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어떤 자세로 봐야할까? [+1수 안하 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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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재수한 죄수생입니다.
수능을 보는 자세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대학갔다고 꼰대질 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정말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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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리적으로 생각 해봅시다
수능에서 자신의 상태에서 최적의 점수를 뽑아내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아는 것만 풀고 모르는건 제낀다"입니다
다아시죠? 그런데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모르는걸 제낀다? " 입니다.
모르는걸 어떻게 제끼시나요?
그레고리력문제에서,두더지문제에서,반데르발스 문제에서...
수학 무한등비급수 문제에서,,행렬 ㄱㄴㄷ꼬인 문제에서,,,점화식 완성형에서..
굳이 한번에 풀겠다고 5분,10분이상 머리꼬이기+멘탈털림 상태로 문제만 건드려보고
결국엔 찍고 그뒤에 시간문제와 멘탈털림의 여파로 시험을 망치시지 않나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모르는 문제엔 '미련을 가지지 말자' 입니다
지금 안풀리는 것을 수능 더 잘보겠다고 머리 짜매서
결국엔 못풀지 않습니까? 처음엔 그냥 넘어 가면 됩니다...
점수배점에 큰 차이가 나나요?
저는 작년 국어B형 과학지문을 보자마자 재꼇습니다
'아 . 비례,반비례 관계에 대한 지문이겠구나, 꼬았겠구나 머리 꺠지갰구나..이해하려다가
인생 조지겠구나'
바로 넘기고 아는 지문들 뒤에 것들을 풀고 10분이 남더군요
전항력 지문에 딸린
2문제가 있었습니다
한문제는 거저주는문제, 한문제는 딱봐도 비례관계 이해 안하면 못푸는문제
거저주는 문제에 올인했습니다.
왜냐면..어차피 못푸는건 못푸니까요 ^^~..
내능력 밖이니까요..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아는 것, 쉬운 것만 다 풀었습니다
무한등비급수는 보자마자 재꼈씁니다 왜냐면 머리꼬이기 십상이거든요
정말 쉬운 것들만 일단 다풀고
남은 어려운 것들 중에서도 그나마 쉬운 것들,풀 수 있는 것들 다풀고
시간 남으면 어려운 것을 건드리는 건 당연한 이치겠지요?
그리고 최적의 점수를 뽑기위해선 남은 시간 약 10분동안 어려운거에 매달리지않고
검토하고 어려운 것을 건드려보다 5분정도 남았을때 그냥
답개수 법칙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게 최적의 점수를 뽑을 것 같거든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빈칸 6문제중에 바로풀리는 문제들 2문제빼고 걍 싹다 넘겼습니다
어려운 거니까요,,
그리고 돌아와서 건드리니까 몇문제는 풀리고 몇문제는 그냥 ??거의 찍다시피하고
검토했습니다...
위의 1번이 정말 귀에 박히도록 들으셨을 진부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수능장 막상가면 저렇게 푸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평소에 안하니까요..
평소에 안한다는건 모의고사 풀때, 실전 연습할때를 말합니다
지금부터 연습하세요.. 수학 영어 사탐 국어 , 마찬가지입니다
2.
두번째 자세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입니다
올해만 수능보는거 아닙니다
맘 편하게 가지세요
못보면 담에보죠뭐 ...
아는 것만 풀어도 여한이 별로 안남습니다 ㅎㅎ
최선을 다했고 아는 것만 다풀었으면 하늘의 뜻에 따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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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총 몇 회차까지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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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회차 마다 다를까요?! 혹시 몇회차 정도부터 어려워 지나요?!
진짜...멘탈이 80인 것 같아요ㅠㅠ그냥 지금은 맘 편히 지금 원서 넣은 곳 중 하나만 붙어도 달게 여기자고, 좀 내려놓아도 된다고, 기회는 한번 뿐이 아니고 세상은 생각보다 후하다고 생각하니까 좀 편해요..조급함도 가라앉았고..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되 이런 때일수록 욕심을 버리려고요. 진인사대천명!
조언 감사합니당 !!!
작년에 국어a형랑영어빈칸때문에 멘탈로...진짜피봐서...ㅠㅠㅠ
요번엔 진짜 어려운거 버리지뭐 마음으로쳐야겟어용 8ㅅ8
답개수법칙이 뭔가요?
수학 객관식 정답은 대부분 12345 선지의 개수가 4개4개4개4개5개로 구성되어잇다는 거요
12345 순서대로 44445가 아니고 무작위로 44445에요 조심
이런거 말씀하시는거보면 공부못하는거같은데 맞죠?
ㅋㅋ아니 뭔 추리가 저렇게 구리냐
컨셉인가 ㅋㅋ
어제 사기당하셧죠ㅜ
이 분 최소 장수생이랍니다.
글 내려주세요 ㅋㅋㅋ
이분 체대 노답
매라갓
영어는 뭐 듣기 사고나니까 멘탈 털리고 시간조절 못 하고 그냥 끝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