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여
게시글 주소: https://app.orbi.kr/0004937494
그리고 고등학생때가 즐겁습니다 그 순간을 즐기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창무형?
-
시바 60문제중 28개틀린거면 그냥 다시 공부해야하냐? ㅋㅋㅋㅋㅋ 0
생명과학1 2025 수능기출문제집 항상성유지 파트 60문제 중에서 28개 틀린거...
-
미적 2컷 투표 0
.
-
확통은 1
다 찍고 자는 분들 많아서 컷이 유독 높은듯 6모 모교가서 문과반에서 고3분들이랑...
-
화학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좀 에바인거 같아요 누나랑 엄마도 걍...
-
질의응답 과외가 들어왔는데 4주 기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처음이라 감이...
-
더 쉽나? 어렵나?
-
샤인미 고난도 제외 걔네는 의욕 없어짐...
-
아...
-
2024 수능 후기 (1) https://orbi.kr/00067518779...
-
장장 6일을 0
N제 다포기하고 하루를 수완에 거의 투자했다. . 끝나니까 기분 좋네
-
3점 3점 2점 틀려도 1이 나오는 시험... 귀하다
-
고려대 학우 쓰겠다고 과탐에 남는게 현명한 걸까? 막상 이러다가 한양대 최저 3합...
-
진도나가면서 기출병행하는게 좋을까요
-
이야 신상 다 까발려지네 ㅋㅋㅋㅋ 세상 무서운걸 모르노
-
디엠이나 톡왔을 때 귀찮으면 걍 안 읽고 놨두지만 그게 상대가 싫어서 그러는 게...
-
문제가 참 쪼잔하게 나옴. 은근 재밋는 것도 있음. 시간안에 풀지말라고 만든 문제가 있음.
-
탐구가 제일 걱정입니다
-
아무튼 그럼
-
ㅇㅇ?
-
저녁 ㅇㅈ 13
올만에 만들어본 저녁
-
수특 풀어보고 느꼈음.. 어쩌면 22 23 수능 1등급 나왔던 거 뽀록인 거...
-
오호라,,,
-
지인선vs드릴5 0
뭐가더 어렵나요?
-
step2 선별해서 풀려고 하는데 기준을 어느정도로 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수분감 정배인가요?? 반수 공부 이제 시작이라
-
화작님 언매놈들 표점 2점차로 안락사 시켜주세요
-
2024 수능 후기 (1) https://orbi.kr/00067518779...
-
반수 시작할 때 0
6평 풀고 시작하나요? 개념 잊어버린 게 있는데 풀기는 좀 아까운 거 같은데 개념...
-
하루에 1회씩 풀어야지
-
운동하러간닷 9모 찢고 수능까지 가기 위해서는 체력은 필수인 듯
-
평소 15번에서 좀더 어려웠다고 생각하면 되나
-
재종 수업이 맘에 안 들어서 수학이랑 과학 단과를 따로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
9평접수 안했습니다 15
오해를 구입X
-
국어 개념이 모자라서 개념의 나비효과 2강씩 듣고 이제 2권으로 넘어가는데요 언매...
-
19개 미군기지 옆 수상한 농지 매입...”中 위장 첩보기지 구축” 0
[최유식의 온차이나] 中, 민간기업 등 내세워 특수전사령부·18공수군단 등 전략...
-
교재 + 강의임 교재만 주는거임?
-
레어팔아요~ 4
삼성뮤직 레어가 단 18만덕
-
수능날 통수친다던데
-
탐구많이보는대학없냐 급함ㅅㅂ
-
국어 수학만 보는 서강대가 가고싶어지네
-
쌍사 장점 2
1. 15~20분컷 가능 2. 국수영끝나고 이어지는 3역사, 안정감 3. 강의...
-
그러면 작년9평-작년수능-올해6평 셋다 백분위 92 완성임.. 저점과고점이일치하는새끼..
-
나무위키 역사부분 매일 1시간씩 읽는애들을 상대해야함ㅇㅇ
-
야자 착석 2
한의대 가즈아잉
-
역사 과목은 6
밥먹고 역사만 하는 양반들 때문에 안하는게 맞는듯
젊은게 좋죠. 지나고나면 다 추억이고.
근데 고3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음.
전 이십대 중반인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네요 그때가 좋을때에요
뭐 어차피 돌아가지도 못하지만 과거는 미화되는거죠.
지금까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면 개이득이겠지만
(뭣보다 젊어지는건데 개꿀.아는것도 많고 대범해지고.)
이런 가정이었다면 뭐.. 근데 이건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은거지
그때가 무작정 좋았기 때문에 즐기라는 말에는 좀 모순적이죠.
전혀 노베이스인 상태로 돌아온것도 모르고
그 당시로 딱 돌아가는거면 제 자신한테 미안해질거 같네요.
나름 충실히 살았으면서 힘든 시기이기도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지언정 다 제 인생이었구요.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지만 지금 나는 이렇게 살기를 선택한건데
돌아간 내가 다르게 살면 그건 이미 '지금의 나'의 인생은 없는거겠죠.
즐거울 때니 감사할 줄 알아라.는 말 자체가
모든 나이대가 저마다의 고통이 있고 또 모든 나이대가 나름의 즐거움이 있는건데 그런말을 한다는게 참 모순적입니다.ㅎ
주저리 주저리 쓰게 됐는데 과거를 보면서 아쉬워하고 그들의 힘듦을 단순히 '좋을때의 투정'으로 치부하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힘듦에 공감하고 '나도 그때 참 힘들었지, 그래도 참 열심히였어.허허.'라고 하는게 어른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좋다는건 제 주변에 사람들 말을 종합해서 말한거고요 그때만 즐길수 잇는게 잇고 정말 그때가 그리워지는게 사실에요 왜냐면 지금이 더 힘드니까
그리고 전 과거미화나 생각을 가지고 돌아간다는 둥 그런말을 안햇는데 그냥 혼자생각을 써놓으셧네요 말하면 꼰대질같으니 그냥 나이먹으면 알겁니다
제가 한 말을 그냥 반복하시거나, 반박한 말에 계속 같은소리하시네요.
나이대마다 즐길수 있는게 있다 : 그때만 즐길수있는게 있다.
나이대마다 저마다의 고통이 있다. : 지금이 더 힘들다.
당시의 고통은 나중에 겪는 고통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니니 즐거울 시기고 즐겨라.라는 말투가 맘에 안든다는겁니다.
이미 전형적인 꼰대질이죠.
이런 얘기는 친구들끼리나 하는 거죠. (저도 친구들끼린 고딩때가 좋았지ㅋㅋ이럽니다.)
이건 고딩이 중딩한테 중딩이 뭐가 힘드냐.하는 거랑 다를 바 없는거죠.