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도 한의대도 아닌 일반인이 본 한의학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8809230
1.티베트의 장의학, 위그르족의 유의학, 베트남 동의학, 중국 중의학, 아메리카 원주민 전통의학, 미국 ND, 몽고 몽의학, 인도 아유베르다와 같이 특정 국내내에서만 인정받고 행해진 전통의학(TM) 중 하나로 자기나라를 벗어나면 정식 의료행위로 인정받기 힘들다고 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대 한문학과도 가고 싶고 일문…은 전적대랑 같은 과에 고대 일문에 고등학교 동창이...
-
저혈당때매 쓰러지는거 살면서 처음 경험해봤어요... 헌혈 때문에 몸에 무리가 좀 간...
-
what if 벨트만 안풀었다면,,,?
-
난 M4- 널 위한 멜로디
-
오랜만에 보니까 좀 지루함 왜지..
-
동그랗게 생긴 거
-
시간 존나 빠름뇨
-
어렸을 때 약국가서 14
텐텐 국룰 아님?
-
다들 감사함다 5
뚜껑 바닥에 대고 누르면서 심으로 박으니까 되네요 ㄱㅅㄱㅅ
-
내가 보기에 이새낀 문재인이랑 다르게 젠틀하게 쇼도 못하고 정책이나 발언같은게 ㅈㄴ...
-
걸밴크 내청코 프리렌 호리미야 보는중인데 집중안하고 편하게볼만한 차분한 애니 있음?
-
무물보 16
선넘질 가능
-
해볼까 생각 들어서 알바몬에서 몇 개 찾아봤는데 대부분 시급 1.0~1.1이네요 ㅠ
-
오를거면 오르고 떨어질거면 떨어져라 좀..
-
운동이랑 수학만 열심히 해야겠다... 정신 고치기 뚝딱뚝딱
-
담피셜 0
낼 현역들은 학교서 담임쌤 피셜 듣겠지 나도 궁금하다..
-
시발
-
여전히 나는 니 모습인데
-
준스기가 대통령 되는거 보고싶은데
-
굉장히 폭력적인 말 같음 표면적인 뜻 자체만 보면 백 번 맞는 말이지 근데 그...
-
졸리다 18
오늘부터 난 갓생이 된다 잘거임뇨
-
기분좋아지는 비용은 쌈 10
맥주몇캔이면기분좋아짐 금주중이라힘들다...
-
생각만으로 벌써 힘드네
-
이번 수능 집에서 풀어봤을때 독서 위주로 틀려서 3등급 정도 나옴
-
지금무슨메타임?? 14
ㅈㄱㄴ
-
다빈치에 공과대학이 첨소공 하나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럼 입학식이나 학교 공대행사는...
-
선관위에서 0
뭘 들고 나온걸까요…궁금...
-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
개정교육과정부턴 고1부터 쭉 탐구는 통과,통사로 모의고사 보나?
-
인쇄?..는 흐음 물론 모고는 무료
-
하 제방
-
이거 진짜 뭐임? 소재한번 신선하네 ㅋㅋ
-
확통 3등급 0
선택1틀 76 제발 3등급 됐으면…..
-
떨어질 확률 높은건가요? 작년 후기점........
-
대 ㅐㅐㅐㅐㅐ 극호인데 여기 댓글로 사진 좀 올려주실 분
-
신입생 때 2
연애해보셈 그 나이에만 해도 되는 찌질이 짓들이 있음
-
진짜쓰레기같은거아는데 진짜완벽한돈벌수있는기회다싶었고 환율도떡상할거니기분좋았음...
-
언매 1틀 85 미적 2틀 80인데 둘다 2가능할까요 사실 언매는 거의 마음 놓기는 했는데 ㅜ
-
의지력 바닥임뇨 12
암 소 새드
-
왤케 바쁘지 6
사랑니 뽑아야 하고 옷 사야 하고 다이어트•운동 해야 하고 밀린 독서 해야 하고...
-
핫 이제 진쨔 공부에 전념함.. 낼 기말 생윤 영어 보는데 영어 교과서 지금 핌 ㅎㅎ;;
-
더 듣기 좋은 것 같음
-
국어 노베는 잘 안보이는거임? 물론 보통 둘 다 못하긴하는데 그래도......
-
어제는개엄령땜에바빴어서못했네요 환율이올랐기에감사합니다...
-
아리마 카나 OUT 이세리 니나 IN
-
김범준t 좋나요? 현우진과 김범준의 차이좀 알려주세요 ㅈㅈㅈㅈㅂㅂㅂㅂ 이번 수능...
-
의견 수렴좀 0
만일 이번 시험에서 대역전을 한다면 제가 에세이를 하나 써볼려고요 대역전에...
옛날에도 소갈이란 진단이 있었던 거 보면 뭔가 당뇨약이 있긴 할 거 같은데
이미 수준이 일반인이 아닌듯
ㅋㅋㅋ님 봐온 역사가 있는데
곧 그분이 오신다.ㅎ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렇게 식견 있으신 분을 몰라뵀네요. 저와 손을 잡으시겠습니까?
4번은 좀 아닌 것 같은데. 한의학으로 탈모 효과 보는 경우 많지 않나요...;;
1-3. 서로 다른 의학끼리 호환 안되는건 당연한겁니다.
인정범위야 해당국가 의료법을 따르는 것이구요.
4. 두피의 열이란 표현은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탈모입니다.
다른 체계라는 내용 중 개개의 사례에 불과하니 1~3과 겹치는 내용이고,
주변 사람이 탈모한의원에서 효과를 못봤다 라는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위에 신중또신중님은 한의학으로 탈모효과 보는경우를 보신듯 하고,
또 저같은 경우, 제 친구가 양방과 한방 모두 다녀봤지만 양쪽 모두에서 위로만 받고 돌아오기도 했구요.
6. 요양병원 자체가 치료의 공간이 아닙니다.
양방이라고 해서 요양병원에서 크게 다른 성격도 아닙니다.
요양병원 보약판매요? 보약판매해봤자 한의사가 돈을 받을 수도 없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보약판매가 이뤄졌다면 해당 한의사와 해당 병원이 인센티브계약을 맺고 그렇게 했던거겠죠.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한약을 제대로 팔려면 몇가지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렇게 했을지도 의문이네요. 요양병원에서는 대부분 한약판매 자체를 안합니다. 요양병원쪽에서 고용한의사에게 환자분들한테 한약 좀 팔아줄 수 없냐고 요청하는 경우는 왕왕 있지만, 대부분의 한의사가 거절하거든요.
한의학치료의 빈도와 내역은 심평원에서 면밀히 체크하고 있구요.
지역 내 평균스탯에서 벗어나면 챠트보내라고 연락옵니다.
그 후 의문점해소가 안되면 직접 병원으로 실사와서 체크히고요.
무작위로 환자에게 연락해서 'X월 X일에 XXX한의사에게 A부위 B부위 침맞고 부항뜬거 맞냐' 이런식으로 확인도 합니다.
7. 한의사가 의료용으로 한약을 팔려면 특정 시험(중금속, 농약 등)을 통과한 약재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기식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8. 저도 의역학 배웠지만 사주팔자 안배웠고 동양철학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예과 1학년때요.
사주팔자로 약짓는건 사이비이므로 하지말라고 배웠습니다.
9. 강남경희는 폐원 맞을겁니다. 경희본원은 아직 논의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광대 대전병원은 들은 바 없네요.
10. 응급상황은 현대의학이 한의학보다 훨씬 강합니다.
현대의학이 우수한 부분은 한의사도 당연히 소비자로서 현대의학 이용합니다.
근골격계나 감기, 식체, 변비 설사 같은건 대부분 한방으로 자가치료하구요.
한의사와 전혀 상관없는 1인인데 ..할머니가 요양병원에 계셔서 종종 가는데...
요양병원 보약판매?
그보다는 꼭 필요치 않은데도 ..고가의 영양제(비보험) 정맥주사를 권하는 경우가
훨씬 흔하던 데요.
이분 의대생 아닌가여ㅋㅋ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한방병원에 가는지 궁금하다니ㅋㅋ 팔부러지면 피부과에 가는지 궁금하네요 와 같은 말이에요. 한의사들이 응급상황을 다룬다고 말한 적은 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