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상경계 복전하는 문과학생들이 줄어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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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학기까지 경영학 복전신청 해놓고 일부과목 듣고 나와서 알게 된건데
예전에는 경영 복전하는 학생이 엄청 많아서
필수과목에는 1전공자 전용분반이 한 1/3정도 채웠었는데 요새는 그런게 없음
본적인 경제학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은게 수강신청이 많이 널널해진 느낌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겠지만 확실히 느낄 수가 있음
요샌 생각보다 많이보이는게 공대, 그중에서도 컴공 많이 전공하시던데
문과 자체가 상경 비상경 가릴거 없이 헬렐레 하는게 지금 상황이라
수도 줄어들고 복전하는 트렌드도 이쪽으로 바뀐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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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언제 한번 터질듯..
글쓴분 분석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근데 듣기로 복전 자체가 생각보다 많이 빡세다던데..제 친구 하나는 복전 내지 이런저런 문제로 얼마전에 학교를 군포함 거의 10년 만에 졸업한..
요새보면 이공계 친구들은 학과 공부 좀 했다 싶은 애들은 일단 필수로 석사를 밟고(박사까지도 꽤..), 주변 문과 친구들은 졸업을 상당히 늦게하는 듯싶고..
이런거보면 요새는 6년제 학과가 사회진출 훨씬 빠른것 같기도...수험생때는 6년 긴데 어떻게 다니는걸까 했는데..요새는 워낙 저성장시대니 뭐니해서 사회전반적으로 어렵다보니...6년제 친구들이 더 빨리 사회진출 하는 듯 보이는 현상이..
전 둘다 엄청 많이 보이는데.....
경영쪽에선 이공이나 통계쪽으로 복전을 하는 친구들이 비중이 서서히 늘어나는 기분이고 문과에서 경영복전은 여전히 난리도 아닌 것 같아요
전공필수가 6개가 열리는거보면
어디까지나 옛날에 비해서 에요ㅋㅋ
하긴 뭐 예전처럼 닥치고경영! 이런거보단... 이공취향이나 그런쪽 노리는애들은 그쪽도 본다 정도 느낌 ㅇㅇ 확실히 경영에서 이과 더블 하는애들 꽤 늘어나는기분.
테크니컬한거 다루고 컨설팅이나 변리사 가려는건진 몰라도 흥미로운 변화긴 함
고대는 이중이 필수인걸 생각하셔야죠
아닌데.... 거기에 쿼타개념도 있어서...
확실히 대학 오고나서 보니 생각보다 컴공을 복전이나 부전공삼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 고려하는 중이에요
컴공을 왜 복전하지ㅋㅋㅋㅋㅋ 오지마오지마 훠이훠이
진입장벽이 그나마 제일 낮아서? 큼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