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의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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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서울교대가서 초등학교 교사하는거 한심해보이지 않나요?
교사 월급이랑 의사 월급이랑 차이가 많이 나서 나중에 이 괴리를 메꿀수있을지도 걱정되고 해서 차라리 로스쿨을 갈까생각중인데요...
근데 또 연고대 취업 핵노답이라는 의견도 많고
로스쿨 스카이에서만 뽑는다는 의견도 많고
사실 저는 변호사해서 돈 많이 벌 필요 없고 그 타이틀이 필요한건데 그래도 여자는 교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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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렴 부모가 의사여도 딸을 한심하게 보겠어요? 게다가 월급차이라니 ㅋㅋ
독립하기 전까지 엄청 유복했는데 독립하고나서 월 100만원으로 사는게 초반에 제 멘탈이 깨질것같아서요 ㅠㅠ
교사, 의사 다 좋아보이는데 좀 스케일차이가 나보이는건 있을것같아요. 부모님 성격에따라다를것같은데요
전 졸업후 의사가 될텐데 와이프나 딸이 교사하면 정말 좋을거같습니다. 제 소중한 사람들이 여유가지고 삶을 즐길수있는 길을 가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