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빡치는 일 생길 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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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입생이고요.
과생활 좀 많이 하는 편이에요.
지금 다른 사람들이랑은 잘 지내고 딱히 뭐 없거든요.
근데 동기1명이랑, 선배1명한테 너무 빡치는 일이 있었어요.
그 일 발생당시에는 그냥 참고 넘어갔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너무 나고 참으면 안될 일인거같은거에요.
그래서 2주 뒤쯤 술자리에서 말했어요. ㅈㄴ빡쳤다고....
동기1명은 개념이 진짜 좀 많이 없어서, 자기 잘못한거 인정안하고 끝까지 사과 안하고
제 탓하더라고요?
선배1명은 너무미안해하면서 자기 책, 노트 다 준다면서 사과를 거듭거듭 하시구....
근데 솔직히 그 선배. 책,노트 차라리 다 안받고 사과 받아주기가 싫을정도로
너무 빡치던 일이었어요.
이렇게 빡치는 일있을때 서로 사이가 틀어지잖아요.....
인간관계에서 빡치는 일이 있을 때 이게
말을 해서 따져가면서 싸움 만드는게 맞나요
아니면 그냥 참고 넘어가는게 맞나요? ㅠㅠ
중고등학교 살면서 트러블 한번 없었고 제 성격 진짜로 유들유들한 편이라서
트러블한번 안나고 잘 지냈거든요.
그런데 대학와서 너무 빡치는 일 처음이고 해서.....
짜증이나네요.... 방학한지 좀 됐는데도 생각만하면 화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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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을 쓰는 취지 및 계획 >>> 시대인재라는 명성에 알맞지 않게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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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벌써.. 3
개...개강이라니... 내 방학은 어디간거지
전 그냥 참고 쌩깠습니다
그래서 과생활이랑 멀어짐 히힣히힉ㅠㅠㅠ
지금도 빡쳐서 그럴 정도시면 그 동기랑 말을 안 섞는것도 방법 아닐까요
싸움은 잘못하면 경찰서 가야하고 그래서 골치 아플지도?
화낼만 할 때는 화 내는 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죠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걍 쌩까는 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