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칼럼] 눈풀가능?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7392563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은
수학문제를 풀 때 생각을 하는가?
에 대하여 쉽게 판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물론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래의 난이도 정도면 논리적으로 푸는 경우에
눈으로도 풀립니다.
물론 모든 계산까지 눈으로 암산한다는 것은 아니고
주어진 조건을 보고 눈으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를 보기에 앞서 미적분 선택자분들 중
아래의 내용을 알고 있나요?
이 내용을 알고 있다면
아래의 문제를 눈풀로 조건해석이 끝납니다!
자 문제부터 보시죠!
미적분 문제인데요,
미적분 선택자라면
혹은
미적분 풀이를 이해할 수 있다면
눈으로 푸는 것을 같이 도전해보시죠!
이 문제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이 함수죠.
그렇다면 당연히
를 해야겠죠.
따라서
임을 알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구하는 최종값인 두 함숫값을 보면
의 형태이므로
를 떠올릴 수 있다.
이때 모든 함수를 보고 우함수와 기함수를 찾을 필요는 없지만
지금 이 문제는 우함수와 기함수를 이용하면 편하기에
주어진 함수를 확인해보면
이므로
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에서
라는 생각을 했다면
라는 생각에 의하여
이므로 굳이 정적분값을 구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에서
는
를 이용하면
계산 없이 바로 정적분값이 0임을 안다.
결국 복잡해 보이는 문제의 답은
이다.
솔직히 말하면 눈으로 푸는 것보다 손으로 푸는 게 훨씬 빠르죠.
그럼 이 글을 적는 이유가 뭐냐?
많은 학생들은 생각보다 문제를 풀 때 별다른 생각 없이 문제를 풀어요.
그냥 손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어려운 문제
혹은
조금만 생각하면 훨씬 빠르게 풀리는 문제는
조건들을 보고 생각이 반드시 필요하죠.
이 글처럼 평소에 눈으로 푸는 훈련을 조금씩 한다면
수학을 풀 떄 생각을 하며 풀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 거예요.
마지막으로
이 문제를 다 풀고 나서는
오답정리나 추가적 학습을 할 때
위에서 말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면
문제풀이를 통해 가장 이상적으로 공부한 것이 됩니다.
이렇게 해야
굳이 이 문제가 아닌 비슷한 문제를 풀 때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이 잘 떠오르게 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생각이 필요한 문항으로 돌아올게요!
수학은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점!
을 강조하며 이번 글을 마무리할게요!
미리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두시면 무료배포 자료나 칼럼을 일찍 보실 수 있습니다.
이대은T 소개하는 글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50)
-
50
-
그냥 순수한 궁금증
-
나도 행복할수잇었을텐데
-
학종 1
생명쪽 학종쓸거면 공동교육과정 들으면 좋겠죠??
-
흠
-
편입 현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말씀 이여도 좋습니다 1
저는 이번년도 2월1일까지 군대에서 수능준비를 하다 포기하고 전문대에 들어왔습니다....
-
진학사대로만 주세요 85 2컷이라도 제발 하
-
노래추천받 15
사랑노래 빼고 잔잔쓰한 느낌으루...
-
고1 통과 때 너무 재미없어서 '아! 지구는 내 길이 아니구나!' 싶었는데 그냥...
-
애니보기.
-
행복하기를 바라는거는 주제넘은 바램이 아니였을까
-
어차피 남들보다 뒤쳐진거 미련 없도록 한번 더하자 에라 모르겠다 학벌은평생남는다니깐...
-
기말 시험이 12월 6일에 끝나는데 언제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할까요?? 제일 늦게...
-
여러분들 지금 최근 글들에 댓글이 거의 없다는 사실, 아시나요? 20
다들 따뜻한 마음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청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2만 총총..
-
막장애니 볼건데 5
기대되네 반전이 얼마나 많을지.......
-
집가기 겁나 피곤하다 12
누가 나 납치해서 데려다 줬으면..
-
진짜 손절하고싶다 11
진심 손절하고싶음... 아 진심 역겨워 미쳐버리겠음
-
푼 컨텐츠 후기 글이나 무물보로 공부 꿀팁같은거 작성하신 분들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
ㄷㄷㄷ
-
수1,2,확통 실력 다 비슷하고 7일 공부량으로 따졌을 때 3일은 수1, 3일은...
-
아예 의미가 없나요…? 3-4칸 떨어진다고 그러던데 그럼 전 지금…제가 7~8칸...
-
통통이고 이번 수능 14, 21 틀 입니당. 겨울에 시대인재가 아닌 타 선생님의...
-
게임 존나 좌우하는데 병신만 잡힘
-
전 심심하니 질문해드림 102
댓 남기면 질문 해드릴게용
-
저 때문에 칸타타님 끌올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
98주면안되냐고 ㅜㅜ
-
으아악
-
운동2시간완뇨 0
존나힘드네 ㄹㅇ 근데재밌음 저녁샐러드 달걀 단백질파우던가 뭔가 먹음 냠냠
-
왤케 투데이 높음
-
수학 가채하다가 한개 더 틀림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효 죽고싶네요..누가...
-
미적1 수학인강 5
올해 88(28,29,30틀) 인데 재수할 생각입니다 김범준 선생님 대성 런칭...
-
부거 먹고싶다 18
내일 머글까
-
질문 받습니다 9
없으면 좀 서운함
-
진학사 기준 연대식 710점 정도 나오네요.. 지금 진학사 컷으로는 잘 모르는거겠죠..?
-
혼자 평가원 풀 때 쭉 1뜨다가 이번 수능 88떴는데 내년에 영어 인강 들어야할까요?
-
함께 있단 이유로 행복했었던 우리들의 겨울날의 소중한 기억들 0
좋은 날엔 언제나 네가 있기에 잊을 수 없는 memories
-
나 전적대 꼭 탈출해야 해 천하제일 장원급제 시험 붙어야 해 기운 좀 줘 냥대 너무너무 가고 싶어
-
16화까지 있다 ㅎㅎㅎㅎㅎ 비질란떼 8회민에 끝나서 속상했는데 주말까진 걱정...
-
취미는 문법(주로 국어사) 공부와 만화책 보기입니다
-
수강료 전장 받고 반수해서 600 넘게 아꼈는데 주식으로 700잃어서 원점...
-
아무리 생각해도 짜다는 느낌입니다.아직 가채점 단계이지만 표점과 백분위는 굉장히...
-
피램 후기 보고 올리는 작수 5 -> 화작 94 가 쓰는 피램 리뷰 0
https://orbi.kr/00070002609 제 성적표입니다. 국어 말고는 못...
-
음…
-
19번까지가 ㅈㄴ 쉬워서 그만큼 미적 킬러에 쏟을 시간도 확보됐고(공통 객관식 풀며...
-
심심하니깐 질문받아요 10
물어보세요
-
1등이었어도 걍 그런갑다~했는데 고등학생 되고 소식 들으니 자사고에서도...
-
ㅍㅇㅌ!!!
-
국영수 최소 2등급보장 13
영어 최소2등급 보장해준다는 과외 400만원이라는데 어떤가요? 국어,수학은...
-
열등감 심한 친구 보면 12
좀 마니 역겨움... 왜 저렇게 살까
-
15세...겟죠 제발
-
대충 찍은 사진 8
감사합니다
공감. 수학 풀 때는 항상 생각하면서 풀어야 하는 것 같아요.
네네 맞아요.. 모두가 생각하며 푼다곤 하지만 실상은 아닌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쉽네요..ㅠㅠ
쉬운문제지만 눈으로 풀어서 맞춰서 뿌듯하당
네네 눈으로 풀 때 생각하는 힘이 극대화되니 가끔 연습해보는 것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