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떡해 해야 할가여?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8835013
07년생이고요 영어 단어만 외우고 있습니다 지문 읽을때 문장을 이해해서 푸는게 아니라 문장에 단어들을 조합하며 이해하는식으로? 풀고 있는데 뭐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인강도 추천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목추천받음 생지할까 ㅇㅅㅇ
-
연논 4
공대 생공 화생공중 뭐가 컷이 더 낮을까요?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요?
-
동네 내신국어학원이었는디 뭐 못들어서 다시물어보니까 내가 자기 수업의 흐름을...
-
피램 6
피램하려는데 독서사려한건데 문학도 좋나요??
-
작9 1틀(수탐만점) 올6 3틀(수탐만점) 올9 미응시 과탐 원과목인데다가 물로켓인...
-
기숙학원 노래 30
기숙학원 들어왔는데 노래 들을 수 있는 팁 있나요? 오르비랑 인강사이트 빼고 다 막아둿네여ㅠㅠㅠㅠ
-
게임 기획 쪽 희망하고 내신은 일반고 4.11입니다..!! 담임쌤이 알아서...
-
프로미스나인에서 누가 제일 이쁜가 열띤 토론중인데 16
의대는 물건너간거 겠....죠?
-
“가베스판” 먹으셈 낙원을 누리는중 방구를 못껴서 그런가 자꾸 배에서 천둥소리 남
-
생기부가 거의 컴퓨터로 채워져있는데 미적분 선택을 안하고 기하만 선택해서...
-
지금 쓰려고 하는게 고대 철학or사학 (추합) 서울대 역교과 외대 마인어 (추합)...
-
야발 집중이안돼 5
걍 공부하는법까먹음
-
1학년 끝나고 1학년 성적순으로 세부전공 정할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성족애...
-
1일 1실모 한다는게 평가원 6모 9모 수능 기출을 하루는 2020 6모 풀기...
-
침샘 폭파마렵
-
생윤 사문 노베 입니다 다른 과목 공부하다 보니 하나도 못했습니다 뭐부터 하면...
-
수시는 그냥 뽑고 정시만 줄이자고??? 이거 뭐하자는거임?
-
고등학교 다닐 때 주변애들이 다 수학 잘해서 내 수준 파악 못하고 고2 모고 3등급...
-
기현쌤 확통 기생집 4점 살려는데 ebook밖에 판매를 안하더라구요 .. 보니까...
-
영어 1
영어 공부를 고1 이후로 아예 안 해서 3컷더간신히 드는 허수입니다. 이제 더 이상...
-
지금 풀어도 좋을 실모린가요???
-
거의 새 책인데
-
기쀼당
-
최저 0
3모부터 수학은 33333 국어는 44433 안정 3에서 2까지는 맞아야 할 것...
-
수학 전국 서바 푸는데 점수가 너무 안 나오네요..
-
일반화의 오류는 있지만 사실 가장 빠른 방법임. 강사도 피해야하고, 학생도 피해야하는 학원이라 봄
-
정신과 검진기록 같은거 하나도 없는 사람이 가면 대략 얼마정도 나오나요?
-
강의 잘하는 강사가 1타 먹으란 보장이 없음 ㄹㅇ ㅋㅋㅋ
-
95일차
-
화학러 컴온! 0
화학 고난도 n제 추천 바랍니다(단원별 n제) 9모는 50인데 16번 보고 싸함을...
-
잇올에서 구매할려해도 2회차 까지밖에 없는데 어캐 구하나요 ㅠㅠ? 10회차 다 풀고...
-
순서상으로 어삼쉬사가 먼저 맞나요? (보통 기출다음 n제 아닌가..) 어삼쉬사도...
-
확통 메가스터디로도 이해안갔던거있는데 ebs 확통개념 들으니까좀 알거같던데
-
난 이미 목표하는 대학을 갔겠지? 시발
-
사주 0
메디컬 쪽에서 일해야 하는 사주 있으신 분 중에 메디컬 말고 그냥 다른 거 꿈꾸시는...
-
모의지원 돌려보는데 가산점 5점 파워가 말도 안되네요 내년엔 투투로 간다
-
기하 1컷 이거 오타라고 봐도 되겠죠?
-
최저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대학생1입니다. 수능공부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
구글 광고 띄우기멈처
-
영어는 유치원때부터 오랫동안 공부했고 고3 5모때까지는 항상 1~2개 틀리거나...
-
카이스트 학추 쓰려고 하는 현역 고3입니다. 과기원은 다른 대학과는 다르게 정시...
-
히히 기쁘당 4
문학 푸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있다는
-
Keep that node 다음 기약 Drop wet soul 슬픈 생각 umm...
-
이젠 걍 돈내놓으라고하네 ㅋㅋㅋ
-
의대생이었으면 안쪽팔렸을텐데
-
악 성형 싫어했는데…..
-
나머지를 지1 하는게 맞나 커뮤에서 설대갈거면 투과목하라고 계속 그래서 고민되네...
-
뭔가 한계치가 정해져있고 그걸 뚫기는 어려운 느낌인데 작년이랑 올해랑 국어 실력 차이가 없는거같음
-
제카 폼 진짜 미친 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저도 고2인데요. 고1때 독해만 좀 되고 문법 노배로 시작해서 작수 학원에서 1찍고 현재는 고3 모고 93~100까지 올렸습니다(제가 주변 애들에 비해 빨리 는 케이스인 거 같아서 적어봐요). 저도 처음에는 단어 하나 하나 조합해가면서 읽었는데요. 단어 일주일에 500개 정도 외우고 매주 모고 풀면서 깡이 좀 생기니까 모르는 문장이 나와도 그냥 무시하고 다음 문장에서 예시나 아는 단어 나오겠거니 하고 읽는법을 익혀가면서 안정적인 시간관리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는 매주 모고 푼 거 오답빼고는 거의 안했는데요, 틀린 문제는 오답 최대한 꼼꼼히하고 재미있는 소재는 기억해뒀다가 가족들 또는 친구들하고 식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예기해보면서 기억에 남겼었는데 이런 일들 덕분에 지문을 보고 소재랑 주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핵심만 요약하면, 실전 연습과 단어 암기로 깡을 기르고 철저한 오답과 소재 파악으로 지문을 익숙히 한 뒤에 실제 시험에 내가 공부한 게 나오기를 비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오답은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그리고 문법 공부는 안 하신 건가요? 제가 마더텅 고2 모의고사를 풀고 있는데 오답도 하고요 절반 정도 푼거 같은데 오답량이 계속 줄지 않고 실력이 느는 느낌이 안들어서 제가 구문독해 하는법도 모르고 문법도 잘 몰라서
그런건가요?
초반에 성적 확 끌어 올릴 때는 틀린문제는 해설지 안보고 직접 직역해서 옆에다 쓰고 이후 해설지랑 비교하면서 했습니다. 그 후에 글이 점점 읽히기 시작하고 나서는 글의 구조도나 전개 방식에 주목하면서 오답했고요. 현재는 글의 뉘양스나 관사 같은 작은 부분들이 답에 주는 영향들도 조금씩 보려고 합니다.
문법 같은 경우에도 학원에서 매주 문법 관련 문제를 풀라고는 시켰으나, 저는 거의 맞추지도 못했고 딱히 실력이 늘거나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건 거의 없다 싶습니다. 하지만 29번 문제 같은 경우에는 계속 오답을 하다보니 오답을 만드는 구성이 점점 익숙해져서 올해는 틀린 적이 없었네요. 그냥 문장 내에서 문법이 어려운 경우에도 맨 위에 써놓은 방법으로 오답하면서 극복했습니다. 구문 독해랑 문법은 어느정도 자주쓰이는 구조만 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적으로 독해법을 적용시켜서 한국어로 이해하려는 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좋은답변 정말감사합니다ㅠㅠ
https://youtu.be/zEObzTpsBTo?si=hzM58N1EmNP0-Ac4
들어보세요. 질문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