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태어난사람(先生)의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인생에 관해서 ... (예비 고 3 )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519593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다가 잠시 따분해져서 한 책을 읽었는데요 . 제목은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이것을 보면서 `꿈`이란거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
"2년내내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중에서 범죄심리를 공부하고 로스쿨로 가자 !"
이런 포부적인 꿈을가지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공부의 흥미를 느끼지 못했조 .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 아 이러한 생각은 학벌 사회에 빠저서 단순히 명예를 얻고자하는 코스이다라고 말입니다 .
그래서 집을 걸어가면서 고민했조 . 나의 진정한 꿈이 모일까 ? 하고요 ..
(진정한 꿈이 존재한다면 정말 공부에 흥미가 붙여질것같은데 .
막연히 저러한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것 같다 라고 판단을 하고 말입니다 .)
검사; 이것이 나의 진정한 꿈일까 ? 뭐 때문에 이것이 꿈인데 ? 단순히 학벌 사회에 젖어서 이런 생각을 했던것이 아닐까 그런생각도 들었습니다 .
그렇다면 나의 진정한 꿈은 어디 있단말인가 ! 이러면서 ㅎㅎ
오프라 윈프리는 어렸을때부터 재능을 알았기때문에 공부를 열심히하고 방황을 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꿈을 흭득한것 처럼
저 역시 어렸을때부터 재능을 알았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
하지만 저는 저의 재능을 모릅니다 . 노력밖에 없다는 얘기조 .
하지만 이 노력도 진정한 꿈이 있기에 존재하는것 이 아닐까요 ?
전 정말로 흥미를 느끼고 싶고 꿈을 찾고 싶지만 .
정말 꿈이란 찾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
먼저 태어난사람님들은 어떻게 꿈을 찾으셨습니까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풋살화 추천좀요 0
헿
-
오르비 안봐! 1
열등감만 생김뇨
-
93 88 1 50 47 언매 미적 물1 지1 원점수 기준입니다
-
근본 프사 3
ㄹㅇ
-
INFJ찾아요 13
, 1위는 엔팁 인프제로 알고있음
-
헤어졌나보노 ㅋㅋㅋㅋ
-
라인이 어디까지 잡힐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ㅠㅠ 서성한 공대는 가능할까요?
-
..
-
3모 목표 21112 인데 국어가 문제임 생명 유전병은 버림 어떱니까 그리고 ㅈ반고...
-
공대가라 1
3개월간의 기나긴 취준생활도 이제 끗 근데 솔직히 내가 3년 일해서 벌 돈 의사는...
-
근데 국어91이랑92랑 선택과목 점수같은데 표점도 같을 수도 있나요?? 8
이런걸 잘 모름
-
어제와 오늘 모두 오르비에 3번밖에 방문하지 않았군요.. 반성합니다
-
631 이런식으로
-
표점 1점차 날 수도 있나??어쩌면 그리됨?
-
배굽프뇨 5
저메추부탁뇨
-
“리얼러브”한다는 유병재...9살연하 여친 ‘입맞춤’으로 화답? 2
방송인 유병재(36)의 연인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이유정(27)이 SNS에 올린...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
-
전역 후 기준입니다! 1단계부터 차례대로 가보고, 만약 중간에 해당 안 되는 거...
-
왤케 잘 고장나는거냐거......... 앞으로는 24유기하고 25민트 써야겠다......
-
다리아파 뒤질것 같아요 ㅠ...
-
지금시점에 수학 0
뭐하는 것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지구런할거라 수학은 매일...
-
수시 결과 나오는대로 티오는 많고 전국에 과는 적어 임용합격 가능성이 높은 과의...
-
ㅈㄱㄴ
-
진짜 고민인데 0
과기원 지유디 다 붙을것 같은데 어디가냐
-
두달 반동안 0
수1,2 시발점+뉴런 ㄱㄴ? 수상하개념 낫벳 >> 1학년모고 고정 88-92
-
내놔
-
디카프 2
11기 신청하시는 분 있음?
-
물리 질문점여 5
장력이 일을할때 중력퍼텐셜은 감소하는데 왜 더해주나요?
-
39 제발 2컷 걸리길
-
헉
-
회사 그만두고 이번에 대학 입학하신다네요ㄷㄷ
-
나는 올해도 작년만큼이나 힘들고 오래걸리던데 내 지능의 문제인지 슬슬 궁금해짐 진짜 화작해야되나
-
올해는 수험생 신분으로써 입시 상황에 맞게 의대에 합격한 거고 내년에는 의대생...
-
ㄱㄱ
-
피하면 되겠지?
-
그냥 햄부거나 먹어야지 17
.
-
가끔 눈팅하고 질문 올리는 사람인데요, 읽다보니 대충은 짐작은 가는데 정확히 이해가...
-
맞팔9 3
-
잇나여 폰 너무 해서 현타왓는데 ㅋㅋㅋ 시계 잇으면 안불편함까
-
??
-
배고파 오늘 아직 암것도 안 먹음 ㅠㅠ
-
나만 홍머병인거냐
-
국어 강사 추천 9
국어 강사 추천 해주세요ㅠ 노베이스고 고1 모고는 2~3 진동해요 강기본 문학,...
-
최대한 뭐 업음?
-
열품타 방 홍보 9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핑크게이아닌가
-
ㄷ선지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왜 k가 2보다 크거나 같아야 미분가능하나요?
-
확통 2컷 2
84 2 가능한가요 제에에에발... 모든 사이트가 가능하다는데..?
딱히 '선생'하진 않았는데요; 공부하면서 확실한 꿈은 가져본적이 없었습니다 바꿔말하면 꿈이 없는것도 아니었죠. 딱 그정도라서인지 꿈이 있어봤자 공부에 별로 도움 안됐어요. 공부하면서 의지도 중요하지만 습관이 곱절로 중요하다는걸 체득도했고 듣기도했고 또 믿고있기도 했어요. 꿈이 주는 효과는 가끔가끔 순간적인 싸다구.. 정도였어요저는 ㅋㅋ그래서 '수능이 몇일 남았는데 꿈 생각 할 시간에 공부하는게 낫다.' 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직업적 희망은 갖고있었습니다...ㅋㅋ 그런데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감성적이어지고 잡생각 많이 하게되면서 꿈에 확신을 더하게됐어요ㅋㅋㅋ 수능 끝나고 책이나 다큐 혹은 인터넷자료를 보면서 확신이 강해졌고요. 외부에서 답을 찾는 과정도 필요하지만 자기와의 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후자가 전자보다 힘든듯요.. 근디 사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대체 뭘 해봤다고..대부분이 그냥저냥 공부만 하면서 부모님께 손벌리고 살아온 사람들 아닌가요 앞으로 내가 뭘 해야할지 자신없는건 당연해요 무튼 저는 제 성격과 이상에 맞는 꿈을 찾았다고 믿고있습니다 이게 내 꿈이라고 세뇌시키는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하지만 돈버는것보다 중요한 꿈이니까 그냥 쭉 내 꿈이라고 믿으려고요
헐 제목보니 따끔한 조언...ㅈㅅ요ㅋㅋㅋ 조언할입장은...따끔한 조언은 더더 아니라서 넋두리나 됐네염ㅋㅋㅋㅋㅋ
글쎄요.. 저는 꿈을 보고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요...
이제 예비고3인데 집-학원-학교외에 많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요 ㅎㅎ)
자신의 꿈, 진로를 찾고자 하는 건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은게 당연한 것이죠.
이런 마인드로 공부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만약 후에 님이 하고싶은 일이 생겼을 때, 최소한 대학교 네임이 님이 하고자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겠다- 라는 마인드요
꿈을 찾고 공부를 시작하던지 공부를하고 꿈을 찾던지
결정은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는거겠죠 하지만 늘 그렇듯 지금꾸는 꿈이 20대 30대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을겁니다 우리가 아직 실직적으로 '심리학'이라는부분에 대해 막연히 드는 생각뿐 거기서 어떤걸 어떻게 배우는지 그리고 어떤 다른 진로가 있는지 그리고 내가 배워보지도 못한 수많은 분야들이 대학 그리고 그 이후에 기다리고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물론 꿈을 정하시고 공부를 하면 더 집중도 잘 되겠지만
공부를 통해서 내가 접해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지고 거기서 꿈을찾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어쨋든 공부를 잘하는것이 아닌것보단 더 많은걸 꿈꿀 수 있고 해낼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게 사실이니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