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바라본 한약사(관련 학과 진학예정자 필독!+한약사평균수입 통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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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꾸 터무니없는 수입을 받는다고 훌리짓하는데 수험생들 인생 걸린 일입니다. 훌리짓 하지 마세요.
작년 국세청 의료계통 종사가 평균 수입 통계자료 박제합니다.
-----------------------------------------------------------------------------------추가
한약사 관련 글에 항상 등장하는 분이신데요. 제가 보는 한약사의 전망과 반대입니다.
수험생들에게 반대의견도 알 권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글 작성합니다.
## 글 읽기 전에 알아두어야할 단어 ##
-원외탕전( 한의원 외에 탕전실을 두어 조제하는 경우로,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사를 고용하여 한약 조제만 대량으로 하는 탕전실을 말합니다. 고로 고객 한의원이 여럿있어야 원외탕전을 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주로 대규모 자본을 갖고 있는 한방병원이나 프랜차이즈 한의원에서 운영합니다. )
-원내탕전( 한의원 내에 탕전실을 두어 조제하는 경우로, 한약사 고용이 따로 필요없이 한의사가 직접 조제하는 경우입니다. )
약국 개국 이슈와는 별개로,
첩약보험이 시범사업을 지나 본사업이 될었을 경우,
한약사의 고용주인 현직 한의사가 봤을 때 첩약이 보험에 편입된다고해서 한방병원, 원외탕전원 일자리 증가는 거의 미미할 것입니다. 애초에 한방병원 확장은 거의 끝난 상태이며, 전체 한방병원의 n수는 23년 기점으로 유지되고 있는 편입니다.
또한 첩약수가 구성을 살펴보면 한의사가 자체적으로 원내탕전(한의원 안에서 조제)으로 해야만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원내 탕전의 가속화로 소규모 원외탕전원의 몰락으로 이어져 원외탕전원은 결국 거대자본을 갖고 있는 소수의 곳들 위주로 몰릴 가능성이 다분하여 일자리 증가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또한 한의사가 처방한 한약은 한약사만 조제가능한건 맞지만, 자기가 수가 받을 수 있는것 나눠주는 꼴인데 한약조제약국으로 처방전을 누가 내나요? 그런 한의원 결코 한곳도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한약은 한의사에게 진단받고 처방받아 복용하지, 한약국에서 사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첩약이 보험에 편입되면 안그래도 한약국에서 한약 매약이 미진한데 더 사장되는 길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약국은 한의사가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첩약보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죠. 환자들이 첩약이 건보에 편입되다면 실비적용이 가능해져 침+부항+뜸+첩약 모든 치료 다해서 자가부담금 1만원에 치료받을 수 있는데 한약국가서 비싼돈 주고 한약 받겠나요?
첩약보험 편입이 한약사에게 호재라면 한약사협회에서 반대할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그런데 한약사협회는 반대중입니다. 그럼 호재인지 악재인지는 뻔히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약국에서 의사를 거치지 않고 약을 사서 복용하는 케이스가 많은 반면, 한약국에서 한의사를 거치지 않고 한약을 사먹지 않는 이유는
1. 애초에 한약을 찾는 n수가 많지 않다.
2. 한약 처방에는 진단이 필수인데(의과보다 더욱더), 한약사는 진단과 변증에 대해서 세밀하게 배우지 않는다.
3. 한약사보다 한약 전문가인 한의사가 존재한다.
4. 현실적으로 약국에서 생약, 한약제제 찾는 사람이 더 많다.
한약사가 여기서 떡상하려면 의약분업말곤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근데 의약분업이 되면 그것도 문제인게 약국에게 파이를 빼앗길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왜냐? 작년부터 한의사들도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생약제제 등 한약과 관련된 제제들에 대해서 처방하지 못한다고 되어있던 고시항목이 삭제되었습니다. 즉,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생약제제 등 한약과 관련된 제제들은 새로 품목을 허가받거나 원래 있던 품목도 재허가를 받고나면 한의사들이 원내에서(옛날 의약분업 전의 의사들이 처방하던 것처럼) 일반의약품(천연물신약, 한약제제, 생약제제)를 처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의사들에게는 단기적으로는 큰 호재이죠(장기적으로는 의약분업의 큰 밑그림이라고 생각되어 호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분업이 되었을 때 처방전은 어디로 가게될까요? 굳이 한약국? 아닙니다. 한의원 주변에 널린 약국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약사들이 더더욱 약국개국에 목매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이 처음부터 의료일원화를 하지 못하고, 각 직역이 잔뜩 생기고 나서 일원화를 추진하려는 멍청한 정부 때문이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이런 풍파 속에서 연고서성한 or 한약사를 선택하라면 저라면 무조건 연고서성한 선택합니다.
물론 이런 의견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땐 시호계지탕분보다는 제가 더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회나 당국에서도 생각하는바가 저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시간이 난다면 의사vs한의사, 약사vs한약사 구도를 만든 정부의 멍청한 이원화 선택과 일원화를 원하는 이유와 거기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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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확통은 정상모 선생님 올인원 들을겁니다)
결론은 한약사가 별루 메리트가 없다는건가용?
약국 개국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면 메리트야 있죠. 한계점이 있겠지만.
일단 개국장이 되어도 약사를 고용하지 못하면 반쪽짜리 약국이란 점
부약국장을 약사로 구해도 나가지 않을까 눈치 봐야한다는 점
애초에 약사들이 한약사 약국에는 가지 않으려한다는 점
약사회나 정부 각부처에 뿌려져있는 약사들이 한약사 약국개국을 막으려고 부단히 노력중이라는 점
약사회는 의치한간약 모두 포함해서 제일 힘이 쎄다는 점
등등을 고려한다면, 저라면 연고서성한 선택한다는겁니다.
밖에서 바라봤을 때 그렇구나~와 내부에서 겪는 풍파체감은 매우매우매우 다릅니다.
와드
대체적으로 쓰신 글에 대해서 동의는 하는 바 입니다
그런데 일단 한약 전문가는 한약사 아닌가요?
한의사는 한방의료의 전문가 이고요.
물론 한약 처방에서 진단이 중요하다는건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진단,처방 자체가 의료 행위아닌가요?
조제는 약사 업무이고요.
그리고 분업에 대해서 말하면 2019년 제제분업 연구 결과 대상이 한조시 약사,한약사 한정으로 나왔어서 분업이 되더라도 처방전이 약국전체에 가게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진 않을것 같습니다.
위 문제 때문에 분업 자체가 안될 가능성이 높고요.
그리고 첩약건보편입에 대해서는 정식사업 들어가게 된다면 분업 없이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정식사업에 갈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자기가 직접 처방하고 조제해서 급여까지 타는 경우가 제도화 된게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시범사업이니 가능하지 정식사업 진행 한다면 분업은 필수 라고 생각합니다.
연고서성한 대신 한약학과 선택한다는건 한약사인 저도 만류 하고 싶습니다..경희대는 제외하고요
뭐 아직 확실하게 무언가가 정해진 학과도 아니고..
그리고 사회적 인식도 무시할수 없고요..
최대한 객관적이게 제 의견을 써봅니다
아뇨. 한약 전문가는 한의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변증과 진단을 빼고 한약을 논할 수 없습니다. 임상에서도 한약쓰는 빈도도 한의사가 압도적으로 높고요.
그리고 기계로 가장 대체되기 쉬운게 한약사 업무입니다. 왜냐하면 의과의 경우 약의 용량과 복용법이 비교적 명확하여 의사 처방에 대해서 약사가 의문을 갖거나 처방교정을 말할 수 있으나, 한약의 경우 그와 매우 다릅니다. 환자의 질병의 전변과정 그리고 복약 후 나타나는 현상들을 모두 한의사만 파악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약물을 가감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원방에서 약재가 달라졌다고해서 한약사가 이 약이 잘못되었다라고 지적할 지식도 없고 지적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한약사는 조제말곤 할게 없는데 사실 이건 기계가 더 잘할것 같네요. 정확한 무게를 따져서 언제 약을 탕전하고 얼마나 있다가 빼고.. 등등요.
나라에서 시범사업을 한다는 것은 99%가 본사업으로 그대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시범사업 때 한약사 배제하고 들어갔는데 정식사업에 들어갈 때 분업을 한다? 이것도 일단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분업을 한다고하면 한의사들이 그냥 엎을게 뻔하고요, 첩약급여에 포함된 상병 안넣고 다른 상병 넣고 예전처럼 처방하면 그만입니다.
결국 현시점에선 이러나 저러나 약국개국 말곤 어렵다는 말입니다.
한약 전문가가 한의사라는 의견은 너무 주관적으로 얘기 하셔서 아무리 생각해도 동의 할수가 없네요..
당연히 변증 진단 중요하죠..그런데 약 자체에 대해서는 한약사만큼 깊게 배우진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방이 가장 욕먹는 이유가 안전성 유효성 객관성 확인 안되서 그런건데 그자체를 한의사만 알수 있다는건 스스로 한방이 객관성이 없다는걸 인정하는거 아니신가요? 차라리 무당이 더 변증 잘 하겠네요
첩약급여화는 뭐 한약사 안끼고 한의사 단독으로 들어 간다고 생각해봐도 그러면 한약사협은 둘째치고 의협 약협이 가만히 보고있을까요..? 분업없이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의사가 약 자체에 대해서 한약사만큼 깊게 배우지 않는걸로 어떻게 알죠?
그리고 애초에 한약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배웠다면 진단과 변증을 모르고는 정확한 처방이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건 주관적인 의견이 아니라 한약을 공부한 모든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이걸 부정할 순 없습니다. 인체 생리병리학진단학 다 안배우는데 어떻게 한약에 대해서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한약사들이 배우는 건 반쪽짜리 지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약 전문가는 한의사인겁니다. 제 이야기에 주관적인건 없습니다. 객관적으로 배우고 있는 과정들을 보고 말한거니깐요.
그리고 시범사업에 없던 분업이 본사업 때 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분업을 할 것이었으면 분업으로 진행하는게 정부입니다. 그냥 님의 그럴것이다 예측말고 시범사업 때는 이랬지만 본사업때는 크게 바뀌었던 건보 정책이 있으면 이런 사례도 있다고 말하는게 객관적인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첩약급여화는 의협 약협이 가만히 보고말고할 사항이 아닙니다. 주체는 한의사고 한의사 내부에서 찬성이 되면 진행하는거니깐요. 애초에 첩약급여사업을 먼저 제안한 것은 정부이고, 그걸 받아드릴지말지 결정하는 키는 한의사가 쥐고 있었습니다.
분업없이 절대 안된다, 한약 전문가가 한의사라는 의견은 주관적이다 -> 이런말들이야 말로 주관적인 겁니다.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는 근거를.
뭐 한약학과 수업이나 들어 보시고 말씀 하시는진 모르겠는데 생병리 진단하구다 듣습니다..
아니 그리고 법에 한약의 전문가가 한약사라고 명시 되어있는데 이것보다 객관적인게 또 어디 있습니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덜 배웠다고 한약의 전문가가 아니라는게 더 주관적인거 아닌가요?
법에 한약전문가라고 적혀 있는것과 실제는 다르죠. 그게 무슨 객관적인 지표입니까? 한의사는 한방의료의 전문가인데 한방의료에는 한약 포함이죠. 뭐 이런 문구가지고 논하자는 건가요?
그리고 덜 배웠으니깐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는게 주관적인 말인가요? 일반적인 사고로는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덜 배웠다 -> 비 전문가
많이 배웠다 -> 전문가
이게 올바른 사고입니다. 이런 논리도 모르면 대화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방이 가장 욕먹는 이유가 안전성 유효성 객관성 확인 안되서 그런건데 그자체를 한의사만 알수 있다는건 스스로 한방이 객관성이 없다는걸 인정하는거 아니신가요? 차라리 무당이 더 변증 잘 하겠네요
->
이렇게 감정적으로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팩트는 한약사는 한약에서 더욱 진단과 변증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약 전문가는 한의사다. 님 말 토대로면 한약사는 무당보다 못한 존재인겁니다.
그리고 진단과 변증 토대로 가감할 수 있는건 한의사 뿐이다 왜냐 한약사는 진단 변증을 안배우니까라는 논점으로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안전성 유효성 객관성이 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한약사의 약점을 콕 찔러서 열오르셨나본데 진정하시고 말해보세요. 어디서 논점이 이리튀고 저리튀는지..
무당이라 그런건 먼저 기계가 어떻고 그러니 저도 한거죠
그리고 진단 변증 저희도 배우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선생님 께서도 한약학과 수업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얘기 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냥 무턱대고 난 너희 보다 더 배웠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니 말 안통할듯 싶어서 다른 관점으로 얘기한겁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한약학과 까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약대가 어떻게 진단변증을 배우나요. 그것 자체가 불법인데.
커리큘럼 가지고 와보세요. 제가 잘못 안걸수있죠. 제가 찾아본 자료는 아래입니다.
학부 과정에서는 방제학, 본초학, 포제학,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생약학, 생리학, 약물학, 약제학, 창약화학(Medicinal chemistry), 약품유기화학, 약품분석학, 면역학, 천연물화학, 약품생화학, 약품기기분석, 생물약제학, 예방약학, 분자생물학, 약품미생물학, 해부학 등을 배우게 된다라고 경희대 커리큘럼에 있네요. 150학점 중 전공필수 중 생리병리 겨우 6학점듣고 배웠다고 하는건가요...? 이정도면 그냥 배경지식인겁니다. 그리고 진단학은 과목 자체가 없네요. 지금 이걸 가지고 변증 진단 배운다는건가요??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애초에 한의대랑 한약학과랑 6년제 4년제부터 수업시수부터 비교할 수 없이 압살입니다.
까는게 아니라 저는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농협,수협도 가만히 보고 있을까요? 같은 말인지요???
한약분업이 빨리 이루어져야함
애초에 한의사들이 한약분업 동의한다고 동의해서 신설된 과인데 갑자기 통수친 거라.. 존재 이유가 없어지다보니 포지션도 애매해지고 약사랑 한약사들만 피해보고..
정부 정책이 문제였죠. 애초에 일원화했었으면 이런 갈등도 없었겠죠. 그 사이에 낀 직역들만 피곤한겁니다. 저도 안타깝네요. 한의사 약사 한약사는 평생 고통입니다.
일원화는 인정합니다 제일 근본적 원인
한방생리 4학점 병리 4학점 진단학 2학점 실습 2학점
총 12학점 듣습니다
커리큘럼 좀 링크좀 보내주세요.
실습과목은 전선이였는데 현재는 없어졌네요
어디학교인지 커리큘럼 통채로 보여주세요. 그리고 경희대 말고 그럼 다른 대학에서는 진단배우고 경희대는 안배우고 그냥 이거 주먹구구식 교육인가요? 통일된 교과과정에 진단학이 들어갈 수가 없을텐데요. 불법이니깐요. 어디 학교인가요?
그리고 진단학 저거 2학점 배우고 진단할 수 있다고 말하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보통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https://hanyak.woosuk.ac.kr/2015/inner.php?sMenu=A6000
그리고 제가 언제 진단한다고 했습니까.. 참 진짜
한약조제 자체가 진단행위라는 건가요??
이렇게 바라보는거 자체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아닌가요??
학부에서 진단학을 가르치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그리고 님이나 저나 같은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한약사는 한약 처방에 결정적인 진단과 변증을 제대로 배우지 않는데 어떻게 한의사보다 한약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냐 이말입니다. 한약사의 업무는 조제업무이지 처방이 아니라고요.
처방을 내리는 사람이 한약에 대해서 더 많이 알까요? 아니면 오더 받고 단순히 조제하는 사람이 더 많이 알까요?
전자아닌가요?
그래도 계속 같은말하시면 솔직히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제가 한말은 보험편입한순간 예전처럼 막가파로 한약조제는 못하기때문에, 한약사 풀타임 일자리 증가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님 말씀대로 대규모 원외탕전원만 살아남는다는건 동의하나 한방병원은 크게 줄어들 일이없고, 자생원외탕전의 경우 현재 한약사만 엄청나게 고용중인데, 이런 대형원외탕전이 더 늘어날것으로 보여 말씀드린겁니다. 처방전 약국으로 안내는건 동의합니다, 근데 처방던내도록 인센티브제를 하던가해서 서로 윈윈하는 구조로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처방전이 하나도 안나온다면 그자체로도 실패한 정책임을 뜻하기때문이죠(오전에 바빠서 답변을 못달았네요)
그렇죠. 서로 윈윈할 수 있게 정책을 만드는게 최고인데. 그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문 닫고 싶어도 못닫는 한방병원 여럿있습니다. 좋게 보여질 내부 사정은 아니지만 그렇게 장밋빛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자생에서 일했어서 아는데 엄청난 고용증대 없고 없었습니다 자생에.. 설사 고용증대가 있더라도 한약학과 학생들을 커버할 정도도 절대 아닙니다..
제 동기 선배중 한방병원 다니는 한약사 많은데 최근에 다 풀타임 제안받았다고합니다. 그리거 자생원외탕전에서 일하는 한약사도 있고요. 처방전이 만약에 시범사업동안 안나온다면 본사업에는 인센티브제나 강제분업 가능성도 보입니다. 어차피 이제 되돌릴수없는 강을 건너서
강제분업은 솔직히 어려워보입니다. 애초에 시범사업에서 분업이 들어갔다면 모를까. 본사업 들어갈 때 그렇게 뒤집혀서 들어간 사례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범사업 때는 원외탕전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조제료가 가는데 그걸 먹는건 한약사들이 아니고 원외탕전원을 가지고 있는 한의사들이 먹는겁니다. 그리고 원내탕전하면 처방전이 갈 일이 없습니다.
인센티브제가 제일 현실적으로 보이긴합니다
아마 그 인센도 한의사들이 먹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99.99%입니다. 여기서 한약사가 직접적으로 낄 수 있는 명분이나 껀수가 없어보입니다. 나중에 혹시 분업이 된다면 모를까..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인센티브까지 만들면서 보복부가 많은 예산을 할당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현실적으로..
근데 진짜 한의사는 맞으신가요?
진단학을 가르치는게 불법이라면 교과과정에 넣은 학교가 불법 자행 한다는 건가요?
그리고 전문가가 더 배운 사람이라면 한의사,한약사등 특정 면허 없이도 학문으로만 배우신 분들 계실텐데 그분들이 더 전문가라고 인정 하실껀가요?
또 한약사가 한의대 대학원가서 더 배우면 그때는 어떻게 말하실껀가요?
그리고 애초에 제가 처음쓴 글에는 법에나온 정의대로
한약의 전문가는 한약사 한방의료의 전문가는 한의사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더 배웠느니 따지면서 변증이니 진단이니 따지면서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건 그 쪽 입니다
인센티브는 한의사가먹고 한약사는 조제료만 먹는거죠. 그리고 원내탕전 안하는 한의사들도 많아서, 노력대비 수가가 낮고 어차피 원외든 약국이든 처방전내도 일단 한의사가 수가 다받고 후에 정산시스템이기 때문에, 탕전실놓고 직접조제할바에 원외쓰거나, 처방전약국쓰거나 할가능성도 있다고봅니다. 그 자리에 베드 놓는게 나을수도
그러니깐 그 조제료가 한약사에게 직접 갈 일이 없어보인다는 말입니다. 뭐 한약사가 원외탕전원 주인이라면 먹을 수 있겠죠. 근데 그건 매우 소수 한약사 아닌가요?
인센을 조제료만큼 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의사들이 조제료를 포기할리가..
네 후에 정산시스템이죠 지금도 원탕형약국 해서 엄청잘되는 한약국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수가가 노력대비 너무 낮아서 그냥 귀찮은 한의사들은 처방전 낼가능성도 있다고봅니다
뭐든 윈윈할 수 있으면 좋은데 그게 그렇게 쉬워보이진 않네요. 애초에 시범사업이 그렇게 통과된것도 아닌데, 너무 낮은 확률에 좋은 쪽으로 풀릴것이다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수험생들 인생이 걸렸는데..
이따위 태도가 한약학과에 악감정을 가지게 하는데에 일조합니다 ㅋㅋㅋ
맞말추 ㅋㅋ
근데 항상 먼저 선빵치는건 그쪽입니다 한약사들이 약사글에 답변다는거 거의 없는데, 한약사글엔 안티댓글보면 다 약학과생, 밥그릇 겹치니 그러는건 이해가가지만 서로 그냥 존중해줬으면 좋겠네요
저는 애초에 악감정 있지도 않았는데 학교에타나 저런곳 글 보면서 슬슬 생긴거라서요..님같은 분과는 케이스가 달랐나봅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약사들한테 감정없고 그냥 한약사 쉴드치는거 뿐이에요 ㅠㅠ
애초에 한의사와 한약사는 대결구도랄게 없습니다.
완전 하위호환...ㅇㅈ...
약싸개 포장이들 수의사들한테 동물약 가져가놓고선 정작 한약사한테는 왜 패악질임 ㅋㅋㅋ
네다똥물
응 한약사도 똥물충 인정할게 ㅋㅋ 근데 포장이들도 약싸개고 ㅋㅋ 이제 행복해?
그 약싸개 되고싶어서 물떠놓고 비는분들 아니었나..
도대체 뭐하고사시길래 그렇게 화나신거지..?
점수가 좀 모자라긴 한데 한약대 스나이핑 고민중입니다.
약사와 한약사가 통합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봐도 될까요?
비메디컬 4년젠데 어케 통합을....할리가...
몇십년 뒤면 가능할지도요 ㅎ
일단 그리고 님내용중에 틀린게 약사는 의사랑,치과의사처방만 받을수있고, 한의사는 한약사한테만 처방가능 즉 약사는 한의사처방받을수 없습니다.
그냥 수능보세요 현실 부정해봤자 아무것도 안됨.
전 이제 예과 수석권으로 끝니고 본1 들어가는 한의대생인데 이소리 저소리 싫어서 그냥 깔끔하게 수능보러갑니다.
의대가시려고요? 대단하시네요 ㄷㄷ
예예 어차피 한약사한테 한의사는 처방 안보냅니다~ 그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