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논술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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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논술 유형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분은 유형이 바뀌어서 기출이 없는데ㅠㅠㅠ어떻게 준비해야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ps.연대 논술의 특징 또한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당 ((예를들어 주장을창의적으로 적어내는것에 중덤을두는지 중앙대 이대같이 정확한 답안을 제시하는것에 중점을 두는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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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고대는 하나의 완벽한 글형식을 요구합니다. 서론 본론 결론 다 갖춰서 써야하는? 그리고 제시문을 해석하는 방향이 정해져있지 않는것 같아요. 고대가 내놓은 의도를 보면 학생들이 글의 제시문을 재료삼아 다 양하게 요리하는 것이 좋다라는 비유를 썼더라고요.
완벽한 글을 요구하는걸 보니 키워드 중심의 논술ex중대 에서 벗어나려는 것 같습니다. 논술전형 초기로 돌아간것 같다는 말씀을 논술샘께서 하셨어요. 기출분석이나 특강으로 반짝 준비하기보다는 그냥 글 잘쓰는 학생을 원하는 듯..
감사합니당!고대는그렇군요 그에맞게 대비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논술형식 서론본론결론에맞춰서 계속 서보는게중요하겠죠?
연대는 전문항 전문장에 정답이 걸려있는 2000자짜리 본고사 형식입니다. 그것도 아주 치밀하고 자세하게 써서 내야 하죠. 연대 서강대 이대 숙대가 다 이런 형식입니다.
고대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제시문들 간 유기성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방향' 으로 답을 '전개' 해 나가는 능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직 기출이 안떠서 작년의 채점방식이 어땠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입시 논술에서 창의성을 물어보는 문제는 한양대 일부 문제를 제외하고 없습니다. 2012 연대 인문 2번문제 같은 것은 오히려 매우 어렵게 아주 정확한 답안을 적어내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기레기들은 못 풀었고, 결국 그 기레기들의 언론플레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논술은 사교육의 원흉이라는 오해를 하게 되어 요즘 논술 난이도가 쉬워져서 유형변형으로 기습을 하는 식의 치사빤스한 방법이 등장하는 식으로 바뀌어버린 거죠..
결국 입시 논술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모든 것은 제시문과 발문에 근거를 둔다... 이렇게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넹 아 이제좀정확히알것같네요 감사드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