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서 인생을 배웠다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71711204
06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만 해도 통합형 수능으로 바뀌면서 미적 과탐을 해도 문과를 쉽게 뚫을 수 있게 되면서 문과를 선택하는 게 의미가 없는 게 아니냐, 문과 다 없어지는 게 아니냐, 하는 걱정들이 많았었던 걸로 기억하고 실제로도 학교에서도 문과 선택하는 학생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었었음
그런데 반대로 고3이 될 때쯤엔 반대로 문과가 이과를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공부량 대비 성적이 높다는 사탐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순식간에 사탐런이 늘어나고, 종국에는 과탐에서 사탐으로 유출이 증가되어 과탐 치는 사람들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됨
정말 인생이란 게 하루아침에 뒤바뀔 수도 있구나.. 하는 걸 느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분감 회독 조지고 그냥 뉴런 드갈까요.. 아님 한완기나 자이 거칠까요..?...
-
맞팔구 3
.
-
뭐의 약자임
-
‘꿀’리1 ‘꿀’리2
-
돈도 좀 모으고 여행도 다니고 공부 하반기에 많이 하고 상반기엔 적당히 해도 되겠죠?
-
사정상 인강을 못 듣는 독학러인데 개념은 전부 다 알고 있고 자이스토리도 다...
-
좀 끄시라고요
-
공부 열심히 해야겠음
-
메인 좋아요수 2
ㅈㄴ압도적이네 화학이 그렇게싫어?
-
장염 2
금식할 것 전해질+수분보충 따뜻하게 당은 좀 배제 맵거나 기름지거나 우유들어가거나...
-
스케줄표에 학원간다고 적었는데 학원안가고 잇올에 앉아있으면 뭐라함?
-
집은 둘다 먼데 어떤 대학 가는게 좋을까요
-
어차피 전공은 지정이고 선택권이 있는것마저 고정수업 피해서 찾으면 결국 우리과...
-
갠적으로 애니는 2
일단 숭배허려면 초반에 의문을 갖지 말고 세계관에 빠져든 후에 이것저것 살펴보는게...
-
몇박몇일 잡고 얼마쯤들어?
-
이런 마음이 없으면 좋겠지만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이런 마음 아예 없애려면...
-
야심한 새벽에 투표함 봉인지 뜯고 투표지 마구 퍼넣는 cctv영상이 발각됐는데...
-
다람쥐 2
베가지마 베베
-
허세나 과시하고 싶은 마음을 없애는 법은 뭘까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오..
새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