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가 정상화하면 기피과들이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58064897
사실 수가라는 게 정하기 나름이니 소위 정상화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은 아니겠지만
좌우지간 의협이 원하는만큼 올린다고 해서 기피과 부족 현상이 어떻게 해결되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기피과 부족 원인은 살인적인 업무 강도 + 개원 등 모색의 어려움을 이용한 병원의 갑질이라고 생각하는데 공급이 늘어나봐야 병원 갑질이 안 없어지면 업무 강도도 해결이 안 될텐데 그러면 수가가 오른다고 해도 유의미한 정도로 기피과 공급이 늘 수가 있는건지 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너무 좋아했는데 헤어지면 무서울 것 같음 학생 때도 비슷한 이유로 썸에서 사귀는걸로...
-
입문 n제 추천 1
진짜 완전 입문용 n제 추천해주세요 기출 다음으로 풀 예정입니다 일단 처음으로 4규 생각중입니다
-
그거 묻어서 한국 철수하는게 빠를듯
-
그래도 고등학교때 다들 예뻐해주셨던것 같은데
-
미련도 금방 사라지나요? 지금 되게 홀가분한데 이거 초반만 그러겠지..
-
5덮이었나 저도 정법 오류 문제로 몇번 글 올렸었는데 그 때 최적쌤한테 문의가 하도...
-
취업까지 고려했을 때 어디가 나ㅏㅇ요?
-
내가 멍청한건가 4
다른 건 다 그래프로 분석이 되는데 딱 한 문제가 그래프로 해석이 안 되네... 짜증이 확 나요~
-
댓글달면 그중에서 하나 뽑아서 그리죠 뭐 하루를 전부 써서 그릴만한 그림이...
-
다행이다 1기 정도는 가뿐히 되겠는걸? 복통도 있고 출혈도 있고 하하 그냥 암이었어...
-
과자좀 먹고 3
1시간만 더하면 목표시간 완료다
-
죽여다오
-
And i'm never lonely 그녀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좋아
-
제목과 같은 목적이면 실모 혹은 하프 모의고사 형태의 n제가 적절한가요?
-
일은 없겠지? 독서실 새로 다니는데에 분실물로 쎈이랑 뉴런 수특 보이는데 벅벗 풀고싶어..
-
갑자기 궁금해짐 17
오르비에 진짜 현역은 몇이나 있을까?
-
말라깽이 돼 가는듯.. 그래서 오늘 버거킹에서 감튀 사먹었어요
-
좋아하는 도서관 선배한테 고백했다 차였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음 참고로 내가 고백한...
-
짝사랑이라는 유령이 이젠 얼굴도...아니 얼굴은 기억나긴 하지만 벌써 몇 년 지나서...
-
덕코너무쪼금주네ㅠ
-
왜이러지 내가 시험을 망치는 이유도 연애를 망치는 이유도 다름 아닌 불안증임...
-
작년 크리스마스 땐 우울증와서 진심으로 죽으려했었는데 비싼 옷들도 다 처분하고...
-
댓글 달린 순서대로 열심히 그리고 있어용✨
-
인지도 테스트 6
나름 요즘 열심히 활동했다고 생각하는데 저의 인지도는?
-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가사 몰라잉
-
그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 상처에 있던 기억이 오늘 소환되었기 때문일까요
-
한두번은시행해봐도되겠죠??93%가방구도아니고
-
닥쳐!
-
위험한 생각, 그리고 잔인한 현실. 여러분들이 계시는 곳의 날씨는 어떤가요? 저는...
-
가방정리 끗 2
내일도 공부 할건해야지 zanda
-
비명 지르면서 거의 기어다니면서 웃고 지금은 아무리 웃겨도 그런 텐선이 안 나오는 것 같음
-
강남대가 도전이고 건국대 글로컬이 소신이네 강남대가 경악하고 건대글로컬이 벌벌 떤 그의 생기부
-
쪽지 벌써 14개왔네 선착순 20명까지 받으니 허리업
-
복권이 마려운데 2
스택이 안 쌓이네뇨
-
야식 ㅇㅈ 15
비비고 왕만두는 못참지
-
전 21121 의 수능성적을 받았습니다. 제 목표는 의대입니다. 저에겐 두가지...
-
살아나라 4
부탁해
-
파일 뒤지니까 있네요 작년에 올리긴 했지만.. 얻어갈건 별로 없는..
-
문제는 언어에 대한 소질이 없음
-
축구 얘기 할사람 17
ㅇ ㅇ
-
요새 자꾸 떠서 오늘 1화 첨봤는데 로스쿨이랑 판검사 변호사에 대한 환상이...
-
사탐 안했을듯 레알팩트루다가 근 20년 30년? 수의대는 이과 성골 과탐...
-
국어 주간지에 2
선택과목도 들어가있는 주간지 없나요..?
-
대인라 생명과학 0
반수생임당 생명 백호t로 개념기출 다 해 가는데 7/31에 개강하는 대인라 생명과학...
-
누가뻘글좀많이싸질러줘 13
심심해
-
살아있되 살아있지 않으며 죽어있되 죽어있지 않다 본좌는 무엇일까? (3점)
저도 수가 전체를 올리는건 힘들다보고
기피과 수가 파이를 늘려야함
일단 무지성 감기 잡고
최근에 추가한 한방도 취소하고
줄여야할 판국에 뭘 추가해 ㅋㅋ
그리고 그럼 백퍼 의협새끼들이 반대할텐데
어차피 이새끼들 말은 개무시해왔으니까
지금처럼 개무시하고 진행 ㄱㄱ
그리고 병원협회 이새끼들 조져야함
국민을 위하는척, 공공의료를 위하는척
인건비를 낮추고자하는 목적 숨긴채로
그냥 무지성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데
막상 기피과 수술 압박넣고 인원도 최소화한 새끼들임
기피과 의사 의무 채용 법 만들어야함 ㅇㅇ
정리하자면
기피과 수가 파이 증가 + 기피과 의사 의무 채용
저는 이정도 생각함
반대로 수가가 너무 낮으니까 병원에서 중증분야 의사 수를 최소화하고 값싼 전공의로 부족한 노동력을 땜빵하는게 현재 의료의 현실이죠. 그렇게 힘들게 전공의해서 전문의따도 흉부외과 일반외과 이런 과들이 배운걸 제대로 쓸 수 있는 환경이 대학병원 수준이어야 되는데 펠로우하면서 버티다가 자리 안나면 그냥 로컬로 나가는 수 밖에 없는거구요.
결국 수가를 높이면서 법적으로 병상수당 전문의 고용을 지정하는 식으로 전문의의 고용을 늘리는게 주요하지 않을까 싶어요…분원 삐까번쩍하게 지을 돈은 있으면서 전문의 고용은 돈 아낄려고 안하는 대형병원들의 문제가 크죠. 그래서 수가인상이라는 당근을 주면서 고용증진으로 업무환경만 개선되도 지원할 사람은 많아질거라 생각해요!
근데 수가 인상이라는게 전 과 말씀이신가요 아님 바이탈과만 특정해서 인상하는 건가요??
피부 성형 얘네들 돈 많이 버니까 갖가지 미용술기들 그냥 비급여화하고 바이탈 기피과에 의료보험 액수 더 투자하면 좋겠네용
비급여하면 오히려 돈만 더 벌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