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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삼수 해서 대학 갔는데 인스타 소개란에 대학 태그 돼 있으면 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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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컸당! 13
키 전에는 162였는데 오늘 재보니까 163 넘는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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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다면 언제 나오나요? 제가 희망하는 대학 희망하는 과가 수시로 대학어디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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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이 왜 불친절한지 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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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자기관리 빡세게해서 변신하기<가능함? 14
헛된 망상이겠지? 벅벅 롤이나 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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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메디컬 가능성 10
작수 13213(언미 사문 생명) 이었고 동국대 합격한 상황입니다 올해 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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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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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키 논란종결 2
170 상위4퍼센트 1등급 165 상위 23퍼센트 3등급 160 상위60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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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게 너무 싫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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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잘했던 시절의 플레이가 안 나옴 에이징커브 온 듯 머리론 되는데 시도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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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피 찐따는 오티에서 친구 못만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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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끝냈는데 실전개념 누구 들을까 양승진 VS 김기현 0
고2때 등급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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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적성 3
유불도하다 현타 왔었는데 하다보니깐 괜찮아지다 사회정의까지 하니깐 재미 있는듯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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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왜 저 년을 휴직허가를 안해준거냐 ㅁㅊ 싸이코패스가 교사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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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과외쌤 덕성여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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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권 애들 천마넌씩 장학 받는거 보고 굉장히 부러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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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구해봄 17
뻘글 잘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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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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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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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버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들은 재독 다니기 싫다고 올비에서 징징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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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타 부작용이 뭐임? 10
내가 듣기론 짜증이 난다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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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추합 3
언제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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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까지 빨리나와서 내망한인생구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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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붙여서 스마티가 입에 잘 달라붙는듯 이게 사전에 있는 단어는 아니긴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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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방금 인생업적 26
세우고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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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선생님들이 양아치는 반 찢어놔서 혼자 다니게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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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는 너무 싸워서 릴스는 논란 없는 개그 영상에만 댓글 다는데 가끔 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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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에 대한 열망은 조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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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 1번이라 그냥 가고싶은데 검사할까봐 개쫄려서 못 가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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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_omBwtFQcY&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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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챠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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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교는 지방 ㅈ반고라 그런가 반마다 5명씩은 넘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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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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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일반고 기준으로 했을때 공통수학1 2 대수 미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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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는데 2주정도걸린다는데 추합기다리고잇어서 한개는 붙는데 미리 해야하나 대학 붙고 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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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노력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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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를 깨닫고 1을 바라보지 않는게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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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써줄 사람 없나 걍 양치기가 답인가 6모 73에서 수능 88까지 올리기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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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ㄴ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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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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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해야되네 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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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업적 1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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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흐수 작가님이 젤 이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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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에 물어봐도 어물쩡 넘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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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경영 3
중대 경영 예비 106인데 무조건 되나요? 최초합한 거 등록금 내기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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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교육청/평가원 고정1떴는데 사설푸니까 70나와서 당황스럽네요;; 원래 스타일이 많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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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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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근데 영어 되게 못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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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89 3
금테달고싶어요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25.png)
저도 최은영 작가님 좋아해요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괜히 머쓱해지네요,, 늦은 나이에 재도전,, 쉽지 않을텐데 큰 걱정은 없으신가요? (디지몬님보단 어리지만 그래도 많은 편에 속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냥 현실 나이를 받아들이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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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이시대의낭만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입시판을 떠나서 여유를 찾아보니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정말 행복하구나했죠.. 수능을 볼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보니 현실과 타협하여 수능은 가슴 속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20후반이니 빨리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전부 스카이네요.. 티를 내진 않지만 제 자신을 많이 낮추고 있더라구요 열등감 덩어리가 되어버려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싶은데 잘 할 자신은 없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