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서 교대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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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개쓸데없는 짓인거 알긴 하는데
지금은 지방교대 다니고 있고, 학창시절부터 서울교대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서 서울교대 목표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싶기도 하고, 솔직히 학벌 컴플렉스도 있는 것 같고ㅜㅜ
근데 사실 지역가산점도 유의미한 정도가 아님 + 해가 갈수록 임용 티오 난리나는 중이라 지금 다니는 지교 칼졸업하고 임용 빨리 보는 게 맞긴 해요 임용도 n수할지 아무도 모르니.. 오히려 지금 학교 계속 다니는게 설교로 옮기는 것 보다 더 이득이 될지도 모르고요
지교든 설교든 임용 붙으면 같은 교사고, 교사 집단 안에서 학벌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방교대 학벌로 만족하며 평생 살 자신이 없어요.. 다니라면 지금 다니는 학교 계속 다닐 순 있는데, 제 마음이 자꾸만 반수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반수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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