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 so JK [1219869]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11-30 21:26:35
조회수 713

초6좌 찬찬히 살펴보니 뭔가 내 중딩때가 떠오르는데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70227323

딱 그때 혼자 사상서적쓴다네 이론 토론 나누네 하면서 

중2~3이후로 2 3년씩 그릇 파악 못하고 나대며 산 적 있음

세상이라는게 진짜로 바뀔 수 있을 줄 알았던, 그런 날들이였지..


학교공부조차 마스터 못한 상황에 무슨 깡이였는진 지금도 모르겠지만.. 그때 내가 쓴 글들이 의외로 멀쩡한 거 보면 

혹시 저놈이 극단적인 조숙일 경우 진짜일수도? 



저러다가 벽 씨게 부딪히고 결국은 중졸용 전국민 표준화시험조차 대차게 실패해서 인생 종치기 직전인 도태저능아의 피셜이라 

높은 확률로 쭉 승승장구하며 전사고ㅡ>설경/의대 테크 탈 지능인 저놈 입장에선 의미없다 치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멍청한 인생 선배로 조언 하나 한다면


결국 자기가 주위 모두의 머리 꼭대기 위로 서지 못하는 날은

반드시 오게 되어있단 거...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