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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컷 너무빡셈 1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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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끊이질 않는 개씹인싸 관상인데 시간 아깝게 왜 오르비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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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따 당하고 거절할 때 제 스타일 아니세요. 이런 건 상처받으실까봐 말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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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맞팔 구해봅니다 15
뭐 장점은 없고 불합리한 일 당했을 때 함께 싸워드릴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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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림그리니 재밌네요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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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분감을 고르게ㅛ음 강의 다 들어보니까 걍 문제 많은 뉴런이던데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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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실험이었던거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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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사단장 오늘 무사히 전역‥"부하 죽음 앞에 석고대죄하라" 비판 3
고 채 상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오늘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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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공격 멈춰! 1
계속 존예들 존잘들만 ㅇㅈ하면 사람들 눈이 높아진다고... 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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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서 독해력 문학에서 감상력 올리고 싶은데 김동욱 선생님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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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5 수1수2 다 했는데 22번급 15번급은 정답률이 30퍼정도 밖에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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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48점 나오면 3등급 뜨는 싸가지없는 물수능 25수능-42점이 1컷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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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뉴런 한 번 도는 게 맞나요? 미적은 처음이라 뉴런도 같이 들었는데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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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패드 64기가 아이폰 128기가를 쓰지만 용량걱정이 없는이유 3
아이클라우드가 500기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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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이나 만족하겠다 이제 얼굴을 다까야될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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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2세트 퍼주는게 좋긴 함 2506은 개인적으로 전반적으로 중상급 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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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쌍수가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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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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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할때 우람한 사내아이가 나타나면 살짝 인지부조화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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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강쌤 커리를 탈 때 ex 이미지쌤) 미친개념 수1 끝내고 수2 끝내고 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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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수학하고 울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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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콘서타를처방받을수있을것인가 진짜 요즘 공부할 때 잡생각때매 미쳐버리겠슨.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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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기 취직했으니까 쏜다고 너무 고맙게도 친구가 진짜로 다 사줌요 근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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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만나고 싶은데.... 외로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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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는 총 몇강인가요? 확통은 씨* 지금 산지 몇달인데 아직도 4강밖에 안올라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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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근황 및 총정리 18
스블 공통 완강시점 12월 (제일 처음) 허나 지금까지 완강 X 2월 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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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대만 되면 2
물소/ㅇㅈ갤이 되버리는게 전통이 됐구만 근데 나같은 ㅅㄲ들은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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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더럽게 없음 안할게 깨끗하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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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걍 비문학 강의고 독해는 뭐 그냥 읽는 방법 가르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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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라인업 0
국 유신 심찬우 수 최지욱 차준혁 이동준 물 김성도 신우성 현정훈 샘 현역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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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자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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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지 1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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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년들아 질문하라고. 19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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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답변 다 해주고 저 사람이 고맙다 뭐 그렇게 햇는데 답변완료 그걸 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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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피지컬메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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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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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을까요? 0
손인증한번 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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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기만 해라 7
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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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부터 합류하려는데 공통은 1컷정도되고(확통) 미적분은 시작한지 3달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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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해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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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봐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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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한림대 순천향대 의대 다 떨어져서 추가모집 일단 쓰긴 썼는데... 숙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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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에서 자습하는데 하루 종일 아이패드로 뭐 푸는 애가 있음 며칠 내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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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증함 5
재미있어보여서 나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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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왔어 4
아직 ㅇㅈ한 게인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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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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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이 그냥 숙박용임 자고일어나서 계속 독재있다가 집가면 바로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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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김지영 0
김지영 T 유형독해 부터 해도 상관없을까요? (영어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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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메이져 인강에서 작품정리를 하고 사설에서 연계를 찍어내기 때문에 절대 도움...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