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 미필 6수생이 죄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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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수, 7수, 미필, 군필 다 본인의 자유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본인의 선택이며 가족 또는 가까운 친구가 아닌 이상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은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잘못이 아닌 행동을 '비난'하는 것은 그저 인신공격에 불과합니다.
2.
그렇다면 비난이 아닌 '비판'은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비판이라는 단어를 핑계로 현실을 직시하라는 등의 소위 말하는 '궁예질'을 하고 있습니다. 비판은 '어떠한 행위의 옳고 그름을 가림'을 의미합니다. 마키아 님이 오르비에 상주를 하다가 수능을 망치신 것도, 글을 쓰고 평균 이상의 관심을 받는 것도 (그 커뮤니티의 룰을 준수한다면) '옳고 그름'의 판단의 대상이 아닙니다.
3.
그렇지만,
오르비는 입시 사이트 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수험생 또는 입시에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커뮤니티 유저들의 특성과 커뮤니티 방문 목적 상 대부분의
좋은 성적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쁜 성적은 부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좋은 성적과 나쁜 성적은 상대적인 개념이긴 하지만요.)
미필 6수생의 입시 실패는 대부분의 오르비 유저들에게는 입시 실패의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사실 오르비 유저들 뿐만아니라 입시와 관련없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이는 철저하게 본인의 자유이자 선택의 결과 입니다.
4.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성 비난과 비판을 배제하고 팩트만 따졌을 때, 오르비라는 커뮤니티 특성 상 마키아님한테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수능을 얼마 안남기고 이슈글, 정치글, 정보글 가리지 않고 상주하며 많은 댓글을 단 것은 팩트입니다. 또한 20일의 전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에 여러 유저들의 닉네임을 달고, 계급을 일일이 부여하고 댓글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등 순수한 공부보다는 커뮤니티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도 팩트입니다.
결론
대부분 오르비 유저들에게 오르비는 좋은 성적을 얻는 수단입니다.
그러나 마키아님은 오르비를 남들보다 지나치게 활용하셨고 반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를 비난과 비판으로 대응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커뮤니티의 특성과 목적 상 부정적인 반응과 평가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마키아님 글에 인신공격이 지나친 것 같고 마키아님 대응도 너무 감정적인 것 같아서 한 번 써봅니다..
다들 자중하시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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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르비만큼 미필6수생에 관대한 시선을 보내는 커뮤니티가 또 있을까요;; ㅋㅋ
ㅋㅋㅋㅋㅋ 그건 그래요.
6수가 잘못은 아니지만 사람들 인식이 무슨 꿈을 찾아 떠나는 사람마냥 환상화돼있음
ㅋㅋㅋㄹㅇ화룡정점은 20인의 전사...
20 인의 전사가뭔가요? 수능끝나고부터 오르비해서 내용을잘모르는데 설명해주실수있나요?
20일의 전사인가 수능 20일 전에 기적을 일궈보자는 식으로 사람들 모았던거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뭐 수능 시험이 원래 내맘처럼 잘보기가 어려워서 정작 성공했던 사람은 몇 없었지만
설명 감사합니다!
점정입니다
지금은 글 없어졌나요? 어디서 볼 수 있어요?
글쓴이 입니다.
좀 더 주관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1. 교훈적인 측면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례를 통해서라도 유입 유저들이나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이 과한 오르비 사용은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2. 인터넷 커뮤니티도 하나의 커뮤니티 입니다. 많은 댓글과 글 (특히 20일의 전사 등 이목을 이끄는 글)로 인해 네임드가 되신 건 사실입니다. 네임드는 그 커뮤니티의 공인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영향력이 큰 만큼 말과 행동에 있어서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인의 전사......
미필6수면 나이로
고등학교를 3번 다닌건가요?
그건 7수네
정봉이 의문의 1패...
만약 마키아님이 눈알을 달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6수실패도 안햇을듯
성적이 크흠....
눈알 안받아줍니다
3 넘어가면.
그냥웃기던데글보면 ㅋㅋㅋ
미필에 6수 실패면 패배자입니까? ;; 나가 죽으라는 말인가요
무슨 커뮤니티를 하시길래 자살까지 언급하시는지
님이 가는 커뮤가 드러운듯 선비식 매너를 바라는건 어니어도 정도껏 해야지..
오르비밖에안해봣죠?
아뇨 저두 인터넷 커뮤니티 웬만한데 다 건드려봤는데 그커뮤들이 깨끗하지 않단건 자각하는데요 ㅋㅋㅋㅋㅋ
가장 대중적이 커뮤인 디시만가도 자살드립은 기본일텐데요 바람직하지않다는건 저도 압니다
ㅇㅇ 바람직하지 않은걸 알면 쓰지 말라는게 제 말의 요지였음.
여기가 수갤은 아니잖아요?
그렇긴하죵
말하는 싸가지 봐라.
이분은 볼때마다 글에 날이 서 계시네 키보드워리어 2차전직하신듯
패배자의 정의가 뭔지부터 얘기를 하는게 필요할 거 같네요. 인생 반등이 불가능한 것을 패배자라고 하는 것인지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을 패배자라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가를 패배자라고 하는 것인지요.
늦어져서 돈을 남들보다 벌지 못하게 되는 것을 패배자라고 정의한다면 7수 성공 후 과외에서 돈벌어 주식 대박나서 100억대의 자산가가 된다면 저분은 패배자가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겁니까 아니면 여전히 패배자인 겁니까? 저분이 7수성공해서 인생 그 어떤 순간보다 기쁨을 느끼고 그로인해 남은 인생을 더 적극적으로 살아 자신의 분야의 한 획을 긋는다면 그 사람은 패배자인 겁니가 성공한 사람인 겁니까?
패배자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무엇에서 패배한 것인지 정확히 말하는 것이 선행돼야한다고 봅니다. 수능에서의 패배라면, 저 분이 다시 수능을 보지 않는 것이 확실해졌을 때 얘기하면 되는 것이고 7수를 하신다면 '패배'는 2015년에서 일단 끝나는 겁니다. 2016년 수능에서 패배할 것인지는 말할 수 없는거죠.
말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기준없이 그저 막연한 의미로 용어를 선택한다면 필연적으로 '모순'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ㄴㄴ뭘 이렇게까지 현학적으로 말하시나...;;
현학적인 것이 아니라 용어의 상호호환이 되지 않으면 불필요한 오해를 낳습니다. 눈치껏 뉘앙스껏 알아서 해석하라는 것만큼 무책임한 것은 없죠.
진짜 현실에서패배자들이 인터넷에서 공격적이고 남비하잘하죠~
함부로 말 좀 하지마라 인생 그렇게 쉽게 패배하지 않는다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솔직히 남이 자기 인생 어떻게 살든지 말든지 인생패배니 뭐니 자기 꼴리는대로 운운하는 건 운운하는 사람 인성이 쓰레기아닌가...?
남 인생이 어떻든 오지랖들ㅋㅋ 누구한테 잘못이라도 한줄알겠네
에휴 국어6등급많네..
ㅋㅋㅋ 자x해라라는 말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나오는건 정상인가요? 애초에 그 분 인생 그분이 알아서 할일이고 우리가 깔 이유도 전혀 없는데 '옹호' 란 단어를 쓰는것 자체가 부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아니꼬운건 이해하겠는데 그냥 님 혼자 생각하세요 괜히 표출해서 다른사람 불쾌하게 하지 말고
이 분은 위에도 그렇고 왜이리 비아냥대는지 님같이 실패한 타인을 보고 우월감에 자위질하는 사람도 멋진인성은 못될듯.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거지
죄는 아니다만 최근에 글쓰시는거보면 왜 6수실패했는지 알거같음
왜요? 궁금
응팔 정봉이
면전에 담을 말들만 제발 해주셨으면..
근데... 재수비용은 자기가 벌어서 한건지... 궁금해지네요 비판의 가능성은 저도 있다고 보는데 6수 비용을 부모님이 내셨다면...
말이 좋아 비판이지...
오르비에 ㅂㅅ들 많구나
6수비용을 자기가냈다면 자기인생책임진거니 누가 뭐라할수없을듯
인정
이건 또 뭔 논리래
말이 심하시긴 했는데
의미는 맞는거같은데요
문과가 설경+설사과를 가도
미필6수인데
답이 있다고 보시나요?
그나마 의치한이면 다행이지
설경이면 됨
연고도 되고
서성한까지도 됨.
계절학기 빡빡 채워서 빠르게 졸업하면 31에 군대까지 모두 해결 가능
좀 늦어도 32면 모두 해결. 이 정도면 충분함.
혹시 대기업 인사과에 계시나요? 아니면 수험생이신가요?
둘 다 아니죠.
무슨;;;되긴 뭐가 된다는 건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네ㅋㅋ
됨.
안될 것 같은데요.
완얼이면 되나요?
글에서 세상물정 모르는 젖비린내가 나는구만
힝........ 미워!
안됨
되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뭐 기준을 낮춰잡으면 된다 안된다 경계를 정의내리기가 참 애매한데 어쨋든 32면 나이때문에 취업 손해크니까 전문직쪽 가는게 맞다고 봐요 저는
아무리 설대라도 취업 힘듭니다. 왜냐 동일한 학력의 지원자들이 되게 많아요. 굳이 저 테크를 탄다면 취업말고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하죠. 그나마 공기업이 그나마 나이에 관대함.
그분에 대해서 호불호 갈릴수야 있는데 대놓고 다른사람 인생평가는 좀;;
그분 공부말고 다른것도 잘하실것같은데 10년후쯤이면 성공해잇을듯
정정 '도' >은
다들 말이 너무 심하신거같은데..;; 마키아님이 댓글들보고 어떤 기분일지 생각좀 하셨으면 ㅠㅠ
전 그분 인생경험이 부럽던데요 글 쓰신거 보면 정말 이것저것 다 경험하신거같은데
에효..
많은 인생경험 + 미필6수
적은 인생경험 + 현역(재수)로 입학 + 군필 + 졸업
골라보셈
근데 대학 생활 군대 생활만 해도 충분히 인생 경험일듯..
마키아님 수능 실패하셨나요? 수험생이시라면서 수능 전에 글이 매일 몇개씩마다 올라오길래 한번 검색해봤는데.. 그때도 비판여론이 좀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래도 결국 성공할거라고 확신을 가지고 댓글을다시길래 수시합격하신줄...
나중에 응답하라 2015나오면 정봉이가 방에 처박혀서 오르비하는거 나오겠네
ㅋㅋ
굳이 여기서 마녀사냥해야하나..
오지라퍼 진심 혐오네요...
자기 인생이나 잘살아가 봅시다.
마키아님을 응원함.
미필을 먼저 해결 하셨으면 합니다.
그 나이면 6수보다 미필이 크리입니다. 진심...
언제 잡혀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공부가 제대로 안 될긴데...
개인적으로 마키아님 글 정말 잘쓰셔서 참 많이 힘이 됬죠. 근데 상황이 상황이신지라 마키아님에게 우월감느끼며 자위질하는 사람들의 인신공격이 많았던듯..
누가봐도 그런 댓글들은 진심어린 충고가 아닌 비아냥거림과 인신공격인데..
제발 서로 각자가 살아나가는 길과
각자의 고난을 존중해줬음 좋겠음
마키아님 화이티잉
전 애초에 6수까지 하신 것도 놀랍기만 한데 ....
전 9수도 봤음.
팝콘들고 오길 잘했다
남이 꼰대질하는건 싫어하면서 훈장질 오질나게 하는 사람들많네ㅋㅋㅋ 그만좀까세요 좀 ㄷㄷ..
그게 인간임
님들이 보시기에 그렇다면 키보드워리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네요. 그런데, 우리는 누구나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행동은 밑바닥인 사람들을 싫어하지 않나요? 혐오하지 않나요? 물론 개인의 인생에 대한 비판을 할자격은 당연히 없습니다. 개입할 자격도 없고요. 저는 개인에 대해 비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여기다가 싸지르는 어불성설 뜬구름 잡는 심지어 자신도 확신하고 경험하지 못한 채 내뱉는 말들에 감화되고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걱정이 되었을 뿐입니다. 그런 말들은 분명히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거든요. 우리는 모두 오프라인에서 삽니다. 현실의 삶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이 온라인에서 젠틀하고 신사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진짜 그런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런점들을 좀 생각하고 보시란 말입니다. 좀 과장하면, 다단계하고 뭐가 다릅니까 저기에 물건만 팔면 딱이죠. 물론 인신공격은 한심한 것이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악영향이 퍼져나간다면 그건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님 댓글도 인신공격인건 마찬가지엿습니다 악영향을막고싶으시면 진작에 예의를 먼저 갖추시고 말씀하셧어야죠 정작 직접적인 사과부터 하시지않으시고 본인 잘못을 정당화하려는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안타깝네요
이분이랑 h2h2랑 동일인물인가요
완전다른분같은데요
제가 h2h2님한테 키보드워리어라고 대댓글을 달앗거든요 근데 이분 댓글 첫줄부터 키보드워리어라고 불려도~~ 하고 하신거땜에 그랬어요 ㅋㅋ
그렇게 보셨다면 지금까지 제 댓글은 마키아님께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글은 한번쯤 생각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젖비린내 나는 어린애들이 진짜 말 함부로 하네.
남 인생에 이렇게 함부로 말 하는 거 아니다. 너네 인생이 얼마나 앞으로 잘 풀릴 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쉽게 맘대로 안 된다. 당신네들이 대학을 10학기만에 졸업할지 12학기만에 졸업할지, 취업을 재수 삼수 할지 로스쿨을 삼수 사수 할지 아니면 약대 시험본다고 2년 날릴 지 그것도 아니면 아니면 어설프게 고시 뛰어들었다가 4년 5년 날릴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야. 그때가서 당신들한테 사람들이 노오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 자살해라 ㅋㅋ 이렇게 까면 기분 참 좋겠다 그치
내참 보자보자하니까 다들 해도 너무하네. 고작 인생에서 대학입시 관문 하나 넘은 거 가지고 그거 아직 못 넘은 사람한테 완장질에 손가락질이라니 ㅋㅋㅋ 온전한 비판도 아니고 온통 인신공격 아이고야 헬조선은 너네가 만든다.
대학입시 관문을 넘었고 안 넘었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미필6수생이 입시커뮤니티에서 NPC 노릇을 하고 있는게 중요한거죠.
수준낮은 감성팔이는 이제 그만
저도 ADD1님이랑 비슷한생각임
그리고 미필6수면
노력이 부족한거맞죠
6수가 말이 6수지
고등학교를 2번 더다녔다고
생각해보세요
재수로 sky갔고 삼수 사수로 sky~지방의 성적에 머물다가 5수로 제가 원하는 의대갔지만 노력이 부족하다고 수능 오래보는 건 아닙니다. 목표와 처한 상황, 그리고 태도에 따라 노력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정시파티님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수능이라는게 1년 2년 3년을 더 한다고해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6수 미필 메이저의대 가는 사람도 제가 아는 분만 3명이나 됩니다. 그들이 노력이 부족해서 6수를 했냐고요? 전혀요. 그 중 한 명은 현역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들어갔던 분이고 나머지도 다 좋은 학교를 재수나 삼수로는 들어갔었어요. 다만 목표를 이루는데 고등학교 한set를 더 다녔던 겁니다.
상위 1%이내, 상위 0.5%이내, 상위0.2%이내 마다 운이라는 것이 점점 크게 작용합니다. 물론 그 위치까지 가지 못했다면 노력의 부족을 생각해봐야하는 것이겠지만 그건 사람마다 학습의 방법도 다르기에 딱 잘라 노력이 부족했다고 얘기하긴 어려워요. 정말 시험운이 없으면, 6수라고 해봤자 겨우 수능 6번인건데 충분히 망할 수 있는 횟수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이 올림픽을 5번이나 도전했는데 메달조차 획득에 실패했었죠. 하지만 그 분은 월드컵대회나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도 따본 사람이고 세계기록도 세워 본 사람입니다. 올림픽 6번 나가 메달 한 번 못땄다고 노력이 부족하다고 얘기할 수 없는 것처럼 미필 6수라고 노력이 부족하다고 얘기하기엔 사실에 대한 고려가 많이 부족한 판단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미필이라고 하지만 미필이든 군필이든 인생 30 넘어가면 2년은..글쎄요..아무렴 제가 취업시장에 있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거겠지만 인생 거시적으로 봤을 때 그것이 인생을 망하게 할만큼 큰 결점은 아닌 거 같네요. 취업이 어렵다고 인생이 망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본인이 공부하면서 얻은 지혜로 얼마든지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남들이 가는 길을 가지 않고 때로는 뒤쳐진다고 해서 인생 망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보통 5년이 지나면 주변사람들과의 상황이 또 달라집니다. 상황이 안타까운 것은 맞지만 저 사람이 죄인마냥 커뮤니티에서마저 고개숙일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오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격글의 주인공인
마키x님은 문과입니다 올리시던글들 쭉봤는데
미필6수에 연세대 문과를 준비하는분으로 보였고요
서연카울성 의대 운운할 상황도 아니고요
저도 안좋은 상황에서도 5수 한의대를 가신
오르비 소나무님 수기보고 많은 감동 받았던 사람입니다
제가 단순한 장수생을 까는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마키x님은 오르비에 끊임없이
상주하셨던 분으로 압니다 고려가 부족한 판단이라니요
미필 6수가 나일리지로 완장차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안보이나보네요?
진짜 저도 오르비 하지만 참 저래서 사회생활 되나 싶은 사람들 몇몇 본거같아요 ...
전 6수보다는...미필이라는 게 더 걸리네요.
의치한수의대 걸어두면 자동 27살까지 군입대가 연장됩니다. 언제 입학하든지는 상관없고요. 저 분이 의치대를 준비하는지 아니면 일반학과를 준비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군대문제는 연기만 가능하다면 상관이 없겠죠.
여기서 남의인생에 훈장질놓는사람들은 뭐예요 ㅋㅋㅋㅋㅋ 진짜 본인이 그분보다 훨씬 나은인생을 살고있다고 자위하면서 위안을 얻는건가?그사람이 미필 6수를 했든 뭘 했든 님들이 인생 망했다고 자X하라고 할수 있는거 아닙니다
h2h2님 솔직히 님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이거보고계시면 진짜 마키아님한테 사과하세요 정말 제가 아직도 화가날 정도인데 마키아님은 얼마나 속상하시겟습니까
dumdum이랑 동일인일걸요
아닙니다요..
다른 사람이 뭘 하든 자기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요 ㅋㅋ 저분이 여기서 지적질 하는 사람들 입맛에 맞춰줄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 본인들은 나이도 더 어리고 같은 미필 수험생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웃기네요
미필6수면 노력안한거 맞아요ㅋㅋ오르비올시간에 공부를 했어야죠. 근데 굳이 그걸 우리가 말할이유는 없잖아요? 생각만 합시다
일겅
아 똥마려
미필5수나이로 한의대입학해서 다니는 입장으로... 댓글들 ㅎㄷㄷ하네요.
스트레이트 5수하신 분이든, 저처럼 다른 대학 다니다가 나이먹고 수능 다시 보신 분이든,
아니면 우리 동기형님들처럼 동기들 나이의 *2 나이로 다니시는 분들이든
다 똑같은 수험생이고 사람일 뿐입니다.
때론 나태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건데 이렇게까지 까이는걸 보니..
마치 제가 까이는듯 감정이입이 되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그분이 이해안될 수도 있지만,
그분도 그분 나름의 틀 안에서 자신의 룰로 살아가고 계신걸텐데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욕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저는 한의대포탈 외엔 전혀 활동을 안하고 1주일에 한번정도 최다추천글 눌러보는 정도이기 때문에,
그분의 어떤 NPC활동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닉네임도 오늘 처음 봤으니까요.
하지만 분명히 아는것이 있다면, 그 어떤 장수생도, 괴로움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언제나 가장 괴로운건 장수생 본인입니다.
만약 그분이 정말 여기 분들 표현처럼 아주 과한 NPC생활을 했다면,
어쩌면 그건 그분 나름대로 자신의 괴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이었을지도 모르는겁니다.
그 방법이 효율적이냐 비효율적이냐는 남들이 판단할 문제가 아닌것 같구요.
이 댓글조차도 그분 입장에선 과한 참견일것 같습니다만
보다가 제가 속상해서 댓글 달아버렸습니다.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따뜻한 말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봅니다 ㅠ 아니 적어도 할말 안할말이 잇는데 참..
현실에서도 좋게 보는분들은 없을거에요. 오르비는 수험커뮤니티라 5수6수가 많지만 형실에서는 3수만해도 ㅎㄷㄷ거리잖아요.
제딴에 화는 풀어야겠고
게임에서 풀자니 실력이 안되고
가족들한테 풀자니 호x새x되고
마침 딱 오르비에 들어오니
지 인생은 안보고 남 인생이 나보다 더 질이 안좋다는 망상증에 걸려서 화를 쳐푸네 ㅋㅋㅋㅋ
부들부들하죠?
그러라고 적은거에요 ^^
난 누구들처럼 찌질하게 집중사격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스나쏘는걸 좋아해서 ㅎ
글쓰는걸보니 화난건 님이신듯..
???
아뇨 화난게 아니라 그냥
그사람들 말투로 말해준것뿐이네요
남까내리기바쁜 나라... 자기 맘에 안들면 혼자 얘기하지 뭐가 그리 까고싶어서 에효 ㅋㅋ
남 인생에 왜 이리 관심들이 많으신지..
명절에 친척들이 대학으로 간섭하면 싫어하면서ㅋㅋㅋ
저도 미필에 내년에 6수할건데 무슨말이든 해보셈 주위 궁예질에 하도 난도질당해서 내성생김ㅎ
힘내세요 인생은 길게봐야죠.
저도 6수했고 그 당시 오르비 죽돌이였는데.... ㅋㅋ군필이긴 하지만..
괜히 찔립니다
ㄷㄷㄷㄷ 진짜다..진짜가 나타났다!!
허; ;;;;;;
턱선니뮤.....
헉 6수 군필이셨다니... 신기신기
ㅇㅇ 인생모르는거에요 함부로 판단하면 안됨 그리고 정 앰생이라 생각해도 입밖으로 안꺼내면 되져
쩝 본인 얘기도 써 볼까...
본인은 더 어이없게도 2008년쯤부터 수능날 날짜에 맞춰서 제때 고사장에 가 본 적이 없음...
올해까지 포함해서 이런 실수가 벌써 대략 7~8번째네...
님은 어그로 아니심?? 설마 그게 진실?
아이민이 신뢰감을준다ㅋㅋ
마키아님 그냥 7수 하시고 서울대 입학해서 본때를 보여주세요. 7수해서 당당하게 복귀하면 욕사는사람들 사라질듯!
어떤 의미로 무책임한게 아닐까요?
6수를 누구 돈으로 했는데
뭐 본인이 돈벌어서 한거면 무책임한건 아니죠
팝ㅋ...
분위기 너무 험악해서 팝콘팔려하면 제 강냉이가 팝콘으로 튀겨질까봐 못팔겠음;
하 길었던 오르비 저도 군필장수 끝내고 이제 이런글도 재밌게 볼 수 있네요
마키아님글보면 공감이 많이 됐는데 무조건 옳다는건 아니지만
확실한 건 마키아님은 흥행파워는 있으신 분인듯 행보가 기대됨
와.....마키아님이 당신들한테 뭘 피해준 것도 아닌데 ...미필6수에 오르비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무방비적으로 까여야 하는지....사람들 무섭다 진짜
원래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멘스임ㅋㅋㅋ
완장질했다고 까이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