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중경외건 압축 인문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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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이 아닌 압착적 인문논술
상위권 대학 논술을 단 3회로 압축하는 기회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14/l
"문장 하나, 단어 하나, 심지어 문장부호 하나에조차도, 이 논술 답안은 ‘누가’ 채점할 것이기 때문에 이 문장보다는 저 문장이 출제의도에 맞겠다, 이 답안에서 이런 내용까지 논리적 추론을 기대했기 때문에 이 조사를 빼는 것보다 넣는 게 더 정확한 답이겠구나……라는 식으로 판단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학생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판단 과정의 알고리즘을 도식적으로 풀이한 것이지, 실제로 이런 식으로 언제나 의식적으로 판단하면서 답안을 써 내려 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학생에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논술을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논술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런 판단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은 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이걸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안에 압착적으로 해 버린다면 아마 뇌에 과부하가 걸려 미쳐 버리고 말 겁니다. 아니면 뇌가 파업을 해버리는 통에 멍해져서 아예 아무것도 판단할 수 없는 상태가 되거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연기를 썩 잘하는 배우에 비유하곤 합니다. 물론 배우는 연기에 앞서 캐릭터를 분석하고 지문에 있는 대사 한 마디 몸짓 한 동작조차도 그 의미를 꼼꼼히 재확인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대사 한 마디, 몸짓 한 동작을 할 때마다 이 캐릭터는 어떤 성격이고 이 동작은 어떤 효과를 주어야 한다는 걸 머릿속으로 계산하면서 연기를 한다면 아마 아주 부자연스럽고 뻣뻣한 연기가 될 겁니다. 그보다는 그 캐릭터에 ‘몰입’한다고 하죠. 그냥 그 인물이 되는 겁니다. 내가 이미 그 인물이기 때문에 그걸 일일이 다 의식적으로 머릿속에 떠올릴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그 인물‘로서’ 직관적으로 말하고 몸을 움직이는 거지요. 물론 그러려면 연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충분히 그 인물을 분석해서 자기 안에 소화하고 있어야만 하겠지만요. 그렇게 내가 아닌 어떤 인격에 ‘몰입’해서 내 안으로 ‘소화’해내는 과정을 저는 ‘내면화’라고 표현합니다. 이 내면화를 압착 강의에서는 단시간 내에 소화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조건은 난생 처음 논술을 하지만 평소 국어 비문학 독해에 대한 능숙도가 웬만큼 있거나, 과거에 논술을 조금이라도 해 본 경험입니다. 이러한 조건만 있다면 제가 전하는 말들을 통해 대학 출제자가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논술적으로 더 중요한 필수 내용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무엇을 미친 듯이 강박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학생이 대단히 영특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솔까, 바보 아니면 이해됩니다.
‘논제의 숨겨진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제시문에서 어떤 내용만을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그 출제자(채점자)가 이 답안에서 추가적으로 요구하거나 허용하는 내용은 무엇인가’를 흔히 그 논제(문제)의 ‘컨셉’이라고 합니다. 컨셉은 모든 내용(정보)를 빠짐없이 물어보는 게 아니죠.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무엇이고, 이 주제를 담은 범주는 어디까지이고, 이 범주에서 서술해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과 무엇이다,를 알아먹고 서술하는 거예요.
다시 강조하지만 논술 답안을 구성하는 준거는 그 논제와 제시문이 만들어 내는 컨셉입니다. 이 컨셉을 알아먹고 쓰면 답이고, 이 컨셉을 모르면 꽝입니다. 물론 꽝이어도 논술점수 70점은 나옵니다. 그러나 결단코 합격은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이 시간(시점)에 “수능 직후에 있을 논술을 위해 늦게나마 이것만은 꼭 알려 주겠어”, “현행 논술에서 요구하는 바를 분명히 각인시켜 주겠어”, “단시간 내에 합격 답안을 쓰기 위한 역할 연기(roll-playing)를 집중적으로 연습시키겠어” 가 이 압착 강의의 의도이자 목표입니다.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건국대 한양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대비>
건국대 - 인문개념을 활용한 자료해석 논제, 문학 제시문을 적용해석하는 논제
<Stoney Roy 압착강의 추천 대상>
논술경험이 있으나 여전히 논술 기본기가 부족하다 여기는 학생
6장의 논술 원서를 넣었으나 스스로를 비하하고 의심하는 학생
상위 8개 대학을 노리고 있으나 논술을 꼼꼼하게 해 본 적이 없는 논술 문맹러
논술실력으로는 꿀리지 않으나 좀 더 높은 수준의 답안구성을 하고픈 논술 욕심꾸러기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건국대 한양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대비>
*마지막 3회차의 대면첨삭에서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가 있습니다.
강의 상세 내용 및 수강 예약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1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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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택하고 대학별기출로 준비하는건가요??
"1강 2강 - 전체 압축 강의, 3강 - 본인 지원 대학 연습"으로 구성됩니다. 1강과 2강을 통해 핵심 뼈대를 압축적으로 익히고, 마지막 3강에서는 본인 지원 대학을 통해 적용연습을 하게 됩니다.
연세대학교 대비는 불가능한건가요?
연대도 부분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비교 및 평가 논제의 활용은 고스란히 연대형 논술로 연결이 됩니다. 다만 마지막 3회차 수업일과 연대논술일이 같은 날입니다. 연대를 보러 가시는 분들은 3회차에서는 비대면으로 돌린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참고로 연대 파이널은 정규반 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됩니다.
경희대 한의예인문논술도 준비가능할까요? 3합4는 맞춰놨습니다
네 경희대 한의대 인문도 동일한 형태입니다. 내내 비교 및 평가 유형으로 가이드 받으시면 됩니다.
한양대 행정학과 논술 쓰는데 뭐부터 준비해야하나요?
행정학과는 상경계 수리논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대와 경희대와는 성격이 다르고, 풀이의 과정을 서술하는 수학논술이라 이에 걸맞는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수학 공통파트와 확통파트의 고득점을 위해 준비하고 계시다면 별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풀이의 과정을 절차에 따라 서술하는 방법론은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문논술은 개념을 사례(현상, 문학작품, 이미지)에 적용하여 "(적용)설명-(비판)평가-(사례를 통한)추론"을 요구하는 형태입니다. 이를 직접적으로 대비해야 하지만 그 이전에 요약하기와 비교하기의 기본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핵심 뼈대만으로 "요약하고 비교하는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야 "설명 평가 추론"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과인데 수학을 논술 붙을 정도로 잘하는 거 같진 않고 과탐 2과목도 잘 몰라서 이번에 경한을 인문으로 넣을지 자연으로 넣을지 고민중입니다! 조언 구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질문은 쪽지 주십시오.
비대면은 첨삭을 안 해 주시는 건가욤?? ㅠㅠ
아닙니다. 비대면도 첨삭을 합니다. 다만 첨삭 시간대가 다를 뿐입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혹시 홍대 파이널 강의는 안하시나요..???
정규반에서 홍대도 진행합니다.
아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