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잊잊잊 지문은 명성에 비해 그렇게 어렵진 않은 거 같음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9432648
첫 문단이 혼란스러울 뿐이지 결국 뒤에서는 당연하다고 느낄 법한 얘기만 반복하고 있어서
(잊어야 할 걸 잊지 못하고 잊지 말아야 할 걸 잊어버리는 게 문제)
뒷부분을 잘 이해했다면 문제 푸는 건 그렇게 어렵진 않은듯
근데 솔직히 집에서 따로 풀어봐도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나는 판에
저걸 수능 시험장에서 맞닥뜨린다면 난이도가 어떻든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긴 한 거 같음
게다가 시간 부족에 긴장감까지 겹치면 머릿속에 비주얼만 남고
글 내용이 제대로 들어올 리도 없고 하니 악명이 꽤 높아진 거 같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의 안락사... 그것이 유일한 구원
-
라이브 수강생인데 자꾸 까먹어서.. 1컷 사진 보내주시면 5천덕 드림
-
해설지 퀄이 생각보다 좋음
-
호우 0
환전 지연없이 안전한 사이트입니다 호우평생주소.com
-
시즌 142호 밤새고 밤낮바꾼다 입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ㅈ됐네
-
반수생 계심? 4
질문 1개만 구체적으로 해도 될까요??
-
고대vs연데 12
고대가 윈가요 연대가 윈가요
-
대학교 1학년 재학중이고 다음년도에 다시 수능칠 생각입니다미시경제학 수업을 듣고...
-
사문 도와주세요 1
도표 버리고 하려는데 4,5단원 도표랑 개념문제 구분이 잘 안가요 ㅠㅠ
-
시간관리가 진짜 힘든게 극복이 안되는 과목임.. 어떤 느낌이냐면 한번 계산실수나오면...
-
살아계신분? 19
글끄적여볼까
-
사문 개념이랑 다 끝내고 살모푸는 단계인데.. 아직 도표를 안햇어요 ㅠㅠ 며칠 잡고...
-
내성적에잠이오냐 11
-
심심한데 질문 받습니다 36
공부법 대학생활 등 뭐든 좋아요 시험 공부 중인데 심심하네요
-
하 현역때는 ㄹㅇ 수면패턴 맞춰야되는데
-
포커페이스 어케함 19
흥분하거나 기쁘거나 웃기거나 부끄러울때 아무 동요도 없이 차분하게 표정관리하는 꿀팁없나요
-
수학 5등급인데 대성에 수학 쌤 추천해주세요
-
팩트는 좋은곳에서태어나면 그냥좋은 대학을 갈수밖에없도록 되어있음
-
물리과외 너무 많이 하니까 질림..
-
쉽지않네 6
중간중간 노는 시간이 너무 많은듯
-
집안자체가 문과집안이라 국어는 잘하는데 국어만잘함.. 0
할아버지 80~90년대 재종반 영어강사 엄마는 국어학원 아빠는 영어 단기로 잠깐...
-
ㅂㅎ산에서 이윽고 날아올라 뜨거워지는 국정원 한가운데 추억이라면 야 기분 딱 좋다...
-
수능때 0
수학(미적) 2컷+4점1문제 만되면 좋겠네요
-
그나마 초반 기출분석 커리정도 탈만한듯 이외엔 걍 기출회독하고 실모시즌에 실모...
-
제 상황은 대학 다니다가 6월부터 처음 준비해봤고 학창시절 내신은 이과였어요 9모를...
-
고1~2까지는 국어 모고 항상 2~3 나오다가 3학년 6모부터 4가 뜹니다…이때부터...
-
얼버기 11
-
겁나게 짠 라면 먹고 싶다 아님 신라면으로 만든 라면땅 아니면 뽀글이
-
이제 자야지 다들 잘자요
-
생2지2 개념 + 기출 하는데 현실적으로 얼마나 걸림? 0
노베에서 ㅇㅇ
-
https://youtu.be/OO9m1ZORWOU?si=6NvcsFX2zoljBty...
-
비피 8조 정도 있는데 어디부터 바꿔야됨?
-
9모 47 10모 50정도이긴한데 수특 수완을 한번도 안봤어요... 수특 하루...
-
니 옷깃에 묻은 립스틱을 나는 절대로 용서 못해매일 하루에 수십번 꺼져 있는...
-
오늘 산거 3
니들샷이랑 헤어밴드좀 샀삼
-
ㅅㅂ 진짜임? 나 웃통 까고 공부 한 적 있는데 어떡함
-
이런 형식의 문학 문제가 어려우면 뭐가 문제인걸까요 2
작수 24번 문학 문제인데요 작수 현장에서 봤는데 저런 문제들이 너무 헷갈려요.....
-
오래 앉아있어서 근가
-
어쩌면 우리가 누리는 서비스의 가격이 단순히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정해지는...
-
고터쪽 1
피방이나 독서실 괜찮은곳 있나요
-
배를 밀며 1
배를 밀며에서 ‘배를 밀어 보는 것은 아주 드문 경험~‘ 이러는데 선지에서 ‘화자는...
-
이제 이 세상사람이 아닌 사람들도 있겠죠? 뭐하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알 수는 없지만
-
명절에 기차표값 두 개 내고 옆자리에 가방 얹어도 됨? 0
된다 vs 안 된다
-
구라일 확률 100%
-
학교의 웬만한애들이 다 맨날 생명과학 메디컬 다 이쪽 지망인데 저는 개인적으류...
-
주변 보면 영어 인강 듣는 사람 진짜 ㅈ도 없던데 아 근데 영단어는 다들 ㅈ빠지게...
-
6모 3434 9모 5524 10모 5423 수능 3312 무조건 만든다———
맞음
언매 존나 시간 끌어서 ㅈ됨 스택 +1
현대시 비연계 어려웠는데 수필 이해가 안감 +1
이게 쌓여있는 상태에서 할매턴우즈에서
제대로 터진거
따로 떼놓고 풀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은데 모아서 풀면 멘탈 나갈거 같은 조합 ㄹㅇ
저도 잊잊잊잊은 괜찮다고 보는데 골목 안이 재앙임
ㄹㅇㅋㅋ 잊잊은 대놓고 엿맥이려는 게 눈에 보여서 현장에선 아 이새끼 폭탄이구나 ㅋㅋ 하고 차분히 독해하니까 풀리는데 골목안은… 다 읽었는데 뭔 내용인지 하나도 안 잡혀서 진짜 걍 ㅈ됨 인물관계 제대로 안 잡히니까 걍 나락감 그건 수능 끝나고 다시 풀어봐도 어려운 것 같음
ㄹㅇ 동의 잊잊은 오호 이런식으로 맥이는구나 하면서 각잡고 비문학읽듯이 읽어서 페이스 유지 가능했는데 골목안은...
솔직히 각각의 지칭어가 정확히 누구를 가리키는지 바로 판단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30번문제는 우선 소거법으로 선지 남긴다음에 선지 내용대로해석하면 내용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해서 푸는게 최선인거같음
동일인물 호칭 계속 바뀌는거 ㄹㅇ
ㄹㅇ 잊잊은 그냥 침착하게 읽으면 별 말 없네? 하고 슥 풀리는데 골목 안은 악질이 맞음
+ 연계공부 진짜 개열심히 했는데 일동장유가 내는 것도 진짜 석 나감 ....
씨발 나한텐 재앙이었어...
집에서 천천히 보면 당연히 할만한데
저건 현장에서만 느낄수있음..
그냥 사고가 정지해버리는 기분
현장감 고려 없는 수능 기출 난도는 의미가 없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