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십쇼..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70180212
예비 삼반수생입니다. 쌩삼하면 리스크도 크고,재수도 1월부터했는데,중후반부부터 너무 힘이 빠져서 확실히 쌩삼은 아니다 느꼈습니다.그래서 삼수는 반수로하기로 했습니다. 현역때는 공부법을 몰라서 이상하게 했던거같고.. 재수때부터 정상적인 방법으로 공부 시작했습니다.
(국어) 작수6에서 올해 간쓸개,모의고사,기출 양치기로3까지 올렸습니다.
태어나서 책한권 읽어본적 없습니다. 급조된 국어대가리입니다.
학교 걸어두고 삼반수 하기전까지 책 많이 읽을 계획입니다.(무슨 책이 도움이 많이 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어 강사는 주제넘지만.. 불신하는 편입니다…부담스럽게 무슨 도구쓰고 막 구조도 그리고(강민철 저격아닙니다..) 그런거 안믿고 적용도 현장에서 못할꺼라 생각하기때문에, 혼자 공부할수있는 시간을 많이주고,사상적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강사였으면 좋겠습니다. 고전소설과 화작복합부분이 특히 약합니다.
(수학) 교육청은 안궁금하시겠지만 대부분90점 넘습니다. 거의 다 어디서본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관성으로 푸는거같습니다. 근데 이게 평가원 1등급을 받는데에 벽이 되더군요. 2->1가는 그문제들을 실전에서 못이기겠습니다.이 해결책을 깨우쳐 줄수있는 강의와 강사,공부법 등이 필요합니다.
(영어) 6모4 9모2 수능3나왔습니다. 더프는 9모이후 대부분 2등급 이상은 나와줬습니다. 뭔가 국어를 하니깐 영어도 같이 오르는 느낌이 들더니 진짜로 올랐습니다. 작수도 그렇고 수능은 평소 치루던 시험보다 현장감+한단계 더 어려워서 -1등급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목표는 수능날2등급이니깐 평소에는 1등급 턱걸이는 나와야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제 실력은 빈순삽페이지 들어갈때쯤20분이 남고, 요약문,무관한문장,순서1,2개 풀고 나머지 빈칸,문장삽입은 찍습니다. 이번수능은 찍었는데 다틀려서3등급 받았습니다. 푼건 정확도가 꽤 높습니다.
문법은 걍 운에 맡깁니다. 이번수능에선 틀렸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영어능력에 문제가 있는거 같기는 한데 그걸 어떻게 키워야될지 막막합니다. 양이 부족한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잘 읽어 주시고, 강의추천이나 영어공부 방향성좀 잡아주세요.
(탐구)탐구는 물리에 갈아넣은 2년이 아깝지만,이젠 이 개같은거 버리고 사탐할꺼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특히 수능날 현장에서 너무 심하게 떨어서 집중을 잘 못하겠는데 약이라도 복용받아야될지.. 이런거 심하셨던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 고등학교 6년 참 잘 다녔다 이쁘네
-
1년 빡세게 해서 겨우 50 받았는데 이게 정치파트는 나도 초딩때부터 관심 있었어서...
-
제발 나 92란말임 1 떠야 최저 맞춘다고ㅠ
-
고능아되고 싶뇨 6
진짜 머리 좋은 애들보고 너무 벽느껴짐 장점이 없는 거 같아서 슬프뇨
-
동사 3
동사 이다지T vs 권용기T 추천 부탁드립니다. 메가 대성 둘다 패스 있습니다.
-
이제 재수할 예정인데 심멘 들으려고 합니다..! 만년 국어 4등급인데.. 1월...
-
올해 개때잡 5회독 복습 하고 기출 위주로만 공부하여 실모 70점대 유지하다가...
-
현재 부경인아 라인에 높은 공대 1학년 재학중이라 3장 모두 수능위주 차상위계층...
-
K씨는 한양에서 내로라하는 도사 C씨의 사주를 받아. (이하 생략)
-
강기원 들을까?김범준 들었었음 국3 수고정1임 장문) 13
6평9평수능 다 1임 수능 이번에 22랑 29틀(시간관리는 잘됐음 둘다 잘못풀고...
-
그럴 거면 안 하는 게 나음 올해 스피커 ㅈ구린 곳 배정받아서 뼈저리게 느낌 모든...
-
메타참전을 한것도 아니고 왜지 진짜
-
말라버린 후~~엔~~
-
현타오네요 10년생이면 대체 몇 년이나 조기입학을 하는 거야
-
2024 버전이랑 2025 버전 책 문제 완전 동일한가요?
-
피들이안옴
-
정병호 비기너스랑 이미지 세젤쉬중가 컴팩트해서 둘중에 고르려는데
-
10년생 설치 13년생 정법사문 4745 날 자꾸만 괴롭게 하는구나 살려다오
-
“이제 27세, 9수 시작하면 돼” 한강 투신하려는 8수생 구한 시민 11
이런 기사는 왜 없죠?
-
6% 정도일것 같은데 희망회로 돌리면 5%이고 일단 애매하게 운빨로 1등급 맞아왔던...
-
풀고 싶은 책은 있는데 계획으로만 생각해봐도 감당이 안되는거 같은데 n제 벅벅하시는...
-
커리큘럼 영상보니까 22개정 대수, 미적분1 , 확률과통계 있는걸로 아는데...
-
전 대통령제
-
의대증원이 서연고나 약대컷 하락으로 이어질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나요? 약대 가기에...
-
심심하뇨
-
레전드기만좀할게요 18
치킨 먹을거임뇨
-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 이 주제 나왔는데 1. 저출산 여파 보면 모르냐 5년전에...
-
엉엉
-
허니콤보 ㅇㄸ
-
진짜였구나,, 생각해보면 나도 초6때 은근 자랑질이나 자격지심 있었던 듯
-
방학때 열심히 수강해서 꼼꼼히한 공책필기도 남아있지만 듣고 유기한지 좀 되어서...
-
아ㅜ 힘들어죽을거같아여 11
롯데월드 오늘 사람 너무 많았슴….
-
틀딱 특 18
제목 보고 호다닥 달려옴
-
ㅠㅠ걱정되네요
-
다시 본진으로 돌아가보자~
-
다들 얘네 알잖아요 16
전 슈미파였음뇨
-
쟤가 실제로 영재이던, 아니면 단순히 조숙한 아이던 간에 어린 시절은 되돌릴 수...
-
매일 7:30-11:30 국어 공부, 13:00-14:00 영어 공부 고정 메인...
-
난 초딩때... 10
나름 촉망받는 아이였을텐데 왜 지금은 이럴까 하다가도 똘끼가 너무 넘쳤던 거...
-
27살인데 그분은 금요일 티켓 나는 일욜인데 나 공연끝날때쯤 여기로온다는데 거의...
-
내년부턴...진짜 불법이다...
-
과탐 가산은 보통 있는데가 많은데 수학은 미적이나 기하했다고 가산주는데...
-
어그러 ㅈㅅ 수학 미적 69수능 순서로 백분위 97,98,99(공통1틀 미적) 인데...
-
예비 고3인데 개념이 중간에 몇개 빠진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채우고 싶은데 김기현...
-
삼수하시는분들 1
시작하셧나ㅛ 아진짜말어떻게꺼내 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