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프렌즈] 한수 시즌2-2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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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과목의 푸는 순서는 언어와 매체-독서-문학 순으로, 이 순서에 맞춰 리뷰를 하겠습니다
[언어와 매체]
언어: 지문형 문제(35~36)에서는 나름 생소할 수 있는
중세국어의 문법과 현대 합성명사와의 관계가 출제되었습니다.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고사의 대부분은 37~39중 2문제 이상은 단골 출제유형이 등장하는데, 한수가 이러란 경향성을 반영하여
파생어/합성어, 안긴문장을 출제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와 매체의 장점중 하나이죠. 30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매체: 최근 매체는 ‘화법과 작문’중 작문의 경향이 투영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수 시즌2-2회차 매체 44~45 지문에서는 작문 형태의 매체 지문을 옅 볼 수 있었습니다. 폭넓은 경험이 중요한 매체에서, 작문형태가 출제된 부분도 꽤나 만족스럽네요!
[독서]
지문의 주제를 스포하면 지문을 처음 볼때의 당혹스러움의 잃을 수 있기에, 간단하게 Comment만 남기겠습니다
독서론: ‘문제 해결을 위한 독서’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글이 전개됩니다. 6평의 독서론에 부수적으로 나와있던 ‘개인적 차원/사회적 차원의 독서’도 지문에 녹아 내려있습니다.
인문(예술): 아도르노에 대한 지문이 출제되었습니다.
2022년도 6월 모의평가부터는 (가)/(나) 지문의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발현되고 있습니다.
아도르노 지문도 계몽의 변증법이라는 큰 틀 내에서
(가)/(나) 지문이 서술됩니다.(2022 수능에 출제되었던 헤겔의 변증법에 관한 언급이 되어있는데, 과거 출제되었던 평가원 지문을 배경 지식으로 구축해야하는것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켜주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더불어, 2022 수능과 2022/06/베카리아 지문 의 경우 수능 경제/생활과 윤리 선택자가 지문을 배경 지식을 통해 보다수월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었는데, 아도르노 지문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된것으로 추정됩니다. 사회탐구 과목중 ‘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 선택자 분들은 7번문제의 선지를 배경지식을 통해 빠르게 지워나갈수 있었을 겁니다.
경제: 거시적인 관점에서, 해당 지문의 주제를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여러 경제 현상들로 정의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능 경제학과 거시경제학에 대해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있어 보다 수월하게 독해가 되었는데, 물가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의 경우 애를 많이 먹었을 것 같습니다.
친숙한 경제 지문이라 반가웠네요:)
과학: 면역 세포(T세포)에 관한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난이도가 꽤나 높은 수준의 지문으로 추정되며, 독해하는데 오래걸려 리뷰 할 수준의 이해가 뒷받침 되지 않아 넘어가겠습니다.
[문학]
순서대로,
김유정[금 따는 콩밭]
정지용[장수산1]
김지녀[천 년 동안,그늘]
허균[통곡헌기]
김만중[사씨남정기]
홍순학[연행가]가 출제되었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기출에 자주 나왔던 사씨남정기만 짧게 리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농가 지문에 출제된 문제에 대한 논란이 대두되고 있는데,
객관적인 정보만으로 선지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즌2-2회차에 출제되었던 4가지 갈레중, 이러한 판단이
가장 어려웠던 지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허용 가능성을 기반으로 ‘근거가 없어서 허용 불가능하다’
라는 결론을 도출해내는 답이 비교적으로 많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이상 시즌2-2회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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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0846789#c_70846844 증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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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0
이게되네 최종 합격 여부와 관련없이 마음의 짐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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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수능 끝나니 오르비가 덜 매워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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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ㅈㄴ피곤한데 이걸 어케하는거지 님들 ㄹㅇ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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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4)->3 찍었으니 이젠 등차수열로 4가 기다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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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순수 입결로만 놓고 보면 어디가 더 높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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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이나 표점, 백분위 등 전혀 고려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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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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