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wkd321 [114067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4-07 11:06:53
조회수 14,571

윤리와 사상 모든 개념 40페이지로 압축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56028846







안녕하세요

저는 강사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며

공교육, 사교육과 어떤 연관도 전혀 없는 그냥 취미 철학러입니다.

단순히 10여년간 취미삼아 윤리와 사상 강의를 듣고 정리를 해왔습니다.


철학과 출신이라 철학 전반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윤리와 사상 고등교육과정이 너무 재밌더라구요

사실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있고 철학 원서를 상당히 읽은 저로서는

시중 문제집의 잡스런 얘기가 시간 낭비일뿐더러

여기엔 있고 저기엔 없는 내용들에 짜증이 나서 정리하던게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불가능하겠지만 모든 어휘, 개념을 100% 빠짐없이 완벽하게 담자라는 생각에

파일 이름을 '결벽증' 이라고 붙였습니다.


작년 즈음에 친구가 우연히 보고 출판을 권유하기에 일단 거부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방법을 통해 공유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런 내용이 수험생들에게 수요가 있을지 궁금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진심으로 기본부터 심화까지 최대한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결벽증 걸린 미친 사람의 윤리와 사상 '슈퍼 단권화' 랄까요..

전체 35~50p. 정도가 될 것 같은데 나중에 출간하거나 판매하면 필요로 하는 학생이 있을까요?


올해 EBS까지 보고 편집을 끝내서

출판을 하거나 무료배포 혹은 개인적으로 판매할 생각입니다.

사실 한 몇 년 전부터는 EBS를 봐도 새로운 내용이 없긴 합니다. 


반응 없으면 그냥 취미는 취미로 남기려구요 ^^;

편집하면 훨씬 보기 편하고 볼륨도 엄청 줄어들텐데 하기가 귀찮네요..


 



< 참고서적과 강의 >

1. 과거 이병철, 이현 선생님 등의 1타 강사부터 ~ 2022년 현재 1타 강사 분들의 교재와 강의 

2. 10여 년간의 EBS

3. 10여 년간의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의 모든 지문과 선지

4. 그 외 원서나 시중 문제집


* 10년 넘게 매년 1타 강사 최소 두 명의 풀커리 계속 들어왔습니다. 현재진행중..




< 작성 원칙 >

1. 1p~끝까지 '내용'만 담는다. 잡스런 페이지, 늘어지는 설명 완전히 배제, 표지조차 없앤다.

2. 전체적 흐름을 알기 위한 시대 구분 확실히

3. 직접 출제되지 않아도 암기나 이해에 도움되는 배경지식은 첨부

4. 번호의 순서는 사상가의 철학이 순차적으로 이해되도록 한다.

5. 윤사와 생윤에 중복으로 등장하는 사상가는 생윤의 내용도 담는다.

6. 모의고사나 기출에서 기본개념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문장이나 표현은 '전부' 담는다.

7. 동일한 단어의 다양한 풀이는 '전부' 담는다.

(ex. 무명1:근원적 무지/ 무명2:정법(사성제)에 대한 무지/ 무명3:사물의 실상을 깨닫지 못함)


예를 들어 저는 1타 선생님들의 교재나 필기에서 낯선 표현이 나오거나

모의고사에서 새로운 표현이 나오면 결벽증 파일에 전부 추가합니다.


A선생님 : 이데아=이상세계/ 현상계=가시계

B선생님 : 이데아=가지계/ 현상계=지상계

→결벽증 : 이데아계=가지계=이상세계/ 현상계=가시계=지상계


A선생님의 이데아 : 완벽, 불변, 원형

B선생님의 이데아 : 완벽, 절대적, 참모습

평가원 지문 : 이데아는 객관적 실재

→결벽증 : 완벽, 불변, 원형, 참모습, 절대적, 객관적 실재


A선생님 : 초기불교

B선생님 : 근본불교

평가원 지문 : 원시불교

→결벽증 : 1. 고대 인도불교 : 석가모니

               ① 고타마싯다르타 = 석가모니 = 석존 = 석가

               ② 고대 인도불교 = 초기불교 = 원시불교 = 근본불교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추천 수험생 >

1. 개념정리가 대충 끝나서 스스로 복습이 가능한 사람

2. 시중 문제집에서 아는 내용을 자꾸 반복하는 게 짜증나는 사람

3. 개념공부를 했는데도 모의고사에 모르는 어휘가 나와서 불편한 사람

3. 1~2일만에 윤리와 사상을 완벽히 복습하고 싶은 사람

4. 개별 사상가별로 모르는 부분만 찾아보고 싶은 사람

5. 스스로 단권화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6. 빈틈없이 어려운 내용까지 전부 채우고 싶은 사람

 

이러한 형태의 교재가 윤사 수험생에게 필요한가?

최대 1개 선택 / ~2022-04-14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