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사들은 왤케 자신들이 진리라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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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그런 분들도 많지만, 내가 본 역사 강사들은 대다수가 자기만의 생각에 갇혀 있음.
역사가 인류보편가치보다 우위도 아닌데 뭐그리...
그냥 역사라는 사실 자체만 가르치면 되는거지,
보편 윤리도 아니고 역사가지고 뭘 그리 자신들의 사상을 주입시키려고 하는지.
역사는 윤리보다 우위가 아님.
자국을 침략한 나라는 개쓰레기 나쁜놈으로 가르치면서(물론 침략국은 나쁜놈 맞음),
반대로 타국을 침략한 자신들의 정복왕은 태왕이니 성왕이니 업적이니 하면서 빠는게 역사학 아닌가?
역사라는건 자국의 이익이 우선인 학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보편 윤리에 비해 하등한 사상일뿐임.
물론 아이들에게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역사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이 윤리 이상으로 성역화되어서는 절대 안됨.
요즘보면 특히 역사 강사들이 국민들을 가르치려하고 자신들의 생각이 정답인양 하는거보면 ㄹㅇ 어이가 없음.
딱히 특정 강사를 저격하는게 아니라, 한 5년전부터 꾸준히 생각해오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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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한사람 저격한거 아님.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렇게 보일 여지는 있는데
그분을 겨냥한게 아니라 그냥 학창시절부터 겪은 역사강사들을 보고 예전부터 생각한거임.
역사 자체가 윤리보단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객관적인 역사 기록이란 존재할 수가 없는 듯
그건 인정합니다. 당연히 자국 중심으로 쓰여질 수밖에 없죠.
그래도 정도라는게 있는데 본인들 말이 진리인양 성역화하는건 아닌듯
그래서 특히 오래된 역사일수록
크로스체크가 중요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