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성공or실패 사례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5927273
안녕하세요 현재 삼수 고민 중이고 하게 된다면 쌩으로 할 거 같습니다
현역 48534 ->재수 26424 인데 저랑 비슷한 성적대에서
삼수하신 분 있으시면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갑민가 정을선전을 맞추신..
-
맛점하세요 1
즐점
-
아니 뭐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공군못갈것같 6
공군갤보는데 99컷이라도 02까지 안올수도 있을..것 같은데 컷 100넘어가거나...
-
올해 수능 수학을 목표치보다 좀 많이 못봤습니다 96목표인데...
-
6월부터 1. 2025 적중예감 시즌프리 모의고사 2. 2025 6모대비 최적...
-
ㄹㅇ 기분 개 좆같긴하겠다 공부는 존나 해놓고선 결과를 모르니껜 ㅋㅋ
-
그냥 쭉 다니시는 경우가 많나요 아님 복전이나 전과하는 경우가 많나요?
-
역시 나야
-
걍 미친 척하고 건동홍 하나씩 지르고 떨어지면 군입대 박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의사가 압살??
-
사과해 최우제 0
???: 언제꺼 사과하까 어제꺼.
-
중학교때 선행 이런거 한번도 안하고 국어 모의고사 어떻게 나오는지도 모르고 쳤는데...
-
고속컷 짬? 0
다행히 고속에서 2나오는데 실채 2가능?
-
대략 공부시간 2
수학 3시간 국어 1시간 20분 영어 0~30분 탐구 3시간정도
-
막상 뭘 먹고살아야하는지모르겠음 치킨집밖에없는건가 꿈없는문과라우럿어
-
도란아 힘내보자.......
-
❤️보고 있으면 뇌세포 죽는 재질❤️
-
우리 ○○이 수능 쳤다매 경대 썻니?
-
엄....
-
아주개이신분들! 3
지능형 반도체랑 전자공학과 대우가 많이 다른가요 ㅠㅠ? 지능형 반도체만 밀어준다고...
-
90퍼 수학 5퍼 국어 한지2퍼 사문1.5퍼 영어 0.5퍼 이런느낌.
-
사탐런 질문 4
올수 예상컷 21244 언미물지했음 언매 4틀해서 걍 화작런할꺼고 탐구는 사문 고정...
-
열품타 통계 1
4월부터기록
-
사실 시대에서 유튭뮤직을 막아놔서 오프라인 저장해놓고 들은게 더 많을듯 감마 hay...
-
일단 새벽에 비스크돌 봄
-
오르비 애들 말읻지마라 여기애들한테 대학 갈 수있냐 물ㅇㆍㄱ보지도말고 걍 대성...
-
나 물리과외해야하는데
-
말하고 싶을때 쓰는 글
-
나만 국어가 젤 많지?
-
쌩재수 고민 4
현역이고 대충 중경외시 공대 정도 갈 성적인데 목표는 서성한 그 이상이었어서 성에...
-
24수능 준비할때 통계 12
결과보면 웃음만나오는 통계
-
뭔가 느낌이 쎄함 최저 맞춘 숨은 강자들 많을 것 같음
-
제가 했던건 언어능력 상위 1% 이내 수리능력 상위 30%대 뭐 이랬는데 대충...
-
크아악 3
나좀살려줘..
-
시립대 가고싶다 ㅅㅂ..
-
입대할때는 서울대만 갔으면 좋겠다... 이러더니 막상 수능 치니까 의대가 아른거리네 미친놈인가
-
대부분 최저 못 맞춰서 떨어지는 건가요? 아니면 그 이외의 이유가 있기도 하나요
-
사실 1등급 받는 난이도는 원보다 훨씬 빡셌음 투과목 1등급을 원하는가? 퍼거놈들을 스나이핑해라.
-
대깨설은 투투 박거나 물2지1 이게 정배고 설대 아니어도 되면 걍 지1사탐 진짜...
-
그래도 90퍼센트는 넘겠죠?
-
작용하는 범위가 꽤 큰 거 실감남... 언어능력 백분위 98나왔는데 처리속도 백분위...
-
주식은 과세약하게하고 코인은 과세 개때려야한다 코인은 생산성에 도움이안되는데 주식은...
-
나도 리캡 13
요롱롱 근데이거왜뱃지안주나요 백분위 100 뱃지줘
-
https://naver.me/FSwm8Xrh 원점수 38인데 가져갈지 말지...
-
시간 너무 빠름 3
혈육이 재수생으로 23수능 잘보고 하루종일 집에서 노는거 보고 부럽다 생각햇엇던...
-
궁금 아니면 보통 의대생들 휴학하면 뭐하고 사나요 과외나 여행, 반수 정도 하고 지내나요?
-
강기본 독서 들으려고 하는데 마더텅 고2 독서라도 풀고 들어가야할까요? 비문학 엄청 못ㅎㅐ요ㅜ
저도 뭣도 아닌 재수생이긴 한데
저같으면 학교 들어가고
6모전까지 영어 수학 엄청 파서 최소 수학 3등급 뜨는거 보고
반수 진입할 것 같아요
국어 나름 잘하시고 탐구도 못하시는건 아닌 것 같아 짧은 사견 남깁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해요
삼수가 아무래도 쉬운결정은 아니니까 좋은 선택 하시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저두 탐망이라 사실 번뜩번뜩 삼수 생각나요
아니요 아니요 오히려 감사하죠 sk님 말처럼 삼수가 쉽지도 않고 멘탈도 챙겨야 하니깐 고민이 크네요 sk님도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역 56456(화작 미적 영어 물리 지학)-> 재수 21211 (언매 미적 영어 생명 지학)-> 삼수 33335 (언매 미적 영어 생명 지학) 저는 재수 때 공군사관학교 합격했다가 자퇴하고 의대가려고 삼수 도전한 케이스인데 컨디션 때문에 처참하게 깨져버렸습니다. 올해 6모 9모 다 모의지원 했을 때 다 지방 의대까지 가능했었는데 수능이 저렇게 나왔네요… 재수 때 수능 전날 1시 쯤에 자서 6시 쯤에 일어났었어서 삼수 때도 똑같이 시간 맞춰서 잤었는데 수능 시험장 도착하자마자 몸은 깨어있는데 뇌는 자는 느낌으로 몽롱해서 세수하고 껌씹고 발악을 해봤는데도 나아지는 게 없더라구요. 이 상태로 시험봤는데 국어 독서 문학 한 지문 씩 날리고 멘탈나가서 수학 집중 안되고 영어 시간부터는 아예 졸리기 시작하고 탐구는 계속 발문 반대로 보고 풀다가 고치고해서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냥 아예 실력대로 쳤는데 의대 가능 점수가 안 나왔으면 당당하게 수능판 뜨려고 했는데 컨디션 탓이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도전해볼 것 같습니다. 주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만약 국영수탐 개념은 잡혀있어서 n제랑 모의고사만 해도 될 것 같다고 느끼시면 반수하시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 보완할게 많은 상황이면 쌩으로 하시는 게 낫다고봅니다.
혹시 수학 어떻게 올리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6->2로 미적으로 어떻게 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1컷 걸친거라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거의 노베 수준에서 시작한거라 12월부터 김기현 파데 들으면서 중간중간 연습문제 틀리는 거랑 개념 백지 복습했고 완벽하게 끝내니까 1월 말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뉴런이랑 수분감 병행하면서 풀었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여러가지 풀이 다 습득하려고했고 틀린 문제는 어떤 개념을 놓쳐서 틀렸는지 파악하고 이 문제 풀 때는 무슨 개념을 써서 풀었는지 스스로 납득 될 때까지 3일 텀으로 다시 풀었습니다. 그렇게 뉴런,기출 3회독하고 나니까 6모 직전이어서 그 때부터 6모 대비 모의고사 여러가지(킬캠, 양승진 등) 풀고 6모 보니까 높은 3등급이 뜨더라구요. 기출은 다시 보니 답이랑 풀이과정 거의 다 생각나고 개념에도 딱히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이때부터 시중 n제(4규,드릴, 이해원, 커넥션, 4코 등등) 양치기했습니다. n제도 틀린 문제는 3일텀으로 복습했고 9모 전까지 대략 8종류 정도 푼 것 같습니다. 9모 치니까 한 문제 차이로 2등급이 떴고 이 시기부턴 그냥 실모 양치기 했습니다.
재수32312 삼수31111
삼수했는데요 인터넷상에는 잘 된 케이스밖에 없어서 저도 했는데 모든 자신감과 용기를 커뮤니티에서 얻어서 하시면 너무 힘드실 거예요 잘 안 된 케이스의 부류는 애초에 댓글이나 글을 안 적거든요. 명심하세요 쌩삼수를 했을 시 그 모든 부담 압박을 책임지고 1년을 똑같이 노력할 수 있는지는 본인만 알아요. 전 재수에 비해 너무 외롭고 힘들고 괴로웠어서 그런지 하시라고 권하고 싶진 않아요. 특히 수학 올리기가 정말 힘듭니다 전 매년 1등급씩 올렸던 것 같네요
22245->34256->31331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