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질 재산떄문에 부모님한테 잘하는건 너무 내가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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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우리집안을 살펴보게 되는데 어렸을떄 엄마 아빠 이혼하고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크게됨 외동이라 손자 하나는 나임 할아버지 자식은 아빠랑 고모 두분인데 할아버지가 출가외인(옛날성향이 강하신분)이셔서
고모한텐 재산을 거의 안주심...아마 지방에 아파트 2채 있는거 (한채는 할아버지 할머니 사시고 한채는 나랑 아빠랑) 사는데 이걸 아버지한테 두개를 유산 물려줄것같음 지방이라도 아파트 두채 합치면 9-10억은 됨....
할아버지 연세도 80 넘으시고 곧 이제 얼마 못사심...그럼 아빠한테 물려줄건데 아버지도 나이가 많고 살이 찌셔서 약을 많이 복용하고 있음 근데 보통 집보면 엄마랑 아빠있으면 아들은 엄마랑 친하고 아빠랑은 사이가 시무룩하잖음 근데 난 아빠한테
그누구보다 살갑고 잘해줌 그이유는 아빠한테 잘 보여야 아빠가 나중에 몸이안좋으실떄 유산을 나한테 줄거기 떄문...아파트 2채 내꺼에 공부 열심히해서 안정적인 직장가지면 난 남부러울거 없다 생각함 그래서 아버지한테 잘해줌 내가 이상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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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유 하나도 없이 그것만이면 미친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