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학년도 수능 국어 1등급을 위한 조언 Part_1◀◀◀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7062335
수능 국어의 개괄적 본질에 관하여.pdf
☞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비문학은 위에 나와 있는 사진처럼 ‘숲’을 정확히 보는 것에서부터 공부가 시작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숲은 단순히 나무 몇 그루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숲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당연히 일정 숫자 이상의 나무와 기타 식물들이 필요하고 이것들이 형성되기 위한 적정한 습도와 온도, 토양 조건, 식물들의 성장을 돕는 곤충과 미생물 등등이 갖추어져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요소들은 ‘유기성’이라는 원리를 바탕으로 하나의 숲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숲의 구성 요소들을 ‘유기성’이라는 대원칙 아래, 하나하나 정확히 보고 나아가 다른 숲들이 형성되는 패턴을 찾아 나가는 것이 바로 ‘숲을 정확히 보는 것’입니다.
비문학도 이와 같습니다. ‘숲’이라는 전체를 ‘지문의 구조’라고 본다면, 숲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장들은 ‘유기성(일관성)’이라는 원리 아래 문단을 구성하고, 이러한 문단과 문단의 관계는 지문의 구조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문의 형성 방법은 다행히도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고 우리는 몇 개의 지문만으로도 80% 이상의 예측 가능한 문장 패턴, 지문의 구조, 나아가 이것들로부터 출제될 수밖에 없는 ‘문제의 패턴 및 선지의 패턴’까지도 예측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출’을 공부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패턴(Pattern)’, 즉 ‘규칙(Rule)’을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는 무조건 평가원 기출이지!’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정확히 어떻게 기출을 공부해야하는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별 의미가 없는 ‘n회독’을 하게 되고 나중에는 “지문 내용도 기억나고 정답도 기억나서 푸는 의미가 없는 듯합니다!”라는 주장하기에 이르죠. 따라서 저와 여러분의 일차적인 목표는 ‘예측 가능한 패턴을 높이는 것’이 될 것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정답을 찾는 최적의 사고 과정은 무엇인지, 나아가 평가원이 문제를 구성하는 방법까지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첨부 파일에 16학년도 수능 B형 독서 지문 해설 자료를 넣어 두었습니다.
실제 현장 수업과 동일한 자료이니 출력해서 정독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컬러 출력을 추천합니다!)
( 이미지 예시 : 16학년도 수능 B형 [과학] 지문)
열심히 공부하는 당신의 기막힌 반전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칼럼은 독서 - 문학 - 화작문 순으로 계속됩니다!)
* 피드백은 댓글로 남겨 주시면 그에 대해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좋아요와 댓글은 제 칼럼의 훌륭한 양분이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차피 복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 인문 자전이 나중에 문과밖에 못 골라도...
-
물이 흐려진다라 4
사실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
올해는 이런 말까지 나올 정도의 처참한 컷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현역때...
-
ㅇㅈ2트 0
캬 이게색스지
-
화작 컷 96인거 보고 생각고쳐먹음 라기엔 언매93도 2일거같은 느낌인데
-
ㄹㅇ................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1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ㅇㅈ 4
캬
-
확통 등급; 6
공통1틀 96점 2등급이 나올수있는게 사실인가요..?
-
그냥 연경제 가겠단 마인드로 설경 지균 스나하는건 너무 도박인가 서울대 지균...
-
처음배울때 뭐가 더 어렵나요?
-
전자 vs 전기 8
이거도 부탁할게요
-
비록 누가 날려버려서 이렇게 됐지만...
-
생윤) 허수가 4개 틀린 과정+재수 시 유지가 맞는 선택인가 0
발단) 10모 1뜨고 안심해서 사문 위주로 함 전개) 힘빠졌는지...
-
진지하게 96가면 23급 억까임 ㄹㅇ
-
음
-
십덕의 오노추 1
내청코 3기 op 싹틈의 꽃
-
전기 vs 기계 8
님들이라면 어디가나요?
-
수학도 조지고 믿을건 국어였는데 대학가지 말라고 하늘이 억까하노 진짜
-
오수까지는 군의관인지 공보의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보니까 내년에 거의...
-
졸라 배부름
-
라인 부탁드려요 0
언미물지 백분위 81 94 2 93 89 이거 어디까지되나요
-
// StudyRecordDTO 설정...
-
반영비 가산점 다 고려하면 될까요
-
나머지는 바디페인팅으로 드리블하면 누구나 존예임
-
컨설팅 받는것도 제가 가고싶은 대학에 어느정도 근접해야 의미가 있는데 씁
-
아니 ㅆㅂ 5
왜 나는 햄볶할수 없는가 아래는 생일 미즈키 에나 그리고... 누구지 모모점애같은데
-
1등급 성적표 제출하고 들어가는거던데 주는 자료랑 커리가 좀 다른가요?? 다르다면...
-
자살
-
저는 수열이랑 수2 접선활용쪽 수열은 그냥 극혐하는 유전자가 있는거같고 수2접선쪽...
-
매승부터 벌써 기대되네
-
언제마니싸우는거야 대체 ㅠ
-
2024년 도쿄대 본고사 물리 문제입니다.평소보다 쉽게 나온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
상경계열 희망하긴 하는데 국어를 망해버려서.. 국어 반영비 낮은 곳 중에서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요?
-
오르비 마크.. 4
진짜 있구나
-
쪽지로 달래줬는데 이새끼들이 이제 안봄
-
응시확인서 뽑을 수 있나요?
-
하 송하영 3
ㅠㅠ
-
군통령이 사라졌다…나의 군생활의 한줄기의 빛이었는데
-
궁금해
-
삼성전자 역대급 위기에 직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음롯데그룹 심각한 위기로 인해...
-
3덮76점이였네 2
옛날기록보던중에 발견 많이 못했었구나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게 실력이니까 찍맞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
고3 연애 28
고3때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한 여자와 알수 없는 기류가 흐르고있는데
-
이과 라인 봐주실 분 11
경희치말고 어디 써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
인하대 논술 0
인하대 수리논술에서 중요한 부분이 어디일까요...
-
왜케 다군에 쓸 곳이 많아졌어요
-
너무 운이 좌우하는 전형이라 혼자서는 힘들거같아서 컨설팅 받으려하는데 혹시 작년에...
-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상관없어요! 예시: 학교가 홍대랑 가까워서 놀거리랑 맛집...
-
재밌다 모두 한 판씩 ㄱㄱ
좋은글 감사합니다 !! 비문학의 중요성은 익히 들었는데 어떻게 할지 가 어렵네요...ㅠㅡㅠ
첨부파일에 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해 두었으니 참조해서 따라해 보시고 또 질문 남기세용~~!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히 공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