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막막하네요..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8289562
영어 여태까지 한게 일리, 신택스, 기출정식 빈칸, 장문빼고 전부, 알고리즘 이렇게 했는데 48점이 나오네요.. 제가 오히려 인강만 의존해서 성적이 안나온게 아닌가 해서 인강도 줄이고, 진짜 12월부터 꾸준히 4지문씩 풀었는데 점수가 그대로네요.. 하.. 지금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출정식 끝내서 주간지보고 있는데 그만두고 기출을 다시 봐야할까요? 제가 검토 해봤는데 평소에 할땐 뭔가 글이 이해가 잘됐는데 뭔가 시험장에서 문장들이 연결이 안되고, 뭔가 따로노는 느낌이 드네요.. 구문이 부족하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왠만한 구문인강도 다 들어봤고, 솔직히 지식적인 부분은 다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실전에서 해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지금 뭘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한게 전부 부질없는 느낌이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신 ㅈ망해서 어차피 원하는 대학 못가는데 여기서 남은 선택지는 일반적으로...
-
오늘의 교훈 > 미리미리 글 지우자!
-
더프랑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몇월 더프정도임?
-
삼반수생 7덮 0
작수 백분위 81 97 2 99 97 7덮 78 88 1 42 31 ㅁㅌㅊ?
-
존나귀찮다하
-
안정적으로 걍 쫙풀림 언매랑 가나지문에서 폭사했음 대신ㅋㅋ
-
목표 달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어려웠던게 맞는거 같아서 일반적으로 2등급은...
-
절망에 빠뜨리기? 충격먹이규 공부자극하기?
-
2월까진 매주 술약 들어왔는데 그냥 좀 마시고 놀다가 애들 개강하면 시작할걸
-
⁴ 0
-
오르비에 존잘 남르비 많으니까 오라고 홍보했습니당
-
7덮국어 0
푸신분들 난이도 어땠나요? 문학이 되게 어려웠던거 같은데 저는
-
군수 질문 0
내년에 수능을 보려하는 예비군수생입니다. 사탐으로 공대가 가능해서 탐구과목을 어떻게...
-
오답해보겠다고 바로 스카 갔는데 도저히 참을수가엊ㅅ어서 집에와서 지금까지...
-
?????
-
보기부터 읽을걸 ㅋㅋㅋㅋ 보기 안읽고 들어갔다가 걍 그 보기문제 날렸음
-
선택과목특) 1
(수학 선택자수 + 과탐1 선택자수 + 과탐2 선택자수) ×20(즈음) = 국어 선택자수
-
기출이야 이미 수도 없이 봐서 선지 원리까지 기억나서 훈련용으로는 이제 아닌거같고...
-
국수영 중에서임 아ㅋㅋ
-
워료일까지 0
정신이 좀 없겠구만 바빠요 바빠
-
수능완성 표지 4
처음에 시리얼에 떨어지는 하얗고 기다란 거 우유인줄 ㅋㅋㅋㅋ 하도 시리얼 광고에서...
-
환생마렵네 1
개구리야 도대체 어케한거니..
-
숏컷vs일반엔제 0
담주부터 서바 가는데 숏컷 유기하고 걍 일반앤제풀까요?? 엔제를 아직 사규랑 엔티켓만함
-
따로 공부해야하나.... 3점으로 나오면 그래도 타격이 큰데.. 강의를 따로 듣기에는 부담스럽고..
-
등차 ㄲㅂ 71 84 98
-
3월부터 지구 시작해보겠다고 아등바등했던게 어제 같은데... 못 해먹겠네요......
-
이번 더프 많이 힘들었나보네 ㄷㄷ
-
시리얼 화질 떨어지는거 짜치네...
-
작수 33132(영어 1 아직도 의문임..90점이고 그냥 뽀록)(현장에서 영어...
-
[10모 5>수능 1] 수능 한국사 전범위 요점정리(2025 수능대비) 0
구매링크...
-
6모 미적 85점 (14 22 27 30틀) 브릿지 엑셀 24 25드릴 수원수투미적...
-
사이드암인데 158나오네 이게십뭐노
-
없나요?!
-
저만 누락되어 있는건가요? 혹시 저자분 이 글 보신다면 책에서 누락된 부분 어디서...
-
언미영물지 매일 12시간씩 하고있음 연세대 화공 컴공을 목표로 하는대 남은 기간동안...
-
작년 10월 더프 국수탐탐 전체 3개 틀렸는데 수능에서 한양높공 낮고공 성적...
-
브릿지 수학 0
평균 1틀 정도면 몇등급 일까요? 50분 재고 풀어요
-
이건 잘보는게 이상한시험이긴함... 아니 형은 텔그 영어 1로돌리면 의대를 뚫어
-
언급이 없노 여군 중대장때는 불타더니
-
어제는 늦게까지 계시던데 오늘은 7시쯤 가시네..
-
20년7월교육청
-
현역때 가능성을 보고 재수 박다가 눈떠보니 장수생인거임? 아니면 대학을 너무...
-
1퍼센트의 확률을 뚫다니…운이 안좋으시군요
-
내가 못봐서 그런게 아니라 평가원이랑 많이 다르긴한게 팩튼데 12
그렇다고 뭐 구린건 아니고 학습용으로 잘 낸거같은디 수능포기할정도는 좀아닌듯...난...
-
저 컴공할려다 물리학으로 바꿨는데 컴공가서도 언어는 겉핥기고 가장 큰 토대는 물리와...
-
질문받는다 6
더프도 풀어준다 ㅋㅋ 암거나 ㄱㄱ
-
제 글 목록에 있는 다른 글 읽고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영어 여태까지 한게 일리, 신택스, 기출정식 빈칸, 장문빼고 전부, 알고리즘 이렇게 했는데 48점이 나오네요.. 제가 오히려 인강만 의존해서 성적이 안나온게 아닌가 해서 인강도 줄이고, 진짜 12월부터 꾸준히 4지문씩 풀었는데 점수가 그대로네요.. 하..
→ 정황상, 수준에 맞지 않는 강의를 들으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열심히 공부한 것과 성적이 비례하지 않습니다.
지금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출정식 끝내서 주간지보고 있는데 그만두고 기출을 다시 봐야할까요?
→ 어떤 식으로든 48점이 나온다는 의미는 기출, 문풀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영어실력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밖에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검토 해봤는데 평소에 할땐 뭔가 글이 이해가 잘됐는데 뭔가 시험장에서 문장들이 연결이 안되고, 뭔가 따로노는 느낌이 드네요.. 구문이 부족하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왠만한 구문인강도 다 들어봤고, 솔직히 지식적인 부분은 다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랬다면 그 점수가 나올 수 없습니다. 아마 아닐 겁니다.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과, 강사가 바라보는 객관은 다릅니다.
그걸 실전에서 해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 이건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뭘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한게 전부 부질없는 느낌이네요..
→ 지금 시점에서 뾰족한 수를 찾는 것은 솔직히 어렵습니다만, 결국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해 문법 공부와 구문독해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것만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상심이 크실 텐데, 그래도 이번 시험이 어렵게 나온 경향이 있으니 그것도 감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글에서 열심히 하셨고 또 그로 인해 박탈감 또한 크신 게 느껴집니다.
만약 '나는 진짜 구문도 어느정도 다 알고 열심히 했는데 도대체 나의 영어에 문제가 어디가 있다는 거냐?" 라는 맥락으로 납득이 가지 않으시거든,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찾아오시면 제가 상태 한번 봐드리겠습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말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구문강의만 듣고 구문실력을 100퍼센트 완성할수는 없지 않나요? 이명학 선생님도 완벽하겐 못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저는 인강가지곤 안되겠다고 생각해 기출로 해석연습을 계속 했었는데..
고3때 공부 놓고 지금은 재수하는 재수생인데요 영어는 2-3정도 나와서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저도 5-6등급이었던때가 있어서 그냥 첨언하자면 저도5등급일때 별별강의 조정식에 이명학등등 들었는데 비슷했습니다 3등급이 무조건 맞춰야하는 문제만 마더텅 사셔서 주구장창 푸셔용 장문이나 20번대 도표 어법 같은거요 듣기도 들으세욥 정말 도움 받은 강의는 김기철 정도네요 구문이 문제가 아닐수도있고 중요한 문장과 덜 중요한 문장을 강약 주는게 아직 덜 익숙할수도있어요 대학 잘 가봅시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