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알못들을 위해 입시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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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삼수했었고 현역때는 수시로 합격, 재수 삼수때는 정시로 왔습니다. (현재 서성 상경 재학중)
항상 수능은 서성한 성적밖에 안나왔지만 입시만큼은 많이 알아요ㅠㅠ
오르비는 2012년부터 눈팅 해왔기때문에 입시에서 일반학생들이 필요한 수준까지는 거의 다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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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나 경찰대 진학할 생각 없이 시험 보는 사람 많나요???
네 많습니다. 특히 요즘 증가추세로 알아요.
그래서 작년에 사관, 특히 공사 개폭발났었어요. 대신 근데 그만큼 추합 많이 돕니다. 아는 사람중에 공사 예비 절대 안돌것같은 번호 받고 끝물에 추합된 경우도 알아요.
경찰대는 1차가 있어서 그런지 수능성적이 통념처럼 '서울대급'까지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물론 커트라인기준이라 평균은 서울대 이상일 수도 있지만요..
참고로 제가 2015때 한양대 정책 예비 6번을 받았는데 예비 2번이 경찰대로 빠짐..물론 그분은 저랑 거의 같은데 반영방식때문에 차이 있었던 거구요.
수능끝나고 컨설팅 어디에서 받는게 좋은가요? 그리고 정시 원서꿀팁같은거..
컨설팅 갠적으로 비추입니다. 컨설팅 정확률 높히려 짜게 잡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비싼 돈주고 했는데도 예측실패해서 오르비에 컴플레인들어오는 것도 많습니다.
헉 그럼 원서 어디 넣을지 어떻게 아는거에요? 정시자체가 처음이라 표점도 계산해서 나오는거 말곤 모르는데ㅠㅠ....어떤 기준을 잡고 그대학 그학과에 넣는건가요?
그리고 정시시즌되면 오르비나 진.학.사에서 각 대학별 환산점수 기준 누적백분위가 나와요. 그걸 역대입결에 비교해서 대략 라인 잡으시면됩니다
차라리 대부분의 상위권표본이 있는 진.학.사를 참고하시되, 진.학.사 예측을 따르지 마시고 본인이 표본 계산해서 하는게 제일 이득임. 이왕이면 지원표본 유달리 적은 곳이 개꿀입니다. 저 작년에 고대 한국사 예상 컷이 고경보다 높길레 깜놀했는데 알고보니 표본수가 극히적어서... 실제로 고한국사는 핵빵났습니다. 제가 안써서 문제지만ㅠ
정시상식수준이 입시-컨설팅=0 이였는데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대충 윤곽이 싹 그려지네요
혹시 나중에 더 여쭤볼 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하루에공부스케쥴어떻게되셨음?
1. 아침에 피곤하거나, 식후에 졸릴 때 등등 공부하기 힘든 시간에는 간단한 공부 or 좋아하는 공부 위주로 했습니다. ex) 좋아하는 사탐공부 or 간단한 수학문제 양치기
2. 하루에 몇시간하겠다! 보다는 얼만큼 하겠다! 가 제일 중요합니다.
3. 90분단위로 한 공부를 끝낸 후 쉬는 시간을 갖는데, 이때는 천천히 동네 뒷산을 걸으면서 아까 공부했던 것들의 핵심 포인트를 되새겼습니다. 예를들어 엄청 어려운 30번 문제의 핵심접근법이라던지 아니면 국어 문제의 접근태도라던지요.
4.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 그 외에도 혹시 슬럼프가 올 경우에는, 그냥 아예 쉬거나 or 자신이 몇시간 공부할 경우의 보상을 주면서 스스로를 달랬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공부끝내고 보는 영화가 그렇게 꿀잼이었습니다.
좋은 일 하시네욤 좋아요~
근데 질문이 너무 없어서 가슴아프네요ㅠㅠ 퍼런눈알달고 스카이 인증을 해야되는데ㅠㅠ
에이ㅠㅜ아직 입시철이 아니라 그런거죠 11월에 올리시면 인기글갈거예욤!!사실 저도 입알못이라 당장은 뭘 질문해야할지 모르겟거든요 뭘 알아야 질문도 할텐데ㅜㅡ아니면 입시노베이스를 위한 글을 써보시는 건 어때요?
조만간 한번 올리고 싶은데..ㅋㅋㅋ올리면 설대 17학번 님도 좋아요 눌러주세요!
당연하죻ㅎㅎ궁금한 점 생기면 질문도 마구마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신도 안좋고 면접에도 강하지 않은 편인 사람은 경인교대 제주대가 답인가요?
교대입시는 제가 잘 모릅니다ㅠㅠ
어디서들었는데 춘천교대도 내신반영비 적다들었어요. 대원외고 나와서 내신 똥망한 지인이 춘천교대 쓸까말까 고민한거 봐서...
확실하진않으니깐 한번 다시 찾아보심이ㅠㅠ
이과 지방일반고 내신 1 극후이고 저랑 내신 비슷한 선배들 보통 국숭세단이나 지거국가더라구요..
모의고사는 평백 95~96 정도 나와서 정시로 밀고가려고 하는데 부모님반대가 너무 심해요 그냥 마이웨이 해도 괜찮겠죠.??
당연히 마이웨이죠...이과 평백 95정도면 연고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