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7학년도 서강대정시폐지를 욕할순 없다보는게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6063330
물론 이게 아직 확정은 아니겠죠. 아직 1년밙이상 남은 일이니까요. 수능이 너무 가면갈수록 말도안되게 쉽게 나와버리고 있단점이죠ㅜㅜ 작년에는 제가 치진않았고 제 동생이 쳤어서 나름 관심갖고 지켜봤는데(물론 제동생은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그다지 욕심이 크지도 않았지만) 아주 물수능의 정점을 찍었다는걸 들었습니다. 아마 그리고 교육부쪽에서 사교육 절감효과를 보았기에 더 어렵게 낼리는 없을듯 합니다. 또 18입시? 부터는 영어도 절평으로 돌린다죠. 이런 상황에서 더이상 수능이라는 입시제도를 믿기는 힘들죠. 수능이 변별력이 있었던 이전 입시에서는 정시학생들이 수시학생들보다 훨씬 우수한 경향이 있었다면 이제 변별력마저 상실하면서 그런 경향도 사라져 가는 추세이기도 하다보니 좀 과격하다 싶을수 있지만 이런 과감한 판단을 내린게 아닌가해요. 하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봤을때 정시를 뽑으려면 아예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가든지, 그게 아니라면 정시를 없애는 쪽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또아마 저것도 시행착오를 겪을 확률이 상당히 높지만 결국 많은 대학들이 큰틀에서 따라갈 확률도 높다생각하구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점공률 55퍼인데 45퍼나 점공이있는걸모른다고? 걍 몰라서안하는건지 귀찮아서안하는건지
-
모든 오르비언들을 믿을수없음 ㅇㅇ
-
개어지럽다
-
고민중임 낼 병원가야하는데
-
서울 기준 급하게 따야할 일이 생겼는데 며칠안에 가능한가요
-
롤체 레전드 1
예전에 탐켄치 선택할수 있었을때 일반에서 9렙 달려서 찍음
-
진짜 할말이 없네..
-
그럼 맘놓고 한 번 더 하기ㅋㅋ
-
좆도 쓸모없는 쓰레기지만 막상 달라하면 못주겟음 ㅇㅇ;;
-
아주대 903.33이면 첨단신소재 막차로 가능할까요?? 1
여기 붙으면 참 좋을텐데
-
메디컬 점공률 6
39%면 안들어온 사람들 중에 실수분들 어느정도 될까요?? 상지대 한의예...
-
일반 후드티가 뽀짝 후드티가 됨 ㄱㅇㅇ
-
여르비 찐인증!! 12
그런건없다ㅋㅋㅋㅋ
-
갑자기 무섭네
-
수학 2등급 정도 나오는 예비고3인데 개념은 다 끝냈고 기출 분석을 혼자 힘으로...
-
흠
-
예비고2인데 지금 수1 수2 시발점 듣고있는데 시발점이랑 마플시너지만 푸는게(1번)...
-
인증 너무 하지마요.. 오르비가 친근해도 인터넷이 얼마나 무서운데.. 누군가는 그걸...
-
밥집 가기도 힘들어 여기는..
-
ㅇㅈ 17
-
오천덕
-
"노"의 의지를 원하는가 피아제 시계를 원하는가 모든건 그곳에 두고왔다 찾아봐라 신세대여
-
여르비 ㅇㅈ 2
안녕하세요 오구라 유나입니다
-
수린이형~
-
그사람이 처한 상황과 능지와 모든게 다르기에 진짜 참고만하고 복붙하지는 말것
-
생각좀하고 글써야겟다 하
-
여르비 ㅇㅈ 7
조회수 테스트
-
옛날엔 활동을 해가도 기재안해주는 ㅈ반고 쌤들이 문제다같은 소리가 많이...
-
우리학교 후배 몇명나와서 깜짝놀랬네
-
여르비 ㅇㅈ 3
(수정됨) 23초
-
지하철 한번 환승하고 편도 한시간 정도면 통학 할 만한 거리인가요? 지방 살아서...
-
고2 모고 3~4등급 나왔고 학원을 고1때까지 다녀 문법체계는 어느 정도 잡혀...
-
공포주의))) 12
-
아 씨빠 5
강사쌤한테 고벡 갈기고싶다
-
인르비 여증 1
아님
-
방 ㅇㅈ 2
다 우리 형이 꾸밈
-
친절하고 좋은말을 해주면 나한테 돌아옴. 이걸 모르고사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서 아쉽다.
-
남르비ㅇㅈ 19
-
왜냐면 나부터 여중생이거든
-
귓 하실 여르비들 귓 주세요
-
연대 빵꾸!!! 1
연대 생명공 빵꾸인가요?
-
감사합니다
-
학고할려고하는데 만약 복학하는 상황이 오게되면 어케되나요
-
자중해야지..
-
아이유랑 활동명도 비슷하고 같은 싱어송라이터고 노래도 좋고 감성도 좋고 그냥 좋음
-
ㅇㅈ 11
레무링이랑 사귀고싶다
-
머야 무서워
-
내가 떠나도 된다 말한 사람 한명 없었지
기대되네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변별력을 올리면 사교육이 살고.. 사교육을 죽이자니 변별력이 없어지는데... 대학은 변별력을 원하고... 정부는 사교육 절감을 원하니 입시 제도는 산으로 가고.. 죽어나는 건 수험생이고... ㅠㅠ
저도 수험생 당시때에는 수시제도 자체에 대한 비난을 하는 쪽이었습니다만, 솔직히 앞으로 장기적으로, 수시, 그 중에서도 진짜 그 학과에 대한 역량을 최소한으로 체크해줄 수 있는 제도로 선발을 확대해나가는게 맞다는게 제 보잘것없는 의견입니다.
동감입니다
근데 올해 문과는 국b가 하드캐리해서 12나 13보다는 좀 어려웠던것도 같은데..
국어가 91 이었던 걸 제외하면 13 보다 어려웠다는건 전혀 동의못하겠구요(컷만 단순히 비교해봐도) 12랑은 비슷하겠네요
컷만 단순히 비교할 게 아니라 AB형 고려해야죠.. 13>=15>>12정도 될듯. 12때는 국영수다 사탐까지 싹다 물이라. 15는 국어와 사탐이 변별력을 가진 해였습니다.
12때도 국어가 물은 아니었어요. 저는 12,13에 반수까지 해서 14까지 봤었는데 언어영역이 12때 역대수능중에서도 어려운편에 속했습니다. 물론 그 외 영역에 있어서는 변별력이 없었음을 인정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