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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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구! 라던 친구가 잊혀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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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능 만점받는다 라는 [역사개변]을 시키면 됨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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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선착 6
1명만 1000덕 주고 자러가야지 다들 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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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약하다 싶으면 아예 들어오질 않고 좀 세게 긁으면 죄다 긁혀서 본문엔 답장을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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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띰 15~20문제라 치면 보통 얼마나 잡나요? 오늘 4띰 푸는데 5시간 박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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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수시 합격예측 15
얼마 전에 알았는데 수시 합격 예측도 있더라구요? 3학년 내신은 우선 등급만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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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트렌드를 따라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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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어그로 ㅈㅅ 수학 하방 어케 올리죠 상방보다 하방 올리기가 힘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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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프사그려줘!! 같은것도 받습니다 대신 그릴때 재미없어보이면 안그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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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고민 존나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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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만점받는법 7
한국인의 느낌을 되살리며 세종대왕을 몸에 강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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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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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에서 봤는데 마인드가 대단하신듯.. 자기가 밤새서 만든 저작물이 pdf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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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언매 왤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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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명 10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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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동안 N제든 뭐든하면서 상방 1까지는 올려야하고 나머지 2달동안 하방 올린다고 생각하니까 개짧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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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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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등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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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이후엔 뭐 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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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으면하지마 중고딩때 열심히안했으면하지마 진짜 sibal 하지마그냥 너 국수영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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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풀 때마다 반드시 꼭 두개씩 틀리라고 협박 당하고 있습니다.... 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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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후기 6
포기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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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0
때가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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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잘보기 3
행복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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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반수반 2주전에 들어왔습니다 작수 국어 3등급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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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대화하면 중간에 계속 서로 못알아들어서 대화가 끊김 내 리스닝이랑 발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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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제가 바보같아 보이실수도 있는데요 전 인생의 목표가 없어요 고등학교 친구들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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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하니까 맞춤법을 잘 모르겠네요 나중와서 하려니까 그렇게까지 할 동기가 안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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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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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들어오셈뇨 25
너도?ㅋㅋ 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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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은 내가 심심할 때 보내면 안심심해도 답장해야하는데 오르비는 그냥 내가 심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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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게 좋을까요? 제 마음은 n제를 풀고 싶지만.. 6모 2등급인데,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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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은 무조건할듯 수능 망한다면 더더욱 운동이라도 해야 제정신 유지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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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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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목러들 모두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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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머리가 다른거 정시는 사고력이 좋은거고 수시는 아무리 수능형이다 뭐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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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거 1령식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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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ㅜㅜ 8
지문에 (B)부분의 첫번째 문장의 to get~ 부분부터를 서술형으로 순서배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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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이랑 고쟁이 풀고 수학내신 1받기에 충분한 수준의 개념을 가르침? 웬만해선 세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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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생지, 직탐 버리고 다들 물화 오셔야할듯?? 이거 안오면 진짜 손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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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수능 or 학력고사/본고사 시절 -틀-들이 요즘 수능을 만만히 보는 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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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농담으로 맨날 서울대 센츄 ㅇㅈㄹ하긴 하는데 공부 처음 하는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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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포기하고 통합과학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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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런도 많이 보이는듯.. 언매 버리지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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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한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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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변표로 혼내줘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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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6모랑 비교햇을때 이미… 대폭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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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면서 느낀게 전반적으로 좌파에 치우친 느낌이였음 내가 정치 관심 많아서 이런거만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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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음??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