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공vs기계vs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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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체질인데 금융계도 가고싶고 저 세개 고민인데 어쩌죠
그리고 왜 어른들은 무조건 의대가 좋다고 하시는거죠 10년동안 또 엄청 힘들 것 같은데 그리고 사명감,책임감에 따른 중압감도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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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궁금한 고닉들이 꽤 있음
금융권이면 명문대 수학과아닌가요?
잘은 모르지만 그렇다고 들음 ㅎ
고대 수학과급이면 어떤가요
근데 수만휘에서는 수학과나오면 수학적으로 치킨튀긴다는데 어쩌죠
수학적으로 치킨 ㅋㅋㅋㅋ 너무극단적인듯 ㅠ
어딜가든 자기 앞가림 할줄 알면 된다 생각함.
고등학교수학이좋아서수학과를가겠다! 는 생각이라면 극구 말리겠지만
님 말처럼 응용수학을 전공하여 금융권으로 가고싶은 맘으로 수학과 오시는건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뭐 예전처럼 금융권이 금빛로드를 보장하는건 아니지만...
참고로 수학과를 가시려면 설카포고연서(보태면 성한) 중 한곳을 가시는게 좋다고 '매우매우개인적' 으로 생각합니다.
(cf. 참고로 다른 학교의 수학과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수학과 특성상 수업교재, 교수님들의 클라스, 커리큘럼 등이 학교별로 확연히 차이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 고등학교 수학이랑 대학교 수학이랑 차이점을 굳이 말하자면 가장 큰게 뭔지 물어봐도되요? 제가 고등학교 수학에 푹 빠져서 수학과나 수교과로 가고싶은 생각인데 대학교수학은 발상위주인가요?
수교과는 수학과의 전공을 배우긴 하지만 저희처럼 막 깊게 들어갈 필요는 없어서 괜찮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에 푹 빠지셨다면 수교과 추천드립니다.
차이점이라..
우선, 수학인데 숫자가 없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오히려 논리위주의 철학을 배우는 느낌이죠.
발상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능에서 흔히들 '필연성'이란걸 자주 언급하는데, 대학수학은 필연성이 없 습 니 다. 그냥 이렇게 저렇게 시도하는중에 갑자기 풀리게 되는거에요. 그 길을 다른사람보다 빨리 찾는사람이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분들이지요.
헐 저도 고등수학 좋아해서 수학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기하학에 관심이 좀 가서요. 삼각함수 극한,공간도형,미분그래프 좋아합니다 그러면
어떤 방법이 괜찮을까요?
사실 기하쪽이라면 순수수학쪽인데, 살고 먹기에 좋은 분야는 아닙니다 ㅠㅠ 이상과 현실에서 좀 더 밀당을 해보셔야할듯
그냥 공대가셔서 기하학개론 등의 수학과 과목을 교양삼아 듣는것도 추천합니다!
(실제 예로 문과분이 수학과의 '해석학' (으로 쓰고 헬석학 으로 읽는다)을 교양삼아 들으러 오셨는데, 분반1등하고 홀연히 사라지셨네요.)
수학노잼...
참새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