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반수성공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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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본 현역이고 고2 모의수능 봤을 때(수능공부 거의x)는
국수영화생1
13234
나왔는데 수학은 미적분이 아예 노베였고, 탐구는 내신 때 공부한 베이스가 있긴 한데 실전개념을 다 까먹은 상태였습니다.
겨울방학 때부터 의대를 목표로 정말 아픈 날 빼고는 하루 평균 9시간 공부를 지켰고 학교 아침 자습도 730부터 매일 참여했고 수능 100일 전부터는 거의 매일 10시간 이상 공부시간을 지킨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이번 수능은
국수영생지1 등급(원점수)
1(97) 1(92) 2.. ?(44) 1(43)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성적을 받아서 반수를 할 생각입니다...
핑계이긴 하지만 수학은 3,5,6모는 백분위 99 7모부터는 모두 백분위 100이 떴고(9모는 만점) 그래서 좀 믿고 있었는데 올수능에서는 너무 아쉬운 성적을 받았고.. 영어도 솔직히 꾸준히 공부했어야 했는데 다른 과목에 열중하다보니 88로 2가 떠버렸어요. 탐구도 정말 생명은 시중 컨텐츠를 거의 다 풀어보고 실모 오답까지도 했고, 지구는 시대 라이브를 들으며 넘쳐나는 모의고사들을 다 풀고 오답까지 다 했는데도 7번 실수를 해서 전체적으로 아쉬운 느낌이 남아있는데요. 솔직히 경험이 없어서 올해 상반기의 공부는 하반기의 공부보다 훨씬 질이 낮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반수를 한다면 인설의를 목표로 더 빡세게 할 예정인데 진지하게 가능성이 있을까요..? 정말 입시에 대해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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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설의는 불확실한데 확실한 건 26학번 의뱃 달 것 같음
혹시..의뱃이 뭘까요?
의대뱃지요
걸어놓고 반수는 어떠신가요
쌩으로 날리긴 아까운점수같은데
저도 쌩재수는 좀 무서워서 된다면 인설약 쓰고 반수할 것 같습니다..!
아 제목부터 반수였네요ㅋㅋㅋㅋ
성공하실겁니다 팟팅
인설약대-의대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