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에 대한 조언좀요..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65537
제가 쓴 곳이 폭발이군요 ㅠㅠ
제가 서강경 예비지만 합격 100%일듯 하고
상지한 최초합했습니다
결국
서강경과 상지한의예 중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요...
제가 사기업체 들어가기는 싫고....
공기업이나 고시쪽은 생각해봤는데..
한의대는 괜찮은데 앞으로 인생의 길을 너무 이른 시간에 정해지는게 아닌가 하고..
휴... 고민이 되네요.
한의대에 전망에 대해 어둡다는 말도 많고요 ...(문과라 한의 잘 몰라요 ㅠ)
한의대에 간다면 상지에 남아서 교수가 되려는데..
페이, 사회적인식, 안정. 전망
이런것들 고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맞팔구 5
민초 먹으라고 강요 안합니다 하지만 민초는 마시써요
-
와 맥주 미지근해지니까 14
개맛없네
-
아마 수능에 나오면 21번...?
-
어려운 3점 ~ 쉬운 4점 정도인가요??
-
금연 기록중 7
D+ 7043
-
사야 좋을까요 owl이랑 병행하려하는데
-
3호부터 단행본으로 살지 아님 1호부터 패키지로 살지 고민됨
-
중간때는 끝나자마자 개강이라서 뛰어내리고 싶었는데 내신 기간동안 밀렸던거 다 쳐내고...
-
7덮 생윤 0
7덮 생윤 38점 보정 1컷 나올까요? 지난번에 40점 받고 보정 97이었는데...
-
마니 어려운 편인가요?
-
음..
-
구해용 ㅎㅎㅎ
-
으어어어어 8
침대에 누워서 차가운 플룸 마냥 지구 외핵 경계부까지 가라앉고 싶다
-
국어 78 본인 3덮 92 4덮 92 5덮 91 6평 90의 국어 항상성 미쳤는데...
-
계속 그렇게 조그마난거 끼면 귀 존나 아파서 대학보다 중이염이 먼저일거 같아, 걍...
-
아 강해린 진짜 1
너무 예쁘다
-
완성편도 완전 킬러보다는 준킬러 위주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그론가요
-
작수 미적 84=확통96아님? 전자는 22 28 29 30 후자는 22하나...
-
왜 만화책을 살 생각을 했지? ㅋㅋ
-
방금 중고나라에서 산건데, 박종민t 고수탑 위클리콤, flow 위클맄콤,...
-
최섹언 12
없으면 최딸언 ㄱㄱ
-
글보면서 생각해보니 씻구자는게 맞는거같아서 씻으로감..
-
어랜만에 노니까 6
-
집공 에바임? 2
잇올 다니다 돌발성 난청 와서 집 근처 스카 다니면서 관리하는데 귀가 안 좋아져서...
-
24일차 6
희망을 잃어가는 중
-
아파..,, 4
행복이주글게, ,
-
5덮도 오류내더니 7덮도 ㅋㅋㅋㅋㅋ
-
담주 수요일에 야무지게 풀어야지
-
중고로 알아보려하는데 브릿지는 아직 한 10회 남짓한 거 같은데 써킷은 엄청 많나요? 수학이요!
-
수낵 총리는 후임으로 차기 총리가 될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에 대해서는 "훌륭한...
-
나 매일 아침에 머리 감고 밤에 샤워하는데 물리 5등급임
-
오늘의 야식 5
소고기 두둥!
-
1년만 기다려 2
니곁에 설수있게
-
맘스터치는 당장 9
양념치킨싸이버거와 달콤초코볼을 재출시해라 맘터 가면 저렇게 두 개 먹었는데 둘 다...
-
ㅁㅌㅊ?
-
서바 칠 때 양옆에 부피크고 숨소리 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과목보다 더 현장감을...
-
실모 5회 오는거 맞아요??? 시키면 일주일 내로 오는간가옵
-
사유재산을 소유할 권리가 롤스와 노직에서 모두 불가침적 권리는 아니지 않나요¿...
-
물리하는 사람들 특징이 냄새날 거 같다, 진짜들만 있다 등 이런 얘기만 있어서...
-
문제는 난 현역 정시러고 12월에 사고나서 척추 바사삭, 4월까지 공부를 제대로 할...
-
그야 난 물화니까.
-
미적 뉴런 0
수1,2 내신용으로 뉴런 유용했는데 미적도 개념 알면 뉴런 들어가도 되죠?
-
더프 70점이면 만족해야하나요 좀 덜 졸리기만 했어도..평소에 좀만 더...
-
그러면 수학 짬밥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은 대성에서 누구들음?
-
11번 k의 값에 관계가 없이 이 개념을 잘 몰라서 못풀었고 12번 a6까지...
-
왜 이거 패드에 내려받으면 딴 기기로 안받아짐? 장난하냐 진짜....
-
프사완 16
목표로 두고있어.
-
혹시 보내주실 수 있으신 착한 분 계실까요.. 번개장터에서 문제지를 구입했는데...
-
그냥병신찐따야...
한의대에대한 자세한답변은 밑에 한의예과포로 가시는게...
또 여기사람들도 어차피 다 같은 입시생들이라 아는 내용 범위가 한계가 있어요
어른들한테 잘 말씀 들어보시길~~~
서강경추천이요...
전 모르겠지만 대부분 상지한일듯....
사촌형이 이과->한의예인데요 이과에서 한의예간다고 나을게 없다네요;; 아직 저학년이라 그런지 모르게지만 그동안 공부한거 돌이켜보면 죽어라 한자 외운거밖에 기억나는게 없다네요;;; 그래도 추천은 하더라고요;;ㅋㅋㅋ
교수로 남는길은 정말 힘들꺼구요....
상지대 한의대 자교교수 비율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제가모르겟지만
대부분의 대학교수들이 설대출신이고 자교출신이 별로없는것처럼
상지대도 거의 경희대 출신아닐까요?
그리고 한의학에 전망은 반으로 나뉘더라고요(형이 경희한의대라 조금들었습니다.)
확실한건 현재까지 초봉도 괜찮고 예상되는 삶의 질도높다는거지만..
개원하고 망하는사람도 엄청많은것도 사실이에요...
원광대 한의학과다니는 아는 형도 저희형보고 한의원 5년안에 반은 망할텐데
왜왔냐고 하더라고요.......
다만 현재 한의대졸업하고 보건의 3년근무후 부원장으로 들어가서초봉이 4000정도된다고하네요..(근데 여기서 잘 안오른됩니다)
일반적으로 삶의질은 (인식 페이 안정성 업무강도 근속연수등)
상지한>>>>>>서강경일듯 하나 한의학에 대한 전망이 그렇게 밝다고 보이진않아요....
한의학에대한 수요가 많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공급과잉이되는듯..
이건 적성에 따라 갑니다만 삶의 질은 비슷하겠네요 정도 서강경은 자기 능력과 노력에 따라 달라지겠고요 상지한의 경우 미래가 좀 불투명해서요 전망 자체가 어둡다고 들었습니다
상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만,
한의라는 직업은 지구상 몇,나라에만 존재합니다.
20세기말들면서 크나큰 암벽에 부딪힌 상태로 동네한의원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KH한방병원도 내원환자감소로 매출액이 격감하고 있습니다
가장큰 이유는 한의학적인 처치나 한약이
실제로 질병이나 건강에 유효한지에대한 검증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답을 내놓지 못했으며
질병의 원인으로 들어가보면 한의들이 주장하는 병인론이
일반대중들에게도 황당하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허다해서 일겁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한의효용성의 본질에까지 화두가 이른 상태입니다.
연간 한의배출의 인원증가에 의한 수요공급의 언밸런스는 부가적인 문제입니다.
해서 요즘 신문,잡지등의 한의 광고를 보면,
고유의 rationle는 실종되고 상당부분 의과학적인 이론이나 장비를
빌려와서 임기응변식으로 헤쳐나가고 있다고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수도권 한의원 부원장 페이는 net 200~250 정도
하향추세를 떠나 더이상 내릴 구간이 없는상태입니다.
한의개원의 실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폐업한의수 급중)
신중히 생각해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