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열심히하면성공가능?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3794105
이 시기가 되면 이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 질문은
“저랑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이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뤄낸 사례가 있나요?”
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성공사례요? 당연히 있습니다.
흔한 성공 수기들도 많고, 제 제자들도 많이 이뤄냈습니다.
생각해봅시다. 수험생이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아서 기적으로 밖에 안 보이는 성공한 사례는 반드시 있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엄청난 대박을 터뜨린 기적의 사나이에요.
그런 성공 사례가 있건 없건 당연히 당신이 성공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어요.
저는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성공할 수 있는지 없는지,
그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하는 여러분의 심리 상태에 대해 진단을 하려 합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에는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이라는 조건이 붙지요?
그 말은 지금 이 순간 질문자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사실 입시 초기에는 아무도 저 질문을 하지 않아요.
다들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작심삼일이라도 처음에는 열심히 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입시 중 후반부로 갈수록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집니다.
질문하는 친구들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국 저 질문은 질문자들이 엄청난 ‘멘붕’을 겪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수험생이라면 열심히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여러분을 야단치려고 하는 말은 아니예요.
질문자의 마음가짐을 살짝 바꾸어 우리 함께 기적을 일궈내 봅시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에는 또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만약 성공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 생각이라는건가요?
열심히 안 하겠다는 것인지요?
제 얘기를 간단히 해볼게요.
저는 수능 수험을 4개월 했습니다. 그 4개월 동안조차도 일을 하면서 했기 때문에
오후 6시부터 공부 할 수 있었어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적고, 그렇다고 제가 원래부터 잘 한 것도 아니었어요.
하여튼 그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대박을 터뜨렸는데,
학생들은 제게 그렇게 물어봐요.
“선생님은 본인이 성공할 것을 어떻게 알고 열심히 할 수 있었나요?”
제 확신과 자신감에 대해 물어보는데,
저는 그 당시 제가 잘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에요,
물론 서울대를 목표로 삼았지만 실제로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면 학생들은 다시 묻지요.
“성공할 거라는 확신도 없으면서 어떻게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까?”
달리 할 게 없었어요.
여러분, 공부를 안 하고 딴 짓 할 때 뭐 하세요?
카톡이나 인별그램, 웹툰, 유튜브, 인터넷 기사를 클릭하는 정도 아닌가요?
여하튼 여러분이 실패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공부를 안 하면 뭘 할 겁니까?
끽해봐야 인터넷 기사 클릭하면서 인강사이트 광고 배너를 본다던지
인스타이나 유튜브를 보지 않나요?
소소한 재미야 있지만 대단한 것도 아니잖아요.
공부를 안 한다고 해서 달리 할 게 없고,
그렇다고 작정하고 다른 걸 하기에도 애매해요.
부모님이나 선생님 같은 주위 시선 때문에 제대로 즐겁게 놀지도 못합니다.
왜 저는 열심히 할 수 있었는가?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니까요.
달리 열심히 할 게 공부밖에 없었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확신 여부와 무관하게 평온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 열심히 할 게 없다면 열심히 공부하세요.
내가 공부 외에 열심히 할 게 없다면
그렇다면 달리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피겨를 하는 것도,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면
내가 지금 열심히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가짐을 추천해요.
확신이 있어야 열심히 할 수 있는 게 아니예요.
확신이 없어도 열심히 할 수 있어요.
확신이 있어도 없어도 내 마음 가짐이 바뀌기 전 까지는
열심히 하는 내 자신을 내가 볼 수 없습니다.
일단 당장 내가 공부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이거라도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하세요.
무언갈 열심히 해본 경험이야 말로, 대학을 가고 안가고를 떠나 남들은 모르는 내 자신에게 떳떳한
소중한 자산으로는 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에 또 내포되어 있는 게 있어요.
질문자는 상황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고 있어요.
이건 잘못된 겁니다.
전쟁이나 스포츠 경기라면 승리 아니면 패배만이 존재하겠지만 입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분 나름의 성공의 기준은 있겠지요.
수학 1등급을 받으면 성공이고, 아니면 실패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수학 2등급을 받으면 성공이고, 아니면 실패인 사람도 있을 거예요.
만약 여러분의 목표가 1등급인데 그 컷이 88점이라고 해봅시다.
당신의 지금 성적이 50점이라고 해봐요.
그래서 피토나오게 열심히 공부해서 37점을 올려서
수능날 87점을 받으면, 그러면 실패한 건가요?
그럼 열심히 해봤자 실패했으니
50점에서 87점까지 올린 것은 무의미한 짓인가요?
즉, 50점 맞고 실패한 것과 87점 맞고 실패하는 것이 똑같은 결과물인가요?
그래서 ‘어차피 실패했을 텐데 노력할 필요가 없었어.’라고 말할 건가요?
아니면 88점도 1등급이고 100점도 1등급이라서 성공이니 똑같은 결과물인가요?
88점 좌극한까지는 똑같은 실패고
88점 우극한부터는 똑같은 성공?
아니오. 점수는 높을수록 좋은 겁니다.
여러분 나름대로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기준, 여러분의 목표(성공)가 있겠지요.
그런데 목표(성공)에 도달 못하더라도 목표 근처에만 가도 괜찮은 거 아닌가요?
상황은 ‘성공’ 아니면 ‘실패’로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게 아니에요.
스포츠 경기에서야 5:0으로 지나 1:0으로 지나 진 거지요.
하지만 입시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이 87점 받아서 목표를 못 이루는 것과 50점을 받아 목표를 못 이루는 것은 달라요.
입시는 성공과 실패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이 있지요.
그런데 수험생은 포기한다고 편해지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이 감옥에 갇혀서 하수도로 탈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봅시다.
입구는 똥오줌, 쓰레기, 진흙 같이 엄청 더럽고 출구로 갈수록 깨끗해진다고 해봅시다.
여러분은 엉금엉금 기어서 탈출하려고 하겠지요.
저런 상황에서 포기하면 편할까요?
포기하면 여러분은 하수구 초입 더러운 곳에 머무르게 돼요.
수험생활이 그래서 힘들어요.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은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맞아요.
하지만 수험생은 포기한다고 하나도 편해지지 않아요.
공부하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서 포기하면 똥물에서 머물게 돼요.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마음도 불편해요.
여러분의 유일한 대책은 죽을 힘을 다해서 단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 뿐이에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요.
정말 열심히 해도 그 목표에 다다르지 못할 수 있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열심히 해도 괜찮습니다.
단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면 그만큼 좋아요.
입시는 성공 아니면 실패가 아니에요.
단순히 의지만 강하다고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성공에 대한 확신이나 희망 없이도 열심히 할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사람은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또 내가 성공할 것 같건 아니 건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
달리 할 것도 없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면 조금이라도 결과가 더 낫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공부 할 수도 있고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위의 그림처럼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파란 불이 깜빡이는 걸로 봐서는
곧 파란 불이 꺼지고 빨간 불이 켜질 것 같습니다.
나는 횡단보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건널까 말까 고민합니다.
괜히 건너려 했다가 보도 한 중간에 있는데 빨간 불이 되어
위험한 처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애초에 도전하지 말고 가만히 포기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상황은 그게 아닙니다.
당신은 이미 횡단보도 한 중간에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건널까 말까 고민하시겠어요?
횡단보도 한 중간에서 깜빡이는 초록불을 바라보고 있는 그 현실이
여러분이 처한 현실입니다.
나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보세요.
그러면 생각이 명료해집니다.
마음이 번잡할 것도 없습니다.
하루하루 알차게 살면 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세요.
결과는 수능 당일, 아니 대학 합격 발표일에 알게 될 일입니다.
지금은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뿐이에요.
제가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매순간 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할 당신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꿈꾸는 자에게 길이 될,
김지석
*총 176p / 풀컬러 손해설
전자책 : https://docs.orbi.kr/docs/11179/
*기간한정 1,000원
종이책 : https://class.orbi.kr/course/2438
(강의 없이 교재만 구매가능)
종이책 : https://atom.ac/books/1078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심심해요 3
저만깨어잇어요..
-
A+ 컷 960 6
내 점수 이거 뜸
-
이게 다 수능을 위한 밑밥이자 제물이다 이렇게 운을 차곡차곡 정립해둬야 수능날 포텐...
-
일제 위안부보다 더 많은 여자들이 희생됏는데
-
3모 1 5모 2 6모 3이 떴는데요 평소에 69모 풀어보면 대부분 1이 떠요(근데...
-
2025 EBS 연계 고전 시가 평가원화 9평 대비 전자책!! 0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ㅠㅠ https://docs.orbi.kr/docs/12517/
-
요즘엔 스카 말고 "독서실" 그런거 거의다 없어진듯?? 5
라떼는 스카 그런건 듣도보도 못했는데 지금은 독서실을 찾기가 힘듦.. 서울에보면...
-
보통 야라고 부르지 않나 본인한테 깍듯하게 오빠 형 이렇게 부르는거 보고 놀랬음...
-
품번추천받음 3
ㅈㄱㄴ
-
아빠까지 동원해서 이걸 잡아버리네... 당일 통보해버렸는데 이걸 잡아버리네.. 시급이나 올려야지..
-
ㅈㄱㄴ
-
좀 자고싶다 11
진짜 미칠거같네
-
손웅정역겹네 2
에휴 그럴만한인간이라는걸 예상은 햇다만
-
독서실 재수 중인 독재생인데요.. 독서실 오픈할 때부터 들어가서 밤 10시...
-
어떻게 생각하심요? 두 과에서 배우는내용 비슷할때요
-
본인 수1시발점 이제 끝내고 수2 미적 상하 남았는데 조언받음 7
뭐 나 진짜 4등급만 받게 해줘 뭐 ㅇㅉ 나 허순데 어쩌라고 뭐 ㅇㅉ
-
아예 모르는 것이 아니라 뭔가 알것같은데 안 풀리는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어느정도...
-
한달만에 5->1도 가능할거같은느낌이랄까... 개안+수능뾰록 가능하지않을까...
-
. 1
굿나잇..
-
그냥 열등감을 인간화한듯
-
비슷한가요?
-
병훈쌤이 빨간색 옷 입고 딥마인드 사지 않습니다 듣지 않습니다 짤 ㅈㄴ 웃겼는데 왜 안보이지
-
6모 5에서 수능 3중후반이 그렇개 어렵나???
-
성공!
-
그렇대
-
층간소음 토론 0
층간소음 보복살인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윤성훈 개념강좌 제법 빨리듣는다 생각했는데 이제 절반옴 ㅋㅋㅋ기출이랑 같이 병행해셔...
-
“한석원, 현우진, 시대인재 문항 제작 및 시대인재 출제진 초빙” 이거 스펙에...
-
보니까 잠이 확 깨고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고 그러네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은...
-
최저만 사회로 맞추면??
-
예고 2
이번 분석서는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로, 6월 27일 (수요일) 오후 세 시...
-
하 자야되는데… 킹받음
-
난 좋됐어 0
아 시발 낼 수행이 3갠데 다까먹었누 머리는 왜 달고 다닐까 아주 그냥 장식이지
-
탈릅하게
-
시험인데 아무것도 보는괴목 없어서 얼굴도장만 찍고 인사이드아웃 볼라카는데 갈까?
-
물리랑 생물 말아먹음ㅠㅠ 시험은 이제 504일 남았네요
-
변호사 고용하면 그만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법을 본인이 잘 알아야...
-
-무지성논술러
-
킬캠 4
공통 2개틀렸는데 확통 2개틀림 확통 어케잘함
-
정시파이터들 특히 로망가지고 들어가면 100% 내년에 수능복귀한다
-
제 플래너 글씨 0
궁금합니까! 이따 올려야지!
-
사설 누백 0.1%는 개 힘들어보이는데 어학시험은 잘 몰?루
-
대충 말 안해도 떠오르는 그런 것들 있잖슴.. 기만해도 좋으니 경험담이나 적고 가셈
-
아 그 숫자가 보인다...
-
3만덕이증발해버렷네
-
시즌 몇번째더라
-
그만 징징대야지 1
내 가능성은 내가 연다
-
지금 김기현 아이디어 듣고있는데(고2) 김기현으로 최대한 올려보고 풀커리 끝무렵에...
-
아닌가?
김지석 독학 시리즈 후기 보러가기
1. 도형의 필연성
https://orbi.kr/00063637389
https://orbi.kr/00063668219
https://orbi.kr/00063592228
https://orbi.kr/00063593354
https://orbi.kr/00063594565
https://orbi.kr/00063644402
https://orbi.kr/00063654328
https://orbi.kr/00063611643
https://orbi.kr/00063621512
2. 수학의 단권화
https://orbi.kr/00063593350
https://orbi.kr/00063607702
3. 수능한권
https://orbi.kr/00063607702
https://orbi.kr/00062156538
https://orbi.kr/00062943385
https://orbi.kr/00062157103
고맙습니다 마음을 다잡을수 있을거 같네요.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 감사해요.어떤글보다 와닿게 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진짜 감사해요.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 글이 작게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합니다. : )
나의 결과를 알고 공부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입시는 수도(修道)의 길이라 묵묵히 나아가는 것이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
과정 앞에서 무적이 될 망상노트님을 응원합니다!
성(대)공(대) ㄷㄷ
과연 성공! 이군요! ㅋㅋ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3.gif)
87점이면 2점3점 하나씩 틀렸으니 실패라고 할만도....읍읍농담입니다 얼른 횡단보도 건너겠습니다
제가 손흔들고 있습니다! 얼른 건너시죠 (농담)
너무 좋은 글입니다. 방황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참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방황하고 있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한 겁니다! : ) 남은기간 으쌰으쌰! 화이팅!
ㄱㄴㄱㄴ
ㅇㅇ ㄱㄴㄱㄴ!
수험생 심리 ㄹㅇ 정확히 꿰뚫고계시네요..
지금부터 해도 가능? 이라는 질문 하는이유 진짜 개간단함ㅋㅋ 자기가 답을 알아서 그럼. 그게 다임. 지가 공부안하는걸 알고있어서 의심차 질문하는거라 생각함. 성공하는 사람은 의심안함ㅇㅇ 그럴시간에 공부하지
ㅎㅎ 그렇죠. 일단 공부하고 또 공부하다보면 그런 질문은 수그러들죠 : )
딱 제가 어제 올렸던 글과 똑같은 주제..! 그냥 냅다 들이받아 열심히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 저랑 통했나보군요! 맞아요. 공부하는데 거창한 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하는거죠. : )
와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되었다니 기쁘군요! : ) 앞으로도 묵묵히 달려나갈 그대를 응원합니다!
진짜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8.png)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갈 그대를 응원합니다! 과정앞에서 무적이 될 칸나 화이팅!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시기마다 혼란을 겪을때 신기하게 선생님 글이 그럴때마다 나타나 정말 도움이 된적이 많았습니다 시험장안에서 문제를 자신감있게 넘기고 돌아오는 태도나 등등.. 이번글보기전에 요즘 해야되는 일이 너무 많아서 버거웠는데 하고 있는 길이 올바르다고 스스로 자부할수있다면 자신감 가지고 달려나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랑 주파수가 통하는 분이시군요! : ) 제 칼럼이 힘이 되니 칼럼을 적는 입장으로 너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칼럼들 많이 들고 올게요! 이번 수능 같이 걸어나가봐요 : )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하루하루!
맞아요! 하루하루! 묵묵히 공부하다보면 큰 일을 낼 수 있을겁니다! 난공부함 화이팅!
와 아이민 다섯자리는 처음봐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23.png)
ㅋㅋㅋ 오르비 칼럼 읽다보면 여럿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수험생활은 하수구를 빠져나가는 것과 같다는 말씀 정말 동의합니다. 지옥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체험하게 해주는...
ㅎㅎ 수험생활은 참 답답하고 지루하고 재미없죠. :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별 말씀을요. 하루하루 살아내는 당신이 더욱 멋진 사람입니다. 끝까지 화이팅!
원래부터 잘한거라고 하시진 않았는데
공부시작할땐 몇등급이셨고 sky성적까지 이뤄내셨는지 궁금합니다
고3 수학 4등급, 국어는 5등급에서 재수하고 sky 성적내서 정시로 갔습니다. : )
매일 11시간씩 3월부터 매일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나와서 뭔가 학습 동기도 떨어지고 그냥 물속에서 뛰는 느낌이라 이번달은 거의 그냥 공부를 못했어요,,, 다시 해볼게요
물속에서 뛰는 느낌, 뭔지 알것 같네요! ㅠㅠ 다음엔 이 주제로 칼럼을 적어보겠습니다. 지치지 마요. 화이팅합시다 우리! 아자아자!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이 글 하나가
제 고민과 수만휘 오르비에 매일 올라오는 동류 고민글 몇천 몇만 개에
시원한 답을 줄 듯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오랜시간 글 쓴 보람이 느껴져 뿌듯합니다. : ) 우리같이 화이팅 해봅시다! 하루하루 하다보면 어느새 쑥 커버린 허기워기님이 될 거예요.
수면시간 제외하고 2500시간
현실적으로 4?5?등급 학생이 재능따라서 만점 맞을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하시나요?
절대적인 공부량에서 부족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공부를 안할건 아니면서도 자투리라도 잡아보는게 목표는 높은데 이 등급대인 수험생 특징인거 같아요
재수생과 비교해서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