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출범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대학 교명은
2024-11-19 22:07:32 원문 2024-11-19 15:07 조회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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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내년 3월 출범을 목표로 충북대학교(청주)와 국립한국교통대(충주)가 추진 중인 통합대학교의 교명이 오는 26일 구성원 투표로 결정된다.
19일 두 대학에 따르면 4개의 후보 명칭을 놓고 오는 26일 학생·교원·직원·조교 투표를 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교명을 토대로 이달 말 교육부에 보완된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들 대학은 지난 6월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에는 합의가 되지 않아 신청서에 통합대학 교명을 명시하지 못했다.
두 대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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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ㄷㄷㄷ
19일 두 대학에 따르면 4개의 후보 명칭을 놓고 오는 26일 학생·교원·직원·조교 투표를 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교명을 토대로 이달 말 교육부에 보완된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충북대가 인원빨로 밀듯
표가 갈릴 수도 있다는데 글로컬충북이랑
이들 대학은 지난 6월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에는 합의가 되지 않아 신청서에 통합대학 교명을 명시하지 못했다.
두 대학의 '통합대학 교명선정위원회'는 최근 제7차 회의를 통해 기존 교명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함께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를 후보 교명으로 정했다.
투표 하루 전인 25일 두 대학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리고, 다음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두 대학은 26일 오전 9시와 낮 12시, 오후 5시에 구성원들에게 투표 관련 정보를 발송한다.
교통대는 "양 대학 주체별 선거인 수 대비 득표율을 균등 비율(교수1, 직원·조교 1, 학생1)로 합산해 통합 교명을 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교명 선정은 통합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한걸음"이라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