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윤사 지엽 선지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70270369
ex)) 싱어는 공리주의자->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지만 인류에게 큰 이익이 된다면 동물 실험 등 행위도 허용가능
<<<이런 내용을 교과서, 개념서에서 어떻게 유추하는건가요..
개념에 쓰인건 '이익평등고려 어쩌구에 따라 인간과 동물의 이익을 동등하게 고려, 쾌고감수능력이 있으면 도덕적 고려 대상이다' 정도 몇줄이 전부인데.. 저런 선지는 국어 풀듯이 추론하는게 답인건가요?? 시험지 접하면 어버버 하다가 찍어버리니 안정적으로 1등급을 만들수가 없네요. 인강은 한번도 안들었는데 개념 강의가 필수일까요.. 윤리 선택하신 분들 공부법이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개념 배우자마자 유추하는 건 아니고 기출이나 연계에 선지들 보면서 왜 그럴지 생각해보세요 공리주의자니까 결국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 기본전제인데 동물의 작은 희생으로 인간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면 찬성하겠죠 무조건 동물을 해치면 안되는게 아니니까요 이렁 식으로 아 이래서 그렇구나 반복하다보면 선지 볼 때 이 사상가는 이걸 주장하니까 동의하겠네 라는 생각을 할수있어요
싱어뿐만이 아니라 롤스 노직, 사회계약론같은 파트들도 마찬가지로 접근하는게 답이겠죠?
네네 사회계약론 같은 경우엔 자연상태일때랑 아닐때, 주권이 누구한테 있는지 등 암기할것이 조금있고 롤스노직 분배론이 제일 어렵다고 하는 파트라 자주자주 보시는게 좋아요!
감사합니다!
음 싱어가 공리주의자인것도 알고, 동물과 인간을 동등하게 고려의 대상으로 놓는거면
이정도는 추론 가능해야지 생윤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국어처럼 접근해야 하나보네요
개념만 가지고는 고득점이 안되는;;
아무리 사탐이어도 암기한걸 그대로 현출하는 시험은 없습니다...
뭐 역사가 그렇다고 우길 수는 있겠네요
약간 윤리를 세계사 동사 공부하는것처럼 접근했던것 같아요;;
기출 선지분석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