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창립' 억만장자 30대, 단돈 50만원에 '정자' 판다…"고품질" 자랑

2024-08-21 21:13:59  원문 2024-08-21 17:39  조회수 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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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수십조원대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이자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39)가 약 51만원에 정자를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로프는 지금까지 12개국 수십 쌍의 부부에게 대량으로 정자를 기부해 100명 이상의 유전적 자손을 낳았다.

두로프는 최근 텔레그램에 "난 100명이 넘는 생물학적 아이가 있다"고 고백하면서 정자 기증 사실을 알렸다.

그의 정자 기증은 15년 전 한 친구의 '이상한 부탁'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불임 문제로 아이를 가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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