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관련 소신발언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9244924
대학들이 입결도 그렇고 여러모로 영어 반영비 줄였고, 더 줄이면 줄였지 늘릴 일은 없는 추센데
영어3~4등급 이하 수준이면 정말 영어를 객관적으로 못하는게 맞는데(이전 상평 기준, 실제 한국의 영어교육 수준에서)
낮은 등급 받고 대학 가면 이과는 연구의 기본 베이스 언어가 영어인데 도대체 어떻게 공부할 것이며
문과는 취업하려면 영어가 기본인 시대에서 어떻게 살 건지...
English Divide라는 개념이 있는데, 영어 실력이 양극화가 되며 영어를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장래의 수입이나 성공에 영향을 끼쳐 불평등을 초래한다는 개념인데
저는 수능 영어는 모르겠고, 정말 영어라는 언어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이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 만연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전문직 가면 영어 필요 없다...? 전문직일수록 오히려 영어 잘하면 굉장히 이득이고, 오히려 그냥 일반 회사 다닐수록 영어가 덜 필요하지요.
똑같은 대학/학부를 가도 영어 능력 하나로 국내 기업->해외 기업, 국내 석박사->해외 석박사 등 기회가 훨씬 넓어질텐데...
라끄리옹도 영어가 중요하다고 하셨고, 뭐 티비에 나오는 엘리트들 (의사, 변호사 할 것 없이) 영어 중요하다 맨날 말하는데...영어 진짜 정말 중요합니다.
그냥 수능 영어 폐지하고 공인시험 대체가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의도는 정말 바람직하지만 전혀 결과물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는게 사견..
어차피 메디컬, 수시러 아닌 이상 수능 영어는 2 정도 받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입시적 측면에서 그게 무조건 낫습니다만..관심 있는 오르비언들이 있다면 꼭 대학에 가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하셨으면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영하 2도 ㄷ
-
똥 먹어본 사람도
-
으음 10
귓불도 아팠는데 아웃컨츠나 귓바퀴는 무리인걸가... 스트레스받으면 왠지 뚫고싶어지는
-
25LEET 솔로우 경제성장 모형 2311 기초대사량 2211 브레턴우즈 모두 문제...
-
배 아파 2
잠 늦게 잘 때마다 배가 아파
-
그림 20
굿
-
개인적으로 2311 게딱지와 2211 브레턴우즈의 추론은 결이 같다고 생각 1
둘다 거기서 막 화살표 치고 그런거 보다 지문 예시 끌고와서 처리하는게 훨 나을텐데...
-
예전에는 18시간 안 자는 게 기본이었고 많게는 24시간까지 새는 거 기능했는데...
-
수능 D-7 5
ㄱㄱ
-
고2 10모 빼고 다 1등급인데 듣고 가야할까요? 키스로직만으로 abps체화 할 만 한가요
-
공황장애 극복법 9
과거 생각나거나 지인 마주칠때마다 심장 두군거리고 숨이 안쉬어지는데 어캐...
-
ㅎr 사문만 되면 이제 괜찮은데..
-
문과 선택과목 0
정시 사문세지 조합 어떤가요 윤리 안맞아서 세지로 갈아타려하는데 흔한 조합인가요?...
-
7할 정도는 아기세 알 듯
-
我是他非 厚顔無恥 疊疊山中 2020년 그대로 복사에 붙여넣기 하면 됨.
-
이런 의미 없는 생각 동경만 한다 사랑만 한다 ?
-
실전을 주도하는 힘
-
원래 조회수 30부터가 와이파이 한 줄이었던 거 같은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바뀜
-
헉 8
목아프다..설마 감긴가 안되는데 옯끼야아아아악
-
오르비 하니까 시간 훅훅 가네 다들 주무셔요
-
곁들일 편의점 음식 추천 좀 컵라면 하나만 먹으면 죽는 병에 걸렸어요
-
순식간에 빨간색 와이파이 달성 가능 ㅋㅋㅋㅋㅋ
-
역시 사람은 8
힐링물을 봐야해
-
내 몸 만졌을 때 그립감이 다름
-
비활타다가 너무 심심해서 어제 비활 풀었는데 풀었는데 할게 없네
-
아이고난 얘는! 7
괜찮아!! 지나고 보면 별 거 아니니까 툭툭 털고 일어나!
-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겠네
-
아니 근데 이거 이감하다보니까 문학에서 눈 썩는 느낌인데 2
내가 못해진 건지 이감 문학이 X같은건지 모르겠네
-
이번 한 달 동안 한자 안 외우면 손으로 장을 비빈다. 7
지지기는 무섭고. 어문회2급따긴해야하는데
-
왜 안 보내줌??
-
今我異昨我 6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르다 ..... 그 말이 옳을까?
-
좀 할 일 제 때 하자.
-
작년 내 합격증 보내달라더니 그걸로 수능부적 만들었농 ㅅㅂㅋㅋㅋㅋㅋㅋㅋ
-
성공은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
-
수능가서 3등급 가능한건가...
-
아진짜자야하는데 2
아
-
솔직히 디지몬 어드벤처는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
원딜은 주인공이 될 수 없어 내일부터 미드로 전향한다 버러지라인
-
원주각의 성질 이용해서 ACB 구하는 것부터 막혔습니다.. ㅜ
-
실수좀 제발 안 했으면 제발..
-
살도 빼는 빼빼로를 먹으면서 빼빼 말라지는
-
1교시니까 7
자러감 자잘!
-
개형추론나오면풀가능성0에수렴
-
기가막힌 공부법
-
자야겠다
-
평가원 특 1
예측이 불가능한 존재임
-
초인적인 힘으로 다 맞게 되어 있음
그렇기에 우리는 다시 영어를 상평으로 되돌려야합니다
사교육 심화와 교육 불평등 측면에서 수능 영어가 역할을 했던 바가 있기 때문에 상평 회귀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 가보니 하고 싶지 않아도 영어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의 칼들고 하라 하는 수준...
오히려 입시에서 영어 잘 보는게 가장 필요 없는 계열인 이공계가 영어가 가장 중요한 아이러니...ㅋㅋ
저3등급인데 중학생이 저보다잘할듯
원래 중딩들이 영어 열심히하고 고딩들이 국어 열심히해서...중딩들이 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왜 서울대는 영어를 보질 않는걸까 ㅋㅋ
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님(TEPS, 영어평가 담당)도 의문이신 것 같긴 합니다. 입시를 잘 모르셔서 서울대 입학생들 영어 2~3등급이 증가하고 1등급이 급격하게 줄어든게 반영비 때문이 아니라 다른 부분일 것 같다고 논문에 쓰셨는데 과연 그럴까요...?ㅎㅎ
이거 ㄹㅇ..
대학 국제어 교양 특) 청해가 수능 영어는 무슨 토익 영어 강의보다도 빡셈
분반 하면 다 밑에 있는 반 가려고 하고...ㅎㅎ;
참 맞는말이네여
혹시 영어말고 중국어나 일본어 같은
제2외국어 필요성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영어는 대학와보니 정말 잘해야합니다 후회합니다 다들
근데 대학생이면 영어공부 뭐로하는게 좋나요?
제발 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