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72151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그게 맞았음... 아니 오히려 실제보다 낮았음
-
강평 여르비 특 14
친구 없음 못생김 운동 못함 공부 못함 재능 없음 남르비
-
강의 배속 2
1.0~1.2 배속으로 들어야 귀 안 아프고 뭐라 하는 지 알아듣겟던데...
-
아웃풋 차이가 많니나나요?
-
삼극사기를 풀던 기억이 새록새록
-
그 등급컷이 실제로 맞았음 아아 goat시여...
-
3월 더프 0
지구 아직 전범위 못했는데 그냥 경험으로 3 덮 치려는데 괜찮나요?? 아마 그쯤되면...
-
경제 망한건가.. 16
내일부터 생윤 공부해야되나 진짜 담요단의 길로 가고 있어
-
지금 강대다니는데 밥 완전 만족하는데 잇올로 갈까 고민중이라서요.. 많이 차이나나요
-
모의수능 때 물1화1 둘 다 40점 근처 나와서 좋아했었는데 8
성적표에 찍힌 숫자는 3등급 3등급..
-
우리 사귀자 1
그래
-
문학하고언매를이제잘해야한다 생감 들어야지…
-
대충 모르는 기호나 말 있으면 재껴야함
-
고2되서 이제 생기부 확인했는데 음악 세특에 ‘수업시간에 잡담이 많으며 수업 태도가...
-
그럼 만점 표점 올라가나요 내려가나요 왜 ㅈ댄건가요
-
소신발언 6
공부하기 싫을때 억지로 하는거보다 걍 하루정도 풀로 쉬는게 나은듯 ㅇㅇ 합리화 아님
-
저는 그냥 취미가 웹툰보는거랑 늦잠자는거 맥주마시는거 정도이고 사람들이랑 새로...
-
스카이 문과 입결에 영향 있었을까요
-
화1 1컷 50은 예상했었고 물1 1컷 48은 예상못했는데... 난도 대비 등급컷은...
-
하거덩요
-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
-
자의로 그만두는 거면 몰라도 강제로 못 하게 되는 거면 더 하고 싶어질 수도...
-
22수능때 29번은 걍 홀로록 풀엇는데 그담에 근사가 유행햇음 그래서 나도 근사...
-
오르비 어케 줄이지 18
접는건 에바고 줄여야할거 같은데 줄이는법을 모르겠네
-
본인은 하루도 안돼 포기..
-
안전하겠죠? 티켓 예메하려구요
-
밥 먹고 왔더니 5
배부름
-
ㅇㅇㅋㅋ
-
이거 이미지링크복사해두면 글삭하거나 수정하면서 없애도 계속 볼수있던데 원래 이럼? 헉 잡담 ㅈㅅ
-
과제하기 싫은걸 0
싫다고
-
술이 웬수지 9
하.. 진찌
-
수시 정시 티오랑 비율은 그대로 따라가는건가요?
-
성대 율전 질문 1
화학과가 학점컷이높던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
나 진짜 잘할 자신 있는데 어디가서 재원해야되나
-
물론 아직 결정나진 않았지만....
-
여행 마렵다 0
기숙생은 울어요
-
혹시 대학교 다니시는분들 질문 답변좀 해주실수 있나요? 2
키 182cm키 182cm에 *사진속 외모면* 문과 이과 단과대학 합쳐서 남자...
-
미안하다
-
오티에서 만난친구 모래부터 학교 다닐거라는데….;
-
독서 마더텅만 펼치면 너무 두근두근한데 성적도 잘 나와주면 내 행동이 근들갑이...
-
생긴것맛 비스무리 하지 띁어보면 다른데 저정도 보고 적중표현 쓸거면 쎈도 매년 6...
-
n개 이상 접근떠올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최적의 풀이 딱 하고넘기는개 좋을까요
-
자주 들어오는 질문들 31
Q1. 국어 연계공부 어떻게 했어요? A1. 독서 : 학교 수업을 수특으로 나갔음....
-
6모 되면 슬슬 시끄러워지고 9모에 좀 많아지고 수능 때 피크 그리고 대충 1월까지...
-
https://omath.tistory.com/86 여기선 그냥 사교인채로 푸는데...
-
수능 끝난 직후에는 ㅈㄴ 재밋엇는데
-
캬 잘찍었죠?
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적어도 제가 일반고에 다니면서 느낀 점은 이겁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 역시 존재할 수 있고 부득이한 이유로 하위권 대학에 진학한 수험생 분들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형님 우선 80%가 공부하지 않는다는 건 너무 과도한 추측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이 참이라면 전교생 200명이 있는 고등학교에선 40명만 공부한다는 겁니다.
이건 직관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부 시간에 따라 대학이 나뉘어지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무슨 게임처럼 n시간만 공부하면 X대학이었다면 모두가 n시간 공부해서 X대학 갔겠죠.
여기서 N시간은 잡생각 없이 "순수하게" 집중하며 공부한 시간입니다
순수한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이 들어간 순간 논증/반증가능성이 사라지기에 더이상 쓸 글은 없는 것 같네요.
타자가 공부하는 시간 중 순수하게 학업한 시간은 우리가 알 수 없으니까요
다만 논란의 여지가 충분한 주제인만큼 요컨대 선생님께서 보다 더 정확한 통계와 사실에 근거한 설문 따위를 혼합하여 논지를 전개해주십사 하는 따름입니다.
단순히 저렇게 나눌 수 있다면 인간이랑 게임 캐릭터랑 다를게 뭐죠 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치 시발점만 하면 2는 뜬다!
뭐 이런 말 듣는 기분 들었어요
사람 실력마다 풀어야 할 문제집의 양은 다르고
사람 실력마다 할애해야 할 공부 시간은 다른데
한 가지 절대적인 스탠다드로
이 것만 풀면 무조건 N등급
이 시간만 공부하면 무조건 A대학
을 단정하는 건
세상을 너무 단편적으로 보는 것과 동시에
그 범주에 들지 못하는 사람을 타자화, 비정상화하는 폭력이자 무논리죠 솔직히.
그렇게 인간을 범주화하기가 쉽나요?
그런 건 게임 공략법에서나 통한다고 봅니다.
시발점 그것도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게
진짜 시발점만 해도 2가 떠야하면
모두가 시발점을 했겠죠.
만약 정말 A하면 무조건 B이다,
같은 도식이 단 한개라도 수험생활에서 성립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공부법에 대해 질의하고 공부법 도서들이 출판되었을까요.
여기서 별다른 객관적 통계 자료 없이
그저 "진정으로, 순수하게 공부하는 시간이 적어서 그렇다." 라는 건
제가 봤을 때 유대인 배후설같이 너무 오바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하루에 10시간 공부한다 하면
물론 그 10시간 내내 올집중하진 않겠지만
아무리 낮게 잡아도, 직관적으로 5시간 이상은 집중하지 않겠냐 이겁니다.
깔끔한 주장, 교양이 느껴지는 멋진 표현과 제 전적대를 때리는 아픈 닉의 부조화라니…
엄 … 아닌거같아요 저도 일반고재학중인데 한서삼 갈정도면 연필을 놓지않고 남들하는만큼 꾸준히는 한거임…
글고 전 모고 내신 다 스카이 서성한 라인이지만 8시간 해본적도없움… 순공8시간이면 대단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