않더라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더구나 기존의 기출과 유사한 형태였으니까요
19학년도 9월 문항입니다. 숫자 등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패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사한 문항들이 많았기에 ‘기존의 기출과 유사하다’ 라고 위에서 언급한 것이에요ㅎㅎ)
4. 우주론 문항
18번 (우주론) 은 현재 (총평 작성 시기 기준) 오답률 1~2위에 랭크 되어있습니다.
문항의 난이도가 높거나 자료가 색다르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오답률이 높은 이유는 우주론에 관한 정확한 공부가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념적으로 너무나도 어려운 내용이기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문항으로 나올 때는 정해진 개념, 정해진 자료 내에서 물어보므로, 연계자료 (해설까지 ) 확실하게 알아두시고 틀리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 연계교재 해설 p59 참조 )
+마지막으로 항상 가장 궁금해하시는 난이도+
한 줄 평으로 정리해본다면,
6평과 비교한다면 평이하고 쉬운 난이도였습니다. 다만, 계산은 좀 까다롭네요.
여기까지 7월 학평 모의고사에 대한 총평 및 분석이었습니다.
7월 학평은 수능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작은 이정표 정도입니다.
‘아, 맞게 가고 있구나’ ‘어, 조금 다른 길로 왔네’
이번엔 수능도, 모평도 아닙니다.
너무 잘 봤다고 방심할 이유도, 너무 못 봤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수능이니까요!!!
그럼 이만 화이팅입니다ㅎㅎㅎㅎ
기타 궁금하신 사항, 문제에 대한 질문, 해설서에 대한 의문 등등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릴게요
----------------------------------------------------------------------------------------
12번 R a= 250루트 10 을 R a= 50루트 10 으로 수정
15번 B, C 와 A 위치 바뀜
19번 A주기 26000년을 - 41000년으로 수정
수정 반영된 파일 업로드되었습니다.
6월 모평 손글씨 해설 – https://orbi.kr/00030715500
4월 학평 손글씨 해설 – https://orbi.kr/00030294063
3월 학평 손글씨 해설 – https://orbi.kr/0002976592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잇올 대구 수성 1관 또는 2관 -편도 35~40분 걸림/왕복...
-
담요단 외모 평균
-
ㄹㅈㄷ얼버기 4
어제 2시 넘어서 잤는데 요즘 들어 왜 이러지 자꾸 7시쯤에 눈이 떠지네요
-
흐흐흐흐
-
-
안 계신가여 ㅠ
-
24수능 준비하던 시기에 생명3 지구2 맞았었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지금까지 모든...
-
밖에 나가면 냄새충 소음충 다리떨기충 지우개벅벅충 볼펜딸깍충 소곤소곤충 개짜증나는데...
-
수학은 사설도 평가원 곧잘 따라하는데 국어는 이감조차도 평가원 쉽게 못 따라함...
-
지금 점공률 53%이고 지난 3년 동안 충원율 90~100% 정도 되던 과입니다....
-
-
일본보다 중국이 싫다:우파 중국보다 일본이 싫다:좌파 이거같음
-
오르비 과외시장 선생님/학생 모두로 가입 가능해요? 0
계정연동이라 택일밖에 못하면 좀 곤란할 거 같은데
-
올해 벌써 20만 넘겼는데 왜케 점공률 낮은데가 많은 거지?
-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만족하며 사는 게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
피셋 자료해석은 1
어지럽네 어지러워
-
토익 접수하려는데 혹시몰라서
-
대학만 생각하면 0
피해망상증 도지는데 어떡하냐 하 시발 복학할수있는 거 맞나
-
땅우? 맞나 그사람 도대체 어케가르쳤길래
-
반수할건데 전북대 등록금 210만원,기숙X vs 동국대wise캠 전액장학금,기숙100만원대 6
1학기학점도 안챙기고 수능공부할거면 닥 후죠? 괜히 돈 100만원 더 날리니..
-
애니보면서 오르비하다가 지금까지 못잠
-
하루종일 레알세 하느라 이제 들어왔는데
-
12시에 누웠는데 계속 잠이 안오길래 한 2시쯤 됐나 싶어서 일아났는데 4시 반임....
-
너무 저능해짐.
-
자 0
자
-
라 2
라
-
잠이 안온다 0
으헝
-
강대 등급 제한 0
수업 선택제인데 등급에 3등급 이내라고 적혀 있는건 추천 등급인가요 아니면...
-
삼반수 2
미친 짓일까요? 현역때는 건동홍 낮과 ~ 국숭세단 중간과 정도 성적이 나왔고 이번엔...
-
올해 학종 2점대 중반? 초반은 아니라는데 그 형이 아주대 전자랑 경북대 전자...
-
부상자가 뭔..12명으로 리그 챔스 컵 다 돌려야하네..하.. 부상자가 8이 맞나 이거
-
님들 언제 잘꺼 4
안피곤함?
-
시대갤 다이소 1
겠냐?
-
수능공부 처음하는 예비고3이 지금 작수 기출을 풀어보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동생이...
-
수능 영어만점 가능? The sliding motion of the piston...
-
-
반수 5
과기대에서 시립대 중앙대 정도면 어느정도성공인가요
-
한 작년 겨울방학 쯤 부터 커서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또 이건 말이...
-
ㅇㅈ 1
풍경
-
잠은 다잤네..
-
등록금은 둘다 고려 X 개국할지 제약회사로 갈지 미정 단대 장점 -인프라 굿...
-
어른돼서도 정치적 중립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게 투표권 아예 실시 안하겠다고...
-
세종대에선 찐따처럼 살지말거라~~!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선생님 ㅎㅎ 해설 잘 읽었습니다 혹시 제가 오늘 오르비에 올린 글이 있는데 한번만 읽어주실 수 있으신지요ㅎㅎ 초면이지만, 염치없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월 학평15번 ㄴ선지 이의신청 관한 글을 말하시는 것이 맞겠죠?? 답글 달아 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탈자등 알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수정 반영된 파일 업로드되었습니다.
학습에 큰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7번 부가설명에 덕명리 해안에 중생대 육성층 호수라고 적혀있어요. 수정해주세요~
미안합니다. 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덕명리는 셰일층에서 공룡과 새 발자국이 발견되므로, 중생대 육성층으로 분류했습니다.
현재는 해안가라고 지칭되어서 많이 혼동되는 부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