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아스)지1 ebs 필요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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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Regel님의 글을 보고서 저도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어느정도 있어서 작성되었으며 비판용도로 작성된 것이 아닌 개인적 생각을 피력하기 위해서 쓴 글임을 분명히 밝혀두고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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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1이 물론 저도 여기에서 반 농담식으로 갓구과학,나구사회라고 하고 장난치면서 다니지만
어느정도 진지하게 지구과학에 대해 생각하고 다루는 사람으로서 그렇게 만만한 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작년에 공부하신 분들이면 대충은 아실텐데
ebs의 난이도나 컨텐츠적 측면에서도 날이 갈수록 많이 증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마도 당연한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Regel님의 말씀대로 지엽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일치합니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한반도를 풀때 어느정도 암기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표현들을 보고 그에 따른 현상이나 지질현상을 파악하고 추론하는 형태로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다만 ebs에 대해서는 전 다른과목과는 다르게 지구과학 1 만이 가지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16번 문제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암흑성운에서 어느것이 어느 영상으로 촬영한 것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특징들을 파악하게끔 하는 것이 문제의 출제 의도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학생들이 암흑성운의 관측한 사진이나 현상을 교과서나 학습서만으로는 공부하기 굉장히 힘든 현실입니다.
위 내용이 연계교재의 내용입니다.
만약 정확히 학습을 하였다면 쉽게 판단이 가능했던 사항입니다.
이 문제는 2016학년도 수능 15번 문항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ㄱ번 칼데라호 때문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까지는 일반적인 한반도의 상황을 암기하고
그를 통해서 미루어 짐작하여 푸는 것으로도 충분히 풀렸던 문제였기에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ebs에서 정말 똑같은 원리로 ㄴ번 선지에서 묻고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ㄱ번 선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많이 강조되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점 오염원 등등 ebs 연계라고 볼 만한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연계교재 핵심총정리 및 지엽을 냈을때의 심정으로 다시 돌아가보자면
분명 지구과학에는 일반적 상황으로는 지엽으로 취급하면 안되는 것들이 많은게 많습니다.
실제로 ebs에서도 교과과정 외의 내용들이 실려있기도 하구요.(올해도 해륙풍 같은 것이 실려있더군요)
비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외울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핵심적인 사항들은 암기가 아니라 추론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적어도 위에 설명했듯이 체감이 실제로 된다는 것은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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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맛럽대엄청
물론 ebs의 효력이라고만 볼 수 없는 내용도 있습니다.
작년 축산농가 같은 경우가 그의 예시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확실한 것은 만약 틀렸던 학생은 ebs만 제대로 봤더라도 맞출 수 있었던 문제임에는 확실합니다.
학생이 ebs를 통해서 얻어가야 할 부분은 새로운 개념 뿐만아니라
기존 개념의 정확한 적립을 통한 이익도 분명하게 있습니다.
교과서도 중요하고 새로운 상황을 위해서 자작문제나 그런 것들도 필요합니다.
다만 ebs를 정말 정말 등한시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들어서 그 연계성이 정말정말 짙게 드러납니다.
EBS 열심히봤는데 1번틀림 hemisphere_뇌 ㅇㅈ?
ㄷㄷ;; ㅠㅠ 아쉽네요 ㅠㅠ
갓비아스...
맘먹은 김에 올해 수능까지 정리해 보려고 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ㅠㅠ
시간 날 때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엌 그런가요 확인하고 수정하겠습니다.
rigel 맞아유.. 오리온자리 베타성! 저는 그거따라 오리온자리 감마성...ㅎ
과탐중 이비에스 비중이 젤 큰게 지1이라더만..
네네 그건 확실합니다.
라비아스님 메가엄영대쌤 괜찮나요
넹넹 깔끔하게 잘 가르치십니다.
저는 ebs밖에안봄 ㅜㅋㅋㅋ
곹..
아마 리겔님도 교과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말씀이 아니셨을까합니다. 수능에서 안산암질 마그마, 탄산 이온 문제처럼 1문제는 연계 교재의 체감을 느낄 수 있는 문항을 꼭 출제하고 있습니다. 지구과학에선 인강책보다 수능 직전 연계 교재 공부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네네 그렇죠
읭 안삼암질은 앵간한 참고서에서 다 다루지 않나요
라비아스님 ebs최선묵쌤이랑 이투스 오지훈쌤중에 고민중인데 어떤쌤이 더좋을까요
최선묵 쌤을 안들어본 관계로 ㅠㅠ
오지훈가요
최선묵쌤 이비에스로 강의함에도 불구하고
저런 외적인 것을 정말정말 잘 놓쳐요
작년에 최선묵T 좀 듣고 오지훈T로 바꿨어요 지금도 오지훈T 듣고 있는데 확실히 자세하고 군더더기없이 정확해요
혹시 댓글알바..? 최선묵 작년에 들었는데 ebs잘하던데
알바는 아니구요 최선묵T도 들어봤고 오지훈T도 들어봤어요 자료쪽에서 오지훈T가 더 좋아요 천체쪽 파트가면 오지훈T 항상 하시는 말씀이 백문이 불여일견인데 3D입체특강이 도움이 많이 됐기때문에 추천드리고 있는거구 최선묵T가 못한다는 게 아닙니다
EBS 겁나 중요함. EBS 무시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음.
rigel아닌가요
과탐 지구과학으로 바꾼 재수생인데 교과서 사야할까요? 지금 인강 듣고 수특푸는중이에요ㅠㅠ
보시는게 좋습니다
160916의 경우 암흑성운 버나드의 파장에 따른 관측 사진 두개가 천재교육 교과서에서 그대로 나와있긴합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문제가 되는 지점이 2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1.나머지 한 교과서로 공부하는 경우
2.봤더라도 중요하지 않게 넘어갔을 법한 요소이긴 합니다
1번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요
점오염원 비점오염원도 한 교과서에 있음에도 출제가 된 것은 구 기반에 연계사항이라는 것이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특을 열심히 봐야한다는 소린가요?? 저 제금 최선묵쌤 념강의에 학교교과서 병행하고있습니다..
위의 17학년도 9월에 예시를 제시해주신 사태나 복사평형 생명가능지대 등의 문제는 ebs 연계라고 보기엔 힘들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15수능 안산암질 마그마, 16수능은 예시들어주신 문제, 17수능에선 육수 해수 비교 이정도 선지 되어야 연계교재 반드시 채크했어야하는 선지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선지나 자료는 한해에 다 꼽아봐도 20개정도 뿐입니다. 이정도 선지정도 채크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Ebs를 주구장창 파서 모든문제를 대응식으로 푸는것은 실제 시험장에서 낯선 선지에 말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죠. 리겔님도 이걸 짚으신거라 생각합니다. 매년 많은 수험생들이 ebs의 구석구석 쓸데 없는 내용으로 ox를 올리며 소위 `지엽` 이라고 불리는 내용에만 치중하여 학습하는데, 실제로 그게 본질은 아니니까요.
전 대응시켜서 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렇게 해석하셨다면 저의 의견을 곡해하신겁니다
본문에도 그렇게 언급한 적은 없구요
연계라고 하는 것것은사후적으로 판단되는 겁니다
외대의 구성물질,칼데라호 등 자질구레할법한 내용이 나옵니다
굉장히 비효율적일 수야 있겠죠
근데 만점을 바라보는 수험생이라면 다 해야합니다
다만 그 우우선순위가전도된 학생들은 문제되겠지만요
물론 과하면 지나칩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과거에 어떻게 연계되었는지를 느끼지못했기에 핀트를 잘못잡을 가능성도 있죠
그리고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이비에스에만 몰두하라는 것이 아닌 안보려는 혹은 대충보려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글입니다
비수험생의 입장에서야 뭐가 더 나올 확률이 높고 낮은지를 평가를 할 수는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정해져 있는 법이니까요
다만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기출과 내용학습에 대한 것이 마쳐졌다면 정말 이비에스를 확실하게 해야하는 이유는 위에 설명하였듯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도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에 직접적으로 서술되어있진 않으나, 작년 라비아스님의 지엽정리자료나, 본문의 내용을 읽어보았을 땐 EBS에 과하게 집착한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단적인 예로, 테일러스가 사태의 종류중 낙하에 의해 형성됨을 EBS를 보고 푼다기 보단 .. 1등급 or 50점을 맞는 사람들은 보통 .. 테일러스의 형성과정을 돌이켜 보았을 때, 당연히 낙하에 의해 형성되겠지 ~~ 이런 과정으로 문제풀이를 하죠.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해서 쉽게쉽게 풀 수 있는 것, 그것을 기출분석이나 교과서를 통해 체화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비아스님의 의견에도 어느정도 동조합니다만 EBS에 비중을 어느정도로 둬야되는가. 에 대한 부분에서 의견이 갈리는 듯 합니다. ㅎㅎ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시험장에서 확신을 가지면서 풀 수는 없는 부분이었겠죠
또한 제가 ebs에 과하게 집착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작년에 제가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ebs 밖에 없었기에 그것을 통해서 수험생에게 제공했을 뿐입니다
기출이나 다른 컨텐츠 등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확장력이나 그런것은 어려가지 자료를 해석하고 나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확장하여 생각하면서 길러지는 것인데 ebs에 대한 학습을 암기에 목적성을 맞추면 물론 독이야 될 수는 있겠죠
다만 이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점은
시중에 있는 어느 사설 문제보다도 이렇게 값싸고 좋은 문제집을 찾기 힘듭니다.
그리고 교과서의 경우에는 처음에 그 뼈대를 정확히 잡지 않은 이상 그 체계를 엄밀하게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해요.그래서 저는 어느정도 학습이 끝난 중반기 이후부터 읽으라고 하는 편이구요
다른 기출분석이나 그런 부분들은 학생들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올리지 않은 것입니다.
확장성은 ebs와 병행해도 충분하다라고 생각해요
학생들 입장에서는 올해 어느 것이 나올지 정확하게 판가름 하기 힘들기에 전부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외대의 구성물질,안데사이트,칼데라호 등등 지엽적인 선지는 생각보다 주목받지 않는 부분이 아닌 곳에서 터져나오기도 하니깐요)
저는 작년 자료를 제작했을 떄의 심정도 이와 같습니다.
물론 다 확장해서 풀 수 있고 보지 않아도 풀 수 있는 문제가 거의 대부분이기에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저도 그랬고 많은 학생들은 가능하다면 다 보고 들어가고 싶어하기에 제작한 것입니다.
또한 이에 대한 부분은 수험생분들의 후기로 직접 피드백 받고
그리고 작년 수능의 경향성을 가지고 판단해봤을 때
아직까지는 기출이 1순위인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ebs를 거의 비슷한 순위로 견줄만큼 중요하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 같습니다.
ebs만 보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ebs도 꼼꼼하게 잘 챙겨가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제 어조상 그렇게 느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제 작성의도와는 맞지 않는 해석임을 이 댓글을 빌어서 공개적으로 밝힙니다.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지학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드네요
라비아스님 이거 올해2월1일 사진인데요 천구상에서 나타낼수잇는 현상인가요?
잘 안보입니다 ㅠㅠ
이요..
갓비아스.. 올해 이비에스 괜찮던뎅
수능 준비하려면 다른건몰라도 지구과학은 꼭 ebs봐야하는것같아요
정말 정말 공감하는 댓글입니다
제가 현역때는 연계교재의 중요성을 잘 몰라서 ebs를 안보고 수능을 쳤는데 재수할때 연계교재로 공부하면서 지구과학은 ebs교재가 정말 중요하단걸 알게되었죠..
수특에 그 내용 부분하고 날개에 있는 ox 문제가 연계된 적이 있나요? 보통 뒤에 문제들이 연계되는 것 같던데.. 아 물론 시간이 되면 다 봐야하겠지만요..
내용부분은 작년까지는 거의 동일한내용을 몇년째 수록한 상태였는데
올해는 아얘 뜯어고쳤더라구요
안산암질이 좀 심했고 그 이외에는 ..
그냥 관점차이라구 생각해요
전 좀 연계교재의 활용폭을 좀 넓게 보는 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제 글에 관심 가져주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 잘 읽었습니다... ^^
라비아스님과 좀더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A%B3%BC%ED%83%90%2C%ED%95%99%EC%8A%B5%2C%EC%9E%AC%EC%88%98%EC%83%9D%2C%EB%8F%85%ED%95%99%EC%83%9D%2C99%EB%85%84%EC%83%9D&wr_id=11456996&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시간 널널하실때 쪽지 답장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