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혼란스러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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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너를 돈을 주겠다
그는 닭을 다리를 먹었다
내가 너를 혼란을 주겠다
모두 맞는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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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평백몇임? 8
내가잘못알고있었나 평백 정확히 어캐계산함요
????
부연설명좀용
'이중 목적어 문장, 주격 중출문'에
관련된 것들은 학교 문법을 벗어납니다
굳이 학습할 필요는 없지만
설명드려보면 이렇습니다
대학 문법서에 따르면
(한국어 문법 총론 I, 2015)
'전체-부분', '대상-수량'의 관계일 때
이중 목적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영호는 (순희에게, 순희를)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 경우에 부사어를 목적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역시 교과서 범위를 넘어서지만
'을/를'이 '보조사'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꽃이 피지'를' 않는다
이 경우가 그러합니다
헐. 9급문법하면서도 못봤는뎅!
싱기하군요 문법의 세계란..
저도 졸업논문을
접사에 대해서 썼는데
죽을 뻔 했습니다.
끝이 없는...
저도 아는 국어교육과 누나에게 물어봤는데 조사 접사 어미는 답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ebs강의 듣다가 발견해서 당황했고 여러분들께도 그 당황스러움을 전파하기 위해서였....죄송합니다
저런 문장 쓰면 맞는다고요?
오호...설명좀요
두번째건 왜죵??
소유 관계라서 그래유(닭의 다리)
혼란스럽네요
퍽퍽
4형식.... 4 형식,. ..,,
3자리서술어에서 부사어는 목적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황희를 영의정으로 삼다 = 세종대왕이 황희를 영의정을 삼다
영어는 간접목적어와 직접목적어를 인정하지만 우리나라는 아니라서 그냥 목적어가 두개온거로 칩니다
대신 대부분의 경우 두 목적어중의 하나를 부사어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그는 닭을 다리를 먹었다'는 윗분 말처럼 소유관계라서 그래요
그리고 서술어의 자릿수는 원래 것을 따라갑니다 예를 들어 '나는 너를 혼란을 주겠다'는 원래 '주겠다'가 세자리서술어이기 때문에(~에게 -을) 세자리서술어구요 '그는 닭을 다리를 먹었다'에선 '먹었다'가 원래 두자리서술어라서 저 문장에서도 두자리서술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