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적중이라는 옛 추억을 곱씹으며 ㅋㅋㅋ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5925266
2015년도에 수능 때 맞혔던 목록입니다~ 수필이 중요시되는 걸 어떠한 경로로 알게 되어서
10월 한 달 동안, 열심히 조사해봤더니, 결국 김용준과 이태준으로 좁혀지더라고요~
그래서 저 메모장에 한 주전에 나올 것 같아서 수능 한 주전에 맨 처음으로 잘 정리해놨었지요. 날짜도 증거로 보이시죠?ㅋ 저 때 딱 비문학 포함해서 9개만 찍었었어요.
관동별곡도 몇 일전에 줬는데, 저건 솔직히 적중이라고 하기는 부끄러워요~ 관동별곡 나올 것은 다들 예상했던 것이니까요. 그래도 저 수필 두 개는 정말 야무지게 설명해줬었답니다.
2014년도는 본격적으로 아파서 못 찍어줬어요 패스~ㅋㅋ 그대신 심신 이원론은 설명해줬었죠. 백프로 심신일원론 나온다고 해줬죠. 왜냐면 전세계적인 심리철학자가 우리나라 사람이신데 그 분이 심신일원론자시거든요. 매우 강력한 ㅋㅋ
2013년도는 비연계를 찍었었어요. 김수영 연구하시는 분이 들어가셔서 김수영-오규원-이시영이 논문집에 사실 세트로 있거든요~ 근데 김수영 지문은 사실 ebs 비연계였어요. 근데 비연계인데도 나올 것 같아서, 저것도 2페이지에 실어준 적이 있죠. 한 주전에. 보기 내용이 실제 수능과 거의 유사하죠?ㅋㅋ
천변풍경은 뭐 나올 거라도 강사들이 예측들 했으니 제가 유별난 건 없었지만~ ~ 근데 저때 분명히 간결체가 아니라 만연한 문제다라고 강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2 비트겐 사다리, 2006년에는 인동차랑 광장 이런 것도 맞추었지만..ㅋㅋ 하도 옛날이야기는 패스ㅠ
근데요~! 저렇게 지문 적중시켜도, 결국 감상력, 독해력 기르는 게 최고랍니다~
그러니까 적중 좋다던 모의고사들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또틀렸어.. 0
하..
-
전문대 수시1차 안쓰고 2차 쓸수있나요??급해요ㅠ
-
0점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
-
히노카미카구라 0
-
그대로 우리 집 와봐 할 얘기 있어
-
졸려요 2
5분 뒤에 이감 풀어야 하는데
-
스카웃vs쇼메 쵸비vs제카 T1vsblg
-
ㅈㄱㄴ
-
ㅇㅇ
-
잇올 학원 4
07자퇴생이고 내년에 잇올갈까 생각중인데 잇올다니면서 일반학원이나 시대다닐 수 있나요?
-
어제는 번역 몇군데 실수해서 일날 뻔하고, 통역의 경우 정보와 정부 두단어가...
-
한국 것 탐내는 중국.. 아리랑·널뛰기 中 국가유산됐다 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아리랑, 판소리, 널뛰기 등 한국의 무형유산 101건이...
-
[노베이스 40일 반수 도전합니다] https://orbi.kr/00068773206 계획서입니다
-
얼버기 4
-
처음엔 무슨 시위하는 줄
-
국어 수학 물리 지구 공부 밸런스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사탐런하는 이유를 온몸으로 체감 중...
-
좋은 아침이에요 2
수능까지 40일인가요..
-
제가 2011년도에 초등학교 입학해서 격주로 토요일날 학교 갔는데 그 년도가 마지막이었습니다
-
좋아 3
좋은아침이라는뜻
-
간단한 기하 문제입니다 개념 하나만 알면 바로 풀립니다 난이도 : 1.5/5
-
얼버기 7
졸려요
-
내가 만들었던 레어 너무 비싸짐... 언제 이렇게 비싸진겨..
-
공부 최대 단점 2
사람이 예민해짐 예전엔 아무 신경도 안 썼던 게 점점 거슬려지는듯 울아빠 기분이 점점 이해가 감
-
수능 끝나고 살 열심히 빼야겠다
-
토요일은~~? 2
뭐긴 뭐야..공부하는 날이지
-
4페 다 틀림 ㅅㅄㅂ 20번은 다 풀었는데 관측파장을 기준파장으로 생각하고품 4회는...
-
ㅇㅇ
-
강사의 모든 문제풀이법을 최대한 체화시키고 커리가 다 끝나고 다른 n제나 다른...
-
얼버기 3
-
도대체 실모가 차고 넘쳐서 그러는 건가요 지금부터 하더라도 실모 40개인데......
-
얼버기 17
위이이잉
-
ㅇㅂㄱ 4
-
들어가봤더니 22수능때 입력한 성적표 아직도 남아있노
-
얼버기 0
강민철 들으러 가야지
-
아침 6시에 나가는 산책
-
다들 굿모닝 2
ㅎㅎ
-
리젠 정말 없네 2
새벽5시라니
-
이제 3학년때부터 정시준비할거 같은데 제가 지금 물화지거든요 근데 겨울방학때부터...
-
2025 사만다 시즌2 4회 답지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실까요?ㅠ 분실했어요ㅠㅠㅠ...
-
성적 가지고 고민이신분들 많으신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 작년에 9모 평백...
-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는 역대급인데
-
네
-
베트남전 파병갔던 군인 회고록 일부인데 ㅜㅜ 너무 몰입감있게 잘 읽다가 띠용하네요
-
저 아는분 계신가요 11
입시판 뜬지 좀 됐지만 어쩌다 이쪽 일을 좀 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생각나서...
-
가우스함수꼴로 올라가나?
-
1~13번 까지 품 -> 평균 25~30분 소요 14or15 와꾸보고 둘중 하나...
-
안녕하세요 전역하고 수능을 보는 최저러입니다 제가 69기준 최저를 맞추었으나 수능때...
올해 것도 찝어주시나요??
저는 사실 적중이라는 단어 자체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라 ㅎㅎ
언제나 수능 1달 전에 시작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결국 찝어줘도 우리 제자들 자기 등급 나오는 것을 보면
역시 기출 위주의 학습, 지문 독해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가 찝어주는 것들은 그저 양념 치킨에 양념 정도라고나 할까요? ^^;;
양념 치킨에 양념은 사랑입니다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