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를 이보다 잘 볼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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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긴해서 기운이안나고 공부던지고싶었는데
오늘 하루종일 다시 분석해보니 그냥 내 한계가 드러난듯
국어는 문학에서 시간 딜레이가 항상 있어가지고
마지막 현대시 지문까지 문학은 1틀이였는데
시간 신경쓰다 마지막 지문을 너무 대충 읽어서 3개나 절어버림
독서는 그에 따라 자연히 과학지문을 통으로 날리고
첫 지문 보기도 맞긴 했는데 시간을 좀 썼어가지고
맞게 생각하고도 틀리면 어떡하지? 에서 딜레이가 생기니깐
이런 부분은 실모 연습으로 더 메워나가야 하는거같음
수학은 진짜 내가 말릴 수 있는 시험지의 끝인거같음
수1버러지 확통실수 수열부심 시간관리 등등
특히 수1을 유기했더니 10 12 14 이런데서 턱턱 막힘
또 22번 수열 보고 신나서 들어갔다가 시간 압박때문에 버리고
확통도 다 잘 해놓고 26 실수, 30 케이스 빼먹어서 틀
그래서 정작 쉽게 풀 수 있던 21번은 손도 못대고
뭐 호머식으로 하면 88 92도 가능하지만 현실이 73점이니
영어도 뭐 시험지가 워낙에 어려웠다지만
영어는 과연 쉬웠다고 많이 달랐을까? 싶은 느낌이였음
그냥 단어랑 독해에서 아직도 턱턱 막히는데
갈 길이 멀다 단어 빡세게 하자는걸 많이 느낀 시험
또 탐구는 48 50이면 객관적으로 잘 보긴 했지만
경제 20번은 사실 틀리면 안되는 문제인데 급하게 풀다 틀렸고
사문은 개념 문제에서 아주 명쾌하지 않은것들이 있었음
또 사문은 시험지가 과하게 쉬웠던것도 있고
작년에도 6모 잘보고 수능 개박았으니 대비해야지
근데 이걸 6모에서 겪은게 진짜 다행인게
솔찍히 사설에서 이래봐야 걍 에휴 사설틱 뭐지다노 했을텐데
6평에서 최악의 상황을 정통으로 맞아버리니깐 상황이 보임
또 원랜 현장감 잘 안느끼는데 이번엔 좀 느껴졌음..
내가 느끼기엔 내가 늘었으니깐 증명하고 싶은 욕심이 컸고
이래저래 내가 한번 겪어야 하는 시험인데 6모라 더욱 다행
수능 만점자중에 6평 23411 받은 사람은 없겠지
최초를 향해
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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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를 쫓아내줬으면 좋겟다
진짜 말 그대로 더 잘 볼 수가 없는 사람 등장..
에피 달리나
탐구가 조져서안됨
고고혓
고고
가자잇
작년의 내가 생각나는군
13411
ㄱㅁ
응 수능때 국어만 조져서 수능악귀됨~~~국어 공부는 끝까지 놓지 마셈ㅋㅋㅋ
저도 하필 최악으로 말림
근데 ㄹㅇ 앞이 캄캄
더잘될겁니다
수1 확통을 너무 소홀히해서 등급은 노베인데
노베가 아니게 됨 진짜 멘탈 너무갈림..
같이 이겨내죠...
저도 수2 22번보다 수1 12번 13번 이런걸 잡아야함
갈길이멀다
저도 6모 망했어요 수능때까지 아직 시간 남았으니 열심히 해서 수능 같이 잘봅시다
가자잇 솔직히 아무리 망해도 이것보단 잘볼거같음
자신이있네요
수1왜유기하셧나요?
찐유기는 아니고 제가 수2를 더 잘하고 재밌어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시험지에서 더 비중있는게 수2니깐
그러다보니 그냥 수1이랑 수2실력에 괴리가 생김
다시 쌓아올려야죠
솔직히 ㅇㅈ이오 수1너무싫네요ㅠㅠ
사탐둘다 11 부럽다..
재수하면 이렇게돼요
그래도 대단하세요!!
믓찌다
내가좀ㅋ
아니나한테말함ㅋ
저랑 수학 사고과정부터 똑같네요 5덮 92였는데 진심 이게 뭔가 싶음 수1 계산부터 턱턱 다막히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다보니 시험 끝나있음 이 글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싹다 수1에서 말렸네요 저도 ㅋㅋ
저도 최근에 사설이 계속 잘 나와줘서 최소한 하방이 2등급 이상은 이제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말리네요
그래도 이 하방까지 제 실력이니깐 수1 잡고 다시 열심히 해야겠음 화이팅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2.gif)
님 진짜 볼때마다 되게 열정적이신거 같아서 부러움.. 같이 힘내요![](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8.png)
감사합니당 사실 그런거에 비해 노력을 막 하진 않지만..항상 야심은 가득 갖고 살아요
캬난빌님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댓글을 다네요ㅎㅎ
단어 외우는 게 시간이 많이 잡아 먹는 등 스트레스가 있어서 도움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 12가지 단어 스트레스 칼럼 모음 링크 남겨드릴게요 :)
헉 좋아요
단어 관련해서 학생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질문 12가지를 모아서 답변을 해놓은 컨텐츠입니다! 아래에 링크 남겨놓을 테니 확인해보시면 단어 외울 때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단어 암기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없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체 공개해두었습니다. 모든 칼럼은 제가 직접 집필하였습니다 :)
Q1) 한 권만 제대로 외우면 될까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qpv5x4278g1jdmkyn3dw
Q2) 단어장 추천해 주실 수 있어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4w67rj24nj6pr25yq8ep
Q3) 하루에 몇 개씩 외워야 하나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ywk9j72953vkk2gpqvnd
Q4) 좀 더 쉬운 암기 방법은 없나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36nj8v2wd4y5ym5ykq9z
Q5) 단어 외우다 시간이 다 가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7vgjr4m157p9gmdwpy86
Q6) 다의어가 너무 스트레스예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5r398nmng9e6z2vwje7y
Q7) 자꾸 까먹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4w67rj24nj6rr25yq8ep
Q8) 예문도 꼼꼼하게 봐야 하나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ywk9j72953vqk2gpqvnd
Q9) 진짜로 5회독을 해야 하나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xjqy1g2vqd34pm6vd54z
Q10) 문제 풀면 여전히 모르는 단어가 많아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5r398nmng9e4z2vwje7y
Q11) 아는 단어인데 제가 모르는 뜻으로 나와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y9e1xp2xxg9pw27k35vz
Q12) 실전에서 뜻이 바로바로 안 떠올라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4z7pvx2k9zqk62ek8653
12가지 질문 전체를 댓글로 다 올린 건 캬난빌님 글이 처음이네요..ㅎ 도움 되길 바랍니다 :)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8.png)
일단 느낀게 확실히 전보다 아는 단어가 늘어났는데꾸준히 단어 학습을 한 결과고 더 나아질 것 같아요
그리고 워마 베이직 << 얘가 좀 충격적이네요
확실히 분명 알법한 쉬운 단어인데? 거기서부터 턱 막혀버리면 해석이 전체적으로 말리는 그게 있던듯..
근데 혹시 숙어 단어장도 따로 사주는게 좋을까요
숙어 단어장은 따로 사본적이 없어서..
여력이 있다면 학습해주는 게 정말 좋겠지만 아무래도 영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힘든 구조라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추천해드려요.
1. 공부하면서 모르는 숙어를 만나면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 모퉁이에 붙여 둔다!
하나짜리 단어도 쓰이는 문맥이 중요하지만, 숙어는 문맥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문장에서 쓰인 걸 확인한' 상태에서 외우는 게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실제 문제를 풀면서 만났을 때 쓰임을 확인했다면 포스트잇에 가볍게 옮겨서 자주자주 봐주는 방법이에요
2. 단어장의 예문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단어장 예문에 숙어가 많이 등장하거든요.
Q8) 예문도 꼼꼼하게 봐야 하나요?
https://slashpage.com/painkiller/ywk9j72953vqk2gpqvnd
여덟 번째 질문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예문 학습을 거꾸로 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올바른 순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이 올바른 순서대로 예문을 학습하면서 1과 마찬가지로 포스트잇에 옮겨 적은 후 책상에 붙여 주시면 됩니다!
독해량을늘리면된다 시대컨같은ㅂㅅ컨말고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