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부수자 [605882] · MS 2015 · 쪽지

2016-08-26 01:34:56
조회수 1,730

도저히 못봐주겠네요 (양한방관련) - 2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9012048

제 글이 생각보다 많이 읽혀서 놀랐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서도 이 논란에 대해 어느정도 인식은 하고 계셨다는 뜻이겠지요.

저도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가지신 많은 분들과 의견을 주고 받다보니

역시 수험생인 제 지식으로는 답하기 힘든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동시에,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이 논제에 대해 구글링도 해보았구요

그리고 가장 가까운 한의사이신 아버지, 양의사이신 큰아버지에서부터

멀게는 학교 선배 중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에서 본과 공부를 마치신 분들과 짧게나마 얘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역시 한낱 수험생따위가 가질 수 없는 생각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 역시 각자의 직업과 전공이 있는지라 의견은 뚜렷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몇가지는 꼭 짚고 넘어가야할 듯 싶습니다.


1. 이 논제는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가까운 예로 중국과 대만이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우리나라처럼 의료 이원화 제도인데요

하지만 두 나라의 역사적인 배경, 그리고 현대 과학과 의학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우리나라와 달랐기에

양의학과 한의학의 대립은 있었지만 우리나라처럼 첨예한 기간이 길진 않았다고합니다.


2. 이 논쟁은 결국 양의사와 한의사의 밥그릇싸움이다.

이 의견에 대한 근거는 우리나라 과거 약학과 한의학의 대립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근처 약국에 가도 한약을 지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때 약국에서 한약을 팔 수 없었을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의 약사들은 지금 양의사들이 주장하는 것과 똑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비과학적이다', '위험하다'

하지만 법적으로 약국에서 한약을 파는 것이 허가되자 모순되게도 약국에서는 '비과학적인' 한약을 팔기 시작합니다.

왜 그들은 비과학적이고 위험한 한약을 팔기 시작한 걸까요?

그 것은 바로 돈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는 지금보다 한약을 사 먹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서 돈이 됐던 것이지요.

결국 이 사례는 결국 약사와 한의사의 밥그릇싸움이었다라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예로 미국의 의료제도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의 의료제도는 우리나라와 다른 일원화제도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양의학을 바탕으로 하되, 부작용이 심하거나 양의학 치료로는 가망이 없을 경우

환자의 동의를 얻어 양의학적으로 검증된 대체의학(양의학 이외의 지역 의학 중 양의학적으로 검증된 의학)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환자가 동의할 경우 대체의학으로 치료를 합니다.

여기서 보시다시피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은 밥그릇싸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의학은 '대체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지요.

또한 조금만 구글링을 해보면 미국에는 대체의학의 용례는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1) 양의학에서 부족한 것에 한의학을 포함한 다른 대체의학이 도움이 되고있다.

2) 밥그릇싸움이 없는 미국에서는 이런 논쟁이 필요가 없다.


3. 결론

결국 이 논쟁은 그들만의 밥그릇싸움이니 

저를 포함한 입시생 여러분들은 밀 밥그릇싸움 해봤자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조금만 참았다가 능력과 지위를 갖추고 목소리를 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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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01:40 · MS 2016

    싸우는 이유 중 밥그릇이 꽤 크긴 한데, 모든 한까가 의사 밥그릇에 휘둘린다고 치부하진 마세요.

  • 근육통 · 649272 · 16/08/26 07:36 · MS 2016

    님은 입결때문에 시작한거 알아요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07:37 · MS 2016

    기억력이 나쁘시네요

  • 근육통 · 649272 · 16/08/26 07:39 · MS 2016

    ㅎ2ㅌㅉ랑 동일인아님?

  • 감귤미나 · 564618 · 16/08/26 01:57 · MS 2015

    의료일원화가 되어야 이런 진흙탕싸움이 끝날텐데
    일원화 하기엔 남북통일마냥
    장애물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못할 듯

    한의대 설치 대학 이권보장여부
    기존 한의사 처우
    한의대 교수 처우 등등

    한의계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현재 통합 방향으로는
    시간만 보낼 듯
    대의를 위해 눈딱감고 희생해라
    이건 제3자 입장에서 말이쉽지
    당사자 입장에선
    말이 안되는 소리기도 하고..

  • 궁금거많음 · 665272 · 16/08/26 02:19 · MS 2016

    그냥 흡수적 통합을 해도, 별도의 시험을 치루던가, 아님 한의대 학위로도 의사국시를 보게 해주던가해서

    한의사들의 이권보호는 충분히 해 줄 수 있을거 같네요.

    일반의사 면허를 줘도 이권보호가 안된다고 말씀하시진 않을거 같고요...

  • 0QBdghSTuWNvoi · 630939 · 16/08/26 18:58 · MS 2015

    동등한 조건의 일원화여야지 한의사가 왜 숙이고 들어가는 일원화를 해야되냐는거죠

    그냥 중국의 중의 서의처럼 서로 법적인 영역제한만 푸는 일원화를 하면 간단한데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19:24 · MS 2016

    애초에 의사, 의학과 한의사, 한의학은 대등한 관계가 아니니까요.

  • 0QBdghSTuWNvoi · 630939 · 16/08/26 20:18 · MS 2015

    의료법상으로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20:59 · MS 2016

    실질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죠. 의사는 한의학을 원하지 않거나, 원해도 부속품 정도로 쓰겠지만 한의사는 의학을 절실히 취하려 하죠. 그외에도 균형이 전혀 안 맞습니다.

  • 감귤미나 · 564618 · 16/08/26 22:07 · MS 2015

    한의사가 일방적으로 권리를 희생해야 할 당위성도
    없습니다

    이건 학문간 대립을 떠나
    이직집단간의 협상인데
    한의사만 굽히고
    이권을 희생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 누구도 한의사한테
    너네가 양보해라 쉽게
    말 할 수 없는걸로 압니다만

    적어도 의료법상
    의사와 한의사는
    대등한 의료인입니다
    인식이나 학문간 바운더리 이런거 제쳐두고요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22:08 · MS 2016

    대등하지 않은 관계이면서 '비긴 걸로 하자' 격으로 통합하는 건 되려 의사가 굽히는 건데요

  • 감귤미나 · 564618 · 16/08/26 22:12 · MS 2015

    의료일원화같은 법적 제도 변경에선
    명시된 성문법 체제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거죠

    법적으로 동등한 지위인데
    너네가 마이너니 낮춰!
    이럴수는 없잖습니까

    마치 대학별 서열차이가
    실질적으로는 있더라도
    그게 성문법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은거 처럼요

    한의사를 같잖게 보시는거
    이해하고 본인의 자유니
    관여하지 않겠습니다만
    법적 지위는 현재 동등합니다
    국시도 의치한 모두 국시원에서 같은 의료인 범주로 놓고주관하고요

    그리고 한의사가 의학을 필요로 한다는것도
    크게 보면 transfer를 위해 배우는겁니다
    한의대 교육과정
    열람해보시면 압니다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02:03 · MS 2016

    게시판에 글만쓰면 밥그릇타령ㅋㅋㅋ

  • 궁금거많음 · 665272 · 16/08/26 02:07 · MS 2016

    미국은 의료 일원화지만, 실상 의사가 될 수 있는 학위는 두 개입니다. 미국은 현대의학을 전공한 MD와 정골의학을 전공한 DO가 존재합니다 (정골의학은 전통의학으로서 모든 질병이 근골격계로부터 기인한다는 이론을 갖고 있다 하더군요.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추나 및 도수치료도 정골의학과 연관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둘은 60년대만 해도 대립이 상당히 심했던걸로 아는데요 정골의사들이 80년대부터 현대의학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인 결과

    사실상 두 학위는 차이가 없어졌고, 결국 면허를 공유하게 된겁니다. 정골의대 정원도 의대 정원으로 인정해주고요. 그러나 미국의 현대의학이 정골의학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얻은 결과가 아니므로, 병렬적 통합이라기보단 흡수적 통합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대체의학이 현대의학의 한 카테고리도 아닌데다가

    미국에서 무슨 한의학 이론을 받아들여서 한의학을 주목하는게 아니라요

    (미국에서 한의사는 침술사+식품영양사(한약제조)입니다. 의사로 취급해주지도 않아요)

    현대의학의 논리 안에서, 한약 및 침같은 한의학적인 치료 수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고, 대체의학을 선호하는 자에게 권해볼만 하다 이정도 수준이죠

    (미국 이비인후과 진료지침을 본 적 있었는데, 대체의학을 선호하는 자에게 비염 치료에 있어 침치료를 권해볼만 하다 정도 적혀 있더군요.)

    한국도 dry needle을 사용한 침치료(ims)를 특정 원리 하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밥그릇 싸움이 한의학 논쟁을 더 달구는건 사실이고 밥그릇이 걸린 사람일수록 더 논쟁에 몰입하긴하지만

    한의학 존폐 논란은 1930년대부터 계속 되어오던 것입니다.(민족의학신문에서 한의대 교수 발언을 참고 했습니다) 이 유서깊은 논쟁을 밥그릇 싸움으로만 취급하는게 안타깝군요

    전 사실 저의 가지게 될 직군과 한의사 간의 관계는 상당히 좋습니다. ㅎㅎ;;;

  • 궁금거많음 · 665272 · 16/08/26 02:17 · MS 2016

    그리고 덧붙혀 약사는 (일반)약사와 한약사 둘로 나뉩니다. 한약사가 생기기 이전의 약사는 한약조제사 자격증을 따면(현재 시험 폐지) 한약 조제 가능하지만, 지금 나오는 약사들은 전혀 아니에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한약사도 그냥 약국 차릴수 있어요. 법령에 한약국이라는 말 자체가 없는걸로 압니다

  • 견우성 · 415785 · 16/08/26 02:46 · MS 2012

    이 부분은 제가 미국 사정에 밝지 못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만, 미국에서 한국 한의사의 지위가 어느 수준인가에 관해서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그쪽의 acupuncturist 면허와 한국 한의사 면허가 1:1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 한의사가 미국에서 침술사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사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느 나라든 외국의 면허에 대해 fta 등의 협의과정 없이 자국의 특정 면허와 같은 대우를 설정해줄 이유가 없을 뿐이죠.
    물론 그렇다고 한국 한의사가 미국의 M.D.와 같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의대 졸업생은 응시할 수 있는 usmle가 한의사에게는 불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스쿨이나, 하버드 첸 스쿨 등의 대학원들에서는 M.D, D.O, D.D.S.등의 의료계통 면허와 일정 이상의 경력을 mph과정의 입학조건으로 제시하는데 한국 한의사 또한 여기에 M.D.와 동등한 자격으로 입학이 허가되어 있습니다. 허가만 돼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여러 선배님들이 졸업하신 바 있고요. 그러니 미국에서 적어도 한국 한의사를 정규 medical school을 졸업한, 자국에서 면허권이 인정되는 의사의 하나(its equivalent라고 합니다.)로 보고 있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같지는 않지만 일정 부분에서 동등하게 인정되고 있다는 것이죠.

    중간에 영양사 부분은 좀 헷갈려서 일부러 얘기를 안 했는데, 아마 dietitian이 아니라 건기식업자 같은 걸 말씀하신 거겠죠? 그 부분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추가
    그런데 미국에 진출한 한국 한의사가 지금 미국에서 acupuncturist로 대우받고 있지 않느냐? 라는 의문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건 미국에서 한국 한의사=침구사로 규정했기 때문이 아니라 usmle를 응시할 수 없는 한의사 선생님들이 대신 acupuncturist 시험을 봤기 때문입니다. 즉, 그분들은 미국 법적으로 acupuncturist가 맞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고 계시는 것이지, 한국 한의사 면허가 침구사 대우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한국 한의사는 미국 acupuncturist 시험에 제한없이 응시가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합니다. 왜일까요? 한의사가 acupuncturist의 직역을 포괄하는 상위호환이기 때문입니다.)

  • 궁금거많음 · 665272 · 16/08/26 03:13 · MS 2016

    미국의 의사 면허는 WHO에서 인정하는 의대면 사실상 제한없이 응시가능하고

    치과의사는 미국 치과의사 협회가 인정하는 치대만 응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연세대 치대가 그 인증을 심사 받고 있죠

    다만, 해외 치과의사에 한해 2년 코스로 미국 치과의사 응시자격을 얻을수 있는 과정이 있긴하답니다

    그런데 한의사는 미 정규의학의 면허를 딸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중국의 중의사처럼 대응되는 면허가 있지만 막은게 아니라, 미국엔 대응되는 정규의학 면허가 없으니, 볼 수 없는 것이지요.

    미국에선 완벽하게 1대1은 아니나 얼추 한의학 면허와 대응되는게 acupuncturist이니깐 그걸 통해 미국을 많이 가시는거죠(어떤 통계를 보니 의치한 중 미국에 가장 많이 진출한게 한의시 분들이더군요)

    쓰다보니 반박글이 아니라 보충글이 되었군요

    보충글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 견우성 · 415785 · 16/08/26 03:19 · MS 2012

    네. 제가 말하려는 바와 같습니다.

    한국 한의사가 미국에서 침술사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니라, 대응되는 미국 면허가 없어서 acupuncturist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는 사실만 바로 전달되면 충분합니다.

  • 0QBdghSTuWNvoi · 630939 · 16/08/26 19:03 · MS 2015

    잘못 알고계시네요
    예전에는 usmle에 한의사도 응시가능했었습니다 실제로 보신분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협에서 이것에 대해 기를 쓰고 반대해서 한의사가 usmle 응시를 못하게 된거죠

  • 견우성 · 415785 · 16/08/26 23:42 · MS 2012

    저도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한의대생으로서 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한의대 졸업생의 usmle 응시가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고, 그 과정을 밝히는 게 글의 목적과는 거리가 있다고 여겨 굳이 써넣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사건의 경위를 정확히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에도 한의사가 usmle의 응시대상으로 명시되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2007년 당시 한의사 한 분이 미국 ecfmg에 한국의 한의학사가 usmle에 응시할 수 있느냐고 질의를 하셨고, ecfmg측에서는 한의사와 의사의 자격이 의료인으로서 동등한지 보건복지부에 문의해 그렇다는 답신을 얻었지만 한국의 의료이원화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의협에 재문의했다가 한의학사와 의학사는 다르다는 답변을 받고 응시조건을 학사에서 의학사로 재규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2007년 이전에도 한의대 출신으로 usmle에 응시하신 사례는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선례가 있었다면 그 한의사 선생님도 굳이 번거롭게 질의를 하지 않으셨을 테니까요.
    혹시 더 궁금한 분들이 계실지 몰라 관련 논문을 첨부합니다. http://goo.gl/5RUZlp 2008년 한국한의학연구원 논문집 24호에 수록된 자료입니다.

  • BewhY (비와이) · 670187 · 16/08/26 02:17 · MS 2016

    걍 무시하셈 극단적인 부류는 한까들이든 한빠들이든 의치한도 못가는 사람들이 태반임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02:19 · MS 2016

    ㅇㅇ 근데 그 태반 외 나머지 사람들은 한의대 문 부수고도 남았음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02:39 · MS 2016

    ㅋㅋㅋㅋㅋ 사이다

  • BewhY (비와이) · 670187 · 16/08/26 02:42 · MS 2016

    님은 부수고도 남았음?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02:45 · MS 2016

    서울대다니신답니다

  • BewhY (비와이) · 670187 · 16/08/26 02:46 · MS 2016

    지렸다 서울대 뱃지 다시겠네
    그 소수에 드신다면 그런 비논리들은 안늘어놓으실 텐데...

  • 하늬사 · 625503 · 16/08/26 13:57 · MS 2015

    서울대 수준이 저모양이에요? 혹시 서울대 앞에 east나 south가 붙는건 아닌지..
    난 서울대의대빼고 문부쉈으니 님좀 깔게요 ㅇㅋ?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14:26 · MS 2016

    내가 서울대라고 한거 아닌데ㅋㅋㅋㅋ 왜 나한테 ㅈㄹ인지도 모르겠고 윗댓글 좀 보고오세요. 어떤 맥락에서 저런말이 나왔는지ㅋㅋㅋ

  • 하늬사 · 625503 · 16/08/26 14:30 · MS 2015

    ? 저 님보고 서울대라고 한 말 아닌데 왜 혼자 쉐복질하고 계세요?
    님이 백수생이 서울대 나오셨답니다. 라고 했으니 저는 그 논리에 맞춰서 말씀드린거에요. 전 다 문부쉈으니까 님까도 된다고요ㅎ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14:50 · MS 2016

    그럼 왜 저한테 답글을 다시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누가누굴까도 된다는둥 그런 논지가 아니잖아요. 한까태반이 의치한도 못간다는 병맛댓글에 반박하는건데 그런말이 왜나옴? 서울대의대빼고 다 문부숴도 한의대가서 6년있으면 독해 수준이 그 모양이 되나보네요. 딱보니 그냥 얄미워서 ㅂㄷㅂㄷ거리는걸로밖에 안보임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14:58 · MS 2016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6895435&sca=&sfl=wr_name%2C1&stx=%EB%A7%88%ED%99%A9%ED%83%95&summary=%EB%A7%A4%EB%85%84+%EA%B3%BC%EA%B1%B0+%EC%A0%9C%EC%A0%90%EC%88%98%EB%A1%9C+%EC%96%B4%EB%94%9C%EA%B0%94%EC%9D%84%EA%B9%8C+%ED%95%98%EB%8A%94+%EC%83%9D%EA%B0%81%EC%9D%84%ED%95%B4%EC%9A%94

    경한도 못 간 게 서울대 프패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 12월인가 1월에 키배 뜰 땐 또 뭐라더라? 지방한이 삼룡~지거의 사이? 어휴, 졸렬하게 "내가 왕년에 말이야, 엉?" 이러면 좋음?ㅋㅋ 지원자격이 없었는지 뭔지 몰라도 서울대 쓰지도 못했다며? 물론 저 정도론 안되는 곳도 많았을 거고.

  • 하늬사 · 625503 · 16/08/26 15:06 · MS 2015

    진짜 서울대 프패였는데요ㅋㅋ아물론 정확히 말씀드리면 수능성적에 한해서요. 당시 ㅈㄴ기준안정권이었습니다.
    제가 그당시 넣어봤던 학과가 설전컴 설수공 설물 설수교이었는데 혹 그외에 다른 높은과가 있었는진 사실 까마득하네요.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경한도 넣을성적이었는데 못넣은거고요. 이유가 있습니다만...
    뭐백번 양보해서 님이 옳았다한들 이런 추잡스러운 키배질 해야하나요?
    무슨 수능성적으로 성골 진골 나누는것도 아니고 말이죠ㅎ
    과거 수능성적표라도 떼와야할까봐요...ㅜㅜ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15:09 · MS 2016

    하이고 ㅋㅋ 추잡스러운 키배질을 누가 시작했고 누가 유도하신 건지 기억 못하시죠? 엔간하면 그냥 넘어갈랬는데 너무 같잖은 뻥을 대놓고 치셔서요 ㅋㅋ

    아 눼눼, 가져오든 말든 꼴리는 대로 하세요. ㅇㅇ 가져오면 머리라도 쓰다듬어 드릴게;;

    수능성적으로 성골 진골 나누는 것도 아닌데 왜 본인 수능성적이랑 갈 수 있었던 대학 부풀려가면서 부심 부리시는지;;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15:11 · MS 2016

    그리고 서울대에서 의대빼고 문부쉈다고 말씀하시는게 더 나으셨을듯. 서울대의대빼고 문부술성적이라길래 연성울 문부술성적이신줄 착각함. 애초에 수능성적이 어떻고 얘기하는것도 개오바지만

  • 하늬사 · 625503 · 16/08/26 15:13 · MS 2015

    그말씀은 동의합니다. 그렇네요ㅎㅎ

  • 하늬사 · 625503 · 16/08/26 15:14 · MS 2015

    프로갓수생// 넵 다음 서울대생 발언 잘들었습니다. 낙성대생 수준 알만하네요 안가길 잘한듯....정신승리 축하합니다. you win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15:15 · MS 2016

    예예;; 허언증 잘 봤습니다. Noir한의님에 이어 한빠들은 허언 자랑질에 능통하신가봐요;;

  • 하늬사 · 625503 · 16/08/26 15:18 · MS 2015

    전 님따위의 서울대생의 자만심에 제 세금이 나가고있다니 아까워 죽겠습니다.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02:47 · MS 2016

    ㅇㅇ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15:06 · MS 2016

    ㅎㄷㄷ 그럼 이제 저분 주작까지 하시는거임?ㅋㅋㅋ 코미디네

  • 프로갓수생 · 682437 · 16/08/26 15:07 · MS 2016

    Noir고 하장군님이고 하나같이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을 무리하게 해서 스스로 무덤을 파시네요;;

  • 하늬사 · 625503 · 16/08/26 15:08 · MS 2015

    관속에서 오르비질하는 분이 요기 계시네요

  • 화력지원 · 675676 · 16/08/26 20:57 · MS 2016

    저분은 대댓 안달면 ㅂㄷㅂㄷ하시나봄.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02:44 · MS 2016

    솔직히 까는애들 성적이 안되서 지껄이는거니까 무시하라는거 심정적으로는 이해도되는데 너무 정신승리같음. 오르비 유저들 표본볼때 의치한이 그렇게 가기 어려운곳이라고 생각되지는않음. 특히나 한은 그럼

  • 화력지원 · 675676 · 16/08/26 10:08 · MS 2016

    저는 이번 일로 오르비 표본수준에 대한 의심이 드네요. 정말 최상위권 사이트 맞는지...

  • S3jfTYmkFlu8Jw · 678991 · 16/08/26 11:18 · MS 2016

    사실 최상위권 사이트는 아닌지 오래되긴했죠. 그래도 소위 말하는 한까라는것들이 한의대못가서 까는건 적어도 여기선 태반수준이 아닌데 자꾸 딴소리하는사람이 있네요

  • 화력지원 · 675676 · 16/08/26 10:03 · MS 2016

    밥그릇싸움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것같네요. 이번 대결구도는 누가봐도 의사vs한의사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