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환 [824224]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4-11-16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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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논술] 2025 성균관대 논술 후기: 성대 논술의 연대 논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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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인문계 논술 오후 관련해서 얘기를 좀 해 봅시다. 2번 자료들에서 양가적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2025 모의에서부터 이런 경향을 암시하더니, 이젠 이게 새로운 경향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양가적 포인트들이 잡히는지 복기해 봅시다. 확실히 연대 논술을 공부해 본 사람들에게 더 유리해졌습니다.


일단 쟁점은 예술 작품의 감상과 해석에서 창작자의 창작 의도와 배경이 중시되어야 하는지(<제시문1,4>), 감상자의 능동적 경험과 주체적 재해석이 중시되어야 하는지(<제시문2,3>)였습니다.


<자료1-1>을 보면 프로그램A는 창작자 중심, 프로그램B는 감상자 중심의 예술 작품 감상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임이 드러나죠.

<자료1-2>를 보면, 각종 주관적 만족도에서는 프로그램B 참가자들이 프로그램A 참가자들보다 높게 나옵니다. → <제시문2,3> 지지

그런데 <자료1-3>을 보면 전문가의 판단에 따르면, 각종 이해도는 프로그램A 참가자들이 프로그램B 참가자들보다 높습니다. → <제시문1,4> 지지


<자료2>를 보면, <전공A>, <전공B>의 학생들은 <토지>의 창작 배경과 유사한 단어를 감상문에 유의미하게 많이 넣었습니다. → <제시문1,4> 지지

그런데, <전공C>에서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단어들이 골고루 감상문에 들어갔으며, 그마저도 <토지>의 창작 배경과 그리 관련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 <제시문2,3> 지지


<자료3>에서는 자녀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아무 설명 없이 사진만 제공한 경우(A)보다 사진에 더해 사진 속 아동이 전쟁 고아임을 알려주고 사진을 제공한 경우(B)에, 사진에 더해 사진 속 아동이 전쟁 고아임을 알려주고 사진을 제공한 경우(B)보다 그에 더해 사진 작가가 전쟁 고아 출신임까지 알려주고 사진을 제공한 경우(C)에 참가자들의 전쟁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찬성 정도와 부정적 정서 정도가 상승했습니다. 이건 예술 작품과 그 창작자에 대한 객관적 정보가 작품 감상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암시합니다. → <제시문1,4> 지지

그런데, 또 <자료3>을 보면, 자녀가 있는 집단이 자녀가 없는 집단보다 아동의 사진을 보고 나서 인도적 지원의 찬성 정도와 부정적 정서 정도가 상승하는 정도가 더 컸습니다. 이건 감상자의 주관적 경험과 감정이 작품 감상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암시합니다. → <제시문2,3> 지지


앞으로 성균관대는 연대 논술이랑 같이 준비합시다.

이런 거 연대 논술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뻔한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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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자료2>에서 이렇게 쓸 수도 있습니다.


 전공에 따라 키워드 뽑는 게 다르다! → <제시문2,3> 지지 / 그런데 그래도 뭔가 주된 키워드는 <토지>의 창작 배경과 관련이 있다! → <제시문1,4>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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