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 상/최상위권으로 나아가신 분들께드리는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9284817
여기서 중위권은 여기가 오르비라는것을 감안하여 수능평균 4등급대라고 잡겠습니다
4등급대에서 1등급대, 2등급대 혹은 일정한 경지에 도달하신분들은 공부하실때
계획을 어떻게 짜셨고 스터디플래너를 어찌 활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반복되는 지켜지지않는 계획에 점점 지쳐가고 스스로에게 실망감만 늘어나고있으며 점점 나를 믿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어서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최대한 많은분들께서 답변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9덮 화작 0
82 점이면 보정 몇정도 보시나여 독서1개 문학5개 화작1개 틀렸습니다
-
ㅠㅠ {녹차, 삼겹살, 마늘}
-
진짜루
-
쎈푸는데 2
진짜 고문당하는거같음
-
국어 눈알 굴리기 말하는거임
-
일단 사태 요약. 수학 드랍하고 최저러가 되기로 결심 후 한동안 큐브 안씀. ( 흑...
-
난 이거라고 생각함
-
끼엥에ㅔ에에ㅔㅇ에에에에엥에에에에엑
-
a곱b곱c곱=16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연수 abcd순서쌍 수 8
3H4? 4H3?
-
핫식스라는 범부만 마시다 최근에 몬스터접한뒤 효과 좋아서 매일 한캔씩 따는 중인데...
-
도움된 칼럼이나 영상같은거 있나요? 그냥 문제풀고 채점하는건 아닌것같아서
-
현우진vs김기현vs양승진vs한석원vs배성민vs정병호vs차영진 근데 요즘 수능 기류에...
-
수학점수 심각해서 시간 거의 80프로 쓰는데 ㄱㅊ나요 1
나머진 돌려가면서 함
-
수능 D-45, 내일부터 10월, 이제 남은 시간은 1달 반. 남은 기간을 어떻게...
-
수학 2컷~2중반 정도 되는데 어떤 n제 푸는게 좋을까요??
-
산문에서 1지문, 운문에서 1지문 같은 작품 나오는건가요?
-
51554인데 16
수능날 전과목 1등급 가능한가요 급해요
-
https://namu.news/article/2446683 시험문제에 전 대통령을...
-
혼자 못풀던 문제 많았는데 지금은 풀수잇으려나 내신틱한 문제는 훈련이 안되어있어서 아직 못푸려나
-
수학 컨텐츠 2
남은 기간 동안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너무 욕심인가 킬캠 빡모 양승모 강x...
-
참고로 만주어 ᠰᡝᠩᡤᡳ ᡩᡠᡥᠠ 에서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시발점 듣는데 자세하게 설명은 안하시는데 마지막이 어딜 향하는지 그런 개형도 잘 알아둬야될까요
-
가장 최근 국세청 자료임 오르비 한빠한까 다 거르고 진짜 업계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
-
행성이 공전 주기가 더 빠르다고 속도가 더 빠르다고 볼수가 있나요? 공전 궤도가 더...
-
공부합시다 0
김찬호입니다
-
지금까지 승리쌤 커리 타오던 고3입니다. 오늘 현강 대기 다 빠져서 등록 여부...
-
보라색으로 표시한 부분이요
-
토종 순대라고 해서 하나 달랬더니 냅다 당면순대를 꺼내버리시네… 이건 아니죠 할아버지
-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통계자료(Crux Table) 사전 공지입니다. [탐구...
-
평이 너무 좋던데 한번도 안먹어봄..
-
에타에 구인글 하나만 올려주실분,, 장소가 건대 근처라서ㅠ
-
물2 4페에서 정석풀이로 계산 뒤지게 긴 문제들 나오면 3
걍 찍는게 이득인 수준 아닌가요 작년엔 미적하면서 탈모올 거 같았는데 올해는 물2가 물려받았네
-
옆집에서 올라왔던 글인데 A관성계에서 P에서 먼저 방출 아닌가요???
-
[서울경제] 진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블랙라벨 공통수학1’을...
-
시대인재 진학사 9
고속성장 김은ㅇ
-
?? 그냥 명분도 없이 쳐맞고 끝나는거임?
-
크아악 씨발 오르비 정상화 그냥 신킹버드
-
내년에 여러 인서울 상위 대학들이 정시에 내신을 반영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내년 정시...
-
그냥 연관된거 적어놓고 거기서 어떻게 새로운 생각을 얻음?
-
롤판이 조금이라도 오래가려면 lck가 롤드컵 독점하지 않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
18년도에 고등학교내신 전교2등 일반고였고 대충 학교수준은 서울대 고대 연대...
-
https://m.fmkorea.com/7524813969 (아래 본문 캡쳐본)...
-
https://orbi.kr/0003787754 2008년~2009년에 있던 사건...
-
반수생인데 작수 33561 (화생)떴고 9모 23515 (생지)떴습니다 언매 미적...
-
낙지 지놕사 탕탕이 연포탕 수산가게 원서 시즌되면 다양했는데 번외로 고속이...
-
ㅈㄱㄴ
-
하
-
을국에서 새로운 문화요소가 등장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뭔가여..
3모->6모->9모
35533->22412->41411임
플래너 쓰면서 공부해 봤는데 솔직히 4등급이면 닥치는데로 하는게 맞다고 봄. 내가 4등급이 였을때 경험으로는 내가 오늘 뭘 할지 명확하게 계획하는것 보단 얼마나 책상 앞에 앉아있을지, 얼마나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지를 고민했음. 내가 4등급이였을때를 생각해보면 조금만 공부해도 배울 수 있는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함. 그래서 쪽수랑 진도로 목표를 잡고 실패했을때 좌절감을 안느끼는게 중요한것같음. 이게 4등급이면 어쩔 수 없이 오래 걸리는 문제든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는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래서 난 시간으로 목적을 세우면서 공부함. 공부: 12시간, 자기 전 유튜브: 1시간, 친구랑 전화: 1시간, 밥: 2시간 수면:7시간 정해놓고 무한 뺑뺑이 돌림
이렇게 했을때 장점이 뭐냐? 계획이 무조건적으로 지켜짐ㅇㅇ 공부 시간을 다 못채우는 일이 뭐임? 딴짓이나 연락하느라 못하는건데 열품타 허용앱으로 딴짓 막아두면서 공부하기 지치고 질릴때마다 과목 무한으로 바꾸면서 이 문제 해결함. 그러니 자연스럽게 내가 하루에 12시간 공부한다는 뽕에 차면서 자존감도 오르고 시간도 무지하게 때려박으니깐 내 성적이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 같음. 그러니 플래너에 집착하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